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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름 색체가 인상적이였다. 비가 와서 노면도 젖어있고 보도블럭도 젖어있는데다가, 해질녘의 약간의 노을빛과 그걸 적절히 가려주는 구름들의 절묘한 조화가 나름 맘에드는 색채를 만들어내었다.

선명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화려한 색상은 아닌데... 오늘의 풍경이 웬지 맘에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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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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