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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에서 다시 걸어서 역 방향으로 올라가 봅니다.



버스 터미널이 또 나오는군요. 나름 고풍스러운 건물에 터미널이 소재해 있습니다.



알고보니 미쓰비시 은행 오타루 지점 건물입니다.


오타루의 월스트리트라 불리던 금융지구 한복판에 소재하던 구 삼능은행 오타루 지점은 사라졌지만, 현재는 터미널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인구 13만 수준의 조그만한 소도시가 번화했던 시절엔 북쪽의 월가라 불리던 금융의 중심지였습니다만, 운하 역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이렇다할 대형 은행들의 홋카이도 지부는 죄다 삿포로로 옮겨간지라 지금은 이렇게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확실히 오래된 건물인지라 화장실도 옛 정취가 가득 묻어나옵니다.


사실상 이 일대 시외버스 및 시내버스 노선은 죄다 독점하고 있는 츄오버스(中央) 터미널입니다.


터미널이라 불리는 시설물이 역 앞에도 하나가 있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도 또 한군데가 있는데.. 과연 수요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만, 오타루역 앞 터미널이 썩 크진 않던지라 이곳이 사실상 차고지로 이용되는 분위기였습니다.



마치 그리스 신화에 나오던 신전에 온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커다란 대리석 기둥.


그 위로는 적색 타일로 마감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여러번의 리모델링과 복원을 거쳐 현재 터미널로 활용되기까지 수많은 일들이 있었을테고 희노애락 역시 함께 했겠죠. 이런 건물들이 정말 수도없이 많습니다. 



사실상 터미널의 목적보다는 시내버스 회차지이자 차고지의 목적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터미널에서 버스에 탑승하는 사람들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조금 더 걸어 올라가 봅니다. 비슷한 양식의 건물 한채가 있더군요. 


관광객에게 개방을 해 둔 건물인지 사람들이 꽤 들어오고 나갑니다.



일본은행 오타루지점 건물입니다.


오타르 금융가의 중심. 그곳엔 중앙은행인 일본은행 오타루지점이 있습니다. 우리로 치자면 한국은행과도 같은 일본은행은 엔화의 발행 그리고 통화량 조절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아베노믹스로 경기를 부양하겠다며 열심히 엔화를 찍어내서 풀고 있습니다만, 최근 브렉시트로 인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엔화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환율이 폭등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죠.



크고 아름다운 이 건물.. 직접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작년에 봤던 사가은행 가라쓰지점과 은행 구조에선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일본은행 오타루지점은 그 당시 양식을 그대로 유지해서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메이지 시절 은행의 모습과 함께 조폐박물관 분점 역시 마련해 두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들어가서 경비아저씨께서 나눠주시는 간단한 설문지에 답변을 하고..

(여행 온 국가가 어디인지, 성별이나 뭐 그런 내용)


일본어보단 영어가 그나마 읽기 편하니 영어로 된 팜플렛을 요청했습니다.



휴게공간에 앉아 하나하나 읽어보았습니다. 

옆에 인도쪽에서 홀로 여행을 온 아저씨도 유심히 읽더군요.


일본은행같은 중앙은행이 뭘 하는 은행인지에 대한 설명과 은행에 대한 역사를 소개합니다.



쭉 들어가서 역사관과 조폐박물관을 돌아서 휴게실을 통해 은행 출입구로 나가는 방식입니다.



홋카이도 어딜 가더라도 웬만한 관광지에는 꼭 나오는 북해도 개척사 그리고 발전사와 관련된 이야기.


같은 이야기를 여러 박물관에서 하고 있습니다만, 내용은 같습니다.



그 시절 사용하던 저울. 그리고 관리가 잘 되었는지 녹 하나 없이 말끔한 추도 보입니다.


초등학교 과학시간에 아주 지겹도록 보던 양팔저울. 수평저울입니다.



당시 북쪽의 월스트리트. 오타루 금융가에 존재하던 은행 건물들의 모형입니다.


방금 보고 왔던 미쓰비시 은행 역시 1937년 개축 전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 형태를 어느정도 간직한 은행 건물들이 대부분이지만, 세월의 흐름에 맞춰 내외부를 보수하면서 그 시절처럼 은행으로써의 역활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 자리에 그대로 존재합니다.



그렇게 현재의 일본은행 오타루지점 건축과 관련된 항목까지 넘어옵니다.



과연 누가 이렇게 크고 아름답고 웅장한 건물을 지었을까.. 하고 유심히 보는데......



일본 당진(唐津,가라쓰)가 낳은 최고의 아웃풋!!! 다쓰노 긴고입니다.


