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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출시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모습을 드러낸지도 약 3개월. 마땅히 대체할 차량도 없는지라 주문이 밀려있어 3개월 이상 걸리는 현대의 인기 승합차인지라, 출시 이후 시간이 약간 지났음에도 아직 도로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거기에 신차를 출고받아 특장업체에서 개조를 통해 견인장치를 장착하는 시간까지 걸리는 견인차(레카)의 경우 신형모델이 출시된지 근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는데, 오늘 부천 송내역 근처를 지나가다가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견인차가 대기중인 모습을 보았네요. 


근근히 스타렉스 5밴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견인차들을 보곤 합니다만, 이번에 바뀐 신형모델을 기반으로 만든 견인차는 처음 보았습니다. 



헤드램프와 그릴 안개등을 제외하고는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고급스러워진 대시보드 디자인은 9인승 어반(Urban)모델의 최고사양인 익스클루시브(Exclusive)에만 적용됩니다. 그 외 밴이나 11인승, 익스클루시브를 제외한 9인승 모델들은 센터페시아 버튼 배열만 조금 변경되었을 뿐 크게 달라진게 없다고 하더군요.


견인차를 만들기 위해 출고하는 밴모델 역시 외관만 저리 바뀌었지 실내 그리고 휀다등 역시 종전과 동일합니다. 아직 출고된지 얼마 안 된 차량이라 그런건지 과도한 옵셋의 휠과 기본적인 사이드댐을 제외하고는 렉카의 상징인 양카스타일의 튜닝과는 조금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변경된 프론트 범퍼 디자인에 맞춘 전용 튜닝파츠가 등장한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죠. 뭐 여튼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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