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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베의 추억... 이미 가지고 있죠.



폐차장의 이슬이 되어 사라진 비스토와 사고로 인해 처참하게 깨져버린 블랙베젤 라이트.. 차라리 차 팔때 대품이라도 받았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저도 구미사는분한테 대품받아서 가져온건데 말이죠.


여튼 그냥저냥 잘 살고 있었습니다만, 홍성에 블랙베젤 라이트가 매물로 나와서 냅다 집어왔답니다.


가져와서 하나는 부천에서 밤에 달아버리고... 하나는 걍 가져왔는데 날도 밝았고 차고로 가서 직접 달아보기로 합니다.



뭐 현대기아차야 흔한 규격을 사용합니다만, 우리의 대우 쉐보레는 전혀 그러지 아니하니...


7미리짜리 복스알을 찾아서 작업을 진행하기로 합니다. 여튼 그동안은 애꾸눈으로 집에 오고 차를 세워뒀었네요.



기타 똥불이니 뭐니 하나도 안되어 있는 단순 블랙베젤 라이트입니다.



본래 요 두군데를 제거해주고 범퍼쪽에 하나 더 제거를 해줘야 합니다만..


저는 지난번에 아우디라인 작업하면서 엘케이에서 그쪽은 고정을 안해놓은지라 저 두개만 풀면 쉽게 풀리더랍니다. 쉽게 푸르고 배선이나 소켓 다 탈거해주면 안구는 금방 적출됩니다.



본격 안구적출!


몸에서 땀이 좔좔 흘러내립니다. 고로 사진이 별로 없네요. 아우디라인도 이식하고 그냥저냥 다시 재조립까지 해봅니다. 선글라스 낀 눈으로 금방 바뀝니다! 



요렇게 말이죠!


뭐 여튼간에 더 텔레포트 할 것 같은 날렵한 인상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즐겁게 드라이빙 할 일만 남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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