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 인천 남구 주안3동. 쉬지않고 달려온 기록.


항상 장거리 운행시에도 중간에 내비게이션을 끄고 거의 다 와서 다시 켜는 일이 많은데, 오늘은 조금이라도 퇴근시간 정체 여파를 피해보고자 끄지 않고 그냥 와서 제대로 된 주행거리와 시간이 찍혀있었다.


처음 부산에서 출발할 때 찍혀있었던 예상 소요시간은 5시간 10분. 상당히 많이 줄였다.

퇴근시간이 끼어있는 시기에는 도로비를 조금 더 내더라도 빨리 탈출하는게 우선이다.



일단 대구부산고속도로는 웬만해선 거르고. 


처음 알려주던 경로는 경부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를 거쳐 여주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경로였지만,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여주ic에서 내려 부발ic를 통해 3번국도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쭉 타고 나오는 길을 택했다. 물론 광주 시내와 성남 근교, 일직분기점과 그 이후 구간에서 정체가 있긴 했지만 생각만큼 심하진 않았다.


거기다가 도착지 역시 그 넓고 넓은 주안동 중 문학ic와 매우 가까운. 학익동과 경계지대에 있는 주안3동사무소 바로 뒷편이였고. 여러모로 도착지 위치도 나쁘진 않았다.


오랜만에 장거리 치고 딱딱 잘 맞아 준 덗에 고된 여정이였지만 그리 힘들지만은 않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