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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보면 친구를 찾으라는 문구가 자주 보이죠. 

저도 그러한 화면이 더이상 보기 싫어서 연락처에 있는 사람을 찾았습니다..



바로 이렇게 생긴 창에 자신의 로그인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우리의 페이스북이 나와 메일을 주고받았던 주소들 중에 페이스북에 등록된 사용자를 찾아내줍니다. 이 기능의 순기능처럼 진짜로 아는사람도 몇 나와주었지만 의외의 인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들의 샨새교 교주님이셨습니다!



우리 샨새교(TISTORY)교주님의 흔적이 맞습니다! 확신합니다!!


그분께서는 왜 교도들에게 티스토리메일이라는것을 선물해주시고도 한메일을 계속 붙이시는지 모르겠지만 tistoryblog@hanmail.net라는 계정으로 우리들에게 간간히 티스토리 교단 내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알려주고 답신을 해오라고 하는 경우가 계셨는데, 저도 교주님께 간단히 신상정보를 전송해드렸던적이 몇번 있었고 그렇다보니 그분의 주소가 떡하니 검색되었던겁니다!


일단 경애하는 교주님께 친구 요청을 보냈습니다만, 우리 교주님께서 열혈 교인을 친구추가로 인도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티스토리 블로거중 한명인데..ㅠㅠ 



일단 그분 계정의 담벼락에는 아무런 글도 없습니다.


정보도 비공개로 되어있으며 그분의 이메일 주소로 만들어진 계정이라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사진도 올리신적이 없으시고요.. 아니 친구가 아닌사람에겐 모두 비공개처리로 막아두어서 그런걸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은 우리 샨새교 교주님의 프로필사진도 기본이미지 그대로입니다.




그분께서는 친구도 아무도 없었습니다. 


혹시 만들어두시고 교인들을 관리하시는 그분들끼리 서로 대화를 주고받는 그러한 계정일까요? 아니면 그분께서 한번 만들어두고 다시 이용하지 않으시는 계정일지는 모르겠습니다. 샨새교 교주님!! 제 친구요청을 받아주시지 않으셔도 좋습니다만, 전 티스토리를 항상 사랑하고 샨새교 교주님께서 이렇게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주신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티스토리!! 샨새교 교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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