그렇습니다. 일본이 낳은 근현대 최고의 건축가 다쓰노 긴고가 지은 건물이네요. 사가은행 가라쓰지점에 방문했을 당시 그분의 주요 작품들을 보고 감탄사를 연발하고 왔습니다만, 큐슈에서 천키로도 더 떨어진 홋카이도에서 그분을 또 볼 줄이야...



한국의 당진에서 왔던 관광객이, 일본의 당진 출신 건축가를 보고 이렇게 반갑다니요.


마치 고향사람 같은 분위기입니다.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건물 역시 다쓰노 긴고가 설계를 했던 건축물입니다.



건축 당시 사진들을 보고, 옆으로 넘어가면 조폐박물관 구역이 시작됩니다.


비교적 작은 건물 안에 역사관과 조폐박물관을 어떻게 밀어넣었을까 싶었는데, 커다란 조폐박물관이 아닌 화폐의 제조과정이나 폐기과정 그리고 이런저런 체험이 가능한 부스들로 핵심만 가져다 놓았더군요.



수십년 아니 근 백년 전부터 같은 디자인의 지폐를 들고 다니진 않았을테니..


2004년까지 개정되었던 지폐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죄다 일련번호는 A 0000010번 이내. 아마 1번은 도쿄의 조폐박물관에나 있을테고, 그 이후로도 일정 번호대까진 이러한 조폐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겠죠.



이천엔 지폐의 전지입니다. 


우리나라 지폐 전지의 경우 천원과 오천원권은 45장, 만원권은 40장 오만원권은 28장이 붙어있습니다만, 일본의 지폐는 우리내 구권과 비슷한 크기인지라 전지 한장에 썩 많이 찍어내질 못하는 듯 보입니다.



역시 우리내 조폐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지폐의 폐기 후 재활용 과정에 대한 설명입니다.


벽돌이나 압축종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보온재로 활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일본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커다란 금고 안으로 들어가보면 진짜 천억엔이 잘 모셔져 있습니다.


물론 허술해 보이더라도 보안장치는 곳곳에 설치되어 있구요. 그냥 사람이 한번에 들고 나가기엔 너무 무거운 양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저정도 돈만 있더라면.. 세상 남부럽지 않게 살텐데 말이죠.



일억엔은 직접 들어 볼 수 있게 마련해 두었습니다.


다만, 가져는 못가고 살짝 들어보는 수준에 지나지 않는데, 꽤 무겁더군요. 벽돌 한장 무게정도 나갑니다.



그 외에도 현금수송열차의 외관과 실내를 비롯한 수송방법에 대한 소개도 있더랍니다.


영어나 한국어 안내는 빈약이 아니고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그래도 그냥저냥 이해가 가능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비록 언어는 통하지 않더라도 그림과 배경 그리고 한자를 보고 유추해내니 말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있는데, 일반 관객들에 출입은 금지되어 있더군요.


그렇게 일본은행 오타루지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시내로 나와봅니다. 그나저나 밥을 먹어야 할 시간이 왔는데.. 막상 식당에 들어갈 생각도 못하고 돌아다녔었네요.


2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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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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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18일부터 2013년 3월 14일까지 접속이 불가능합니다. 이 글은 예약글입니다.

댓글을 남겨주셔도 빠른 확인이 어렵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그 세번째. 


이제 드디어 대마도 이야기입니다. 일본 입국수속을 마치고 대마도의 공기를 마시게 되는 티스도리. 여기는 이제 일본입니다. 대마도입니다. 부산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대마도 1 2 여행기 (1) 부산을 향해 가는  http://tisdory.com/1423

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2) 부산항과 오션플라워호 http://tisdory.com/1431

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번외) 부산에서 딱지가 날라왔어요. tisdory.com/1433

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3) 대마도 입성,미우다해수욕장 http://tisdory.com/1435

[2월 25일 발행예정]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4) 한국전망대,조선통신사 순국비 http://tisdory.com/1438

[3월 4일 발행예정]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5) 히타카츠 히토츠바타고 식당 http://tisdory.com/1441

[3월 7일 발행예정]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6)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http://tisdory.com/1443

[3월 11일 발행예정]대마도 1박 2일 여행기 (7) 히타카츠 시내 거리 http://tisdory.com/1447 



대마도 북단 히타카츠항에 도착하니 일본 해경 순시선이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히타카츠항 주변은 그냥 조용하더군요. 평범하고 조용한 어촌마을정도의 성격을 띄는 동네였습니다.



우리가 일본에 왔다는 사실은 이런 안내표지판을 봐도 쉽게 알 수 있었지요.

한글보다도 일본어와 한자 표기가 잘 되어있는것만 봐도 여기는 일본땅이라는걸 쉽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 더 가까운 일본땅. 여기는 대마도.


항구에서 수속을 마치고 바로 나오면 이렇게 관광객을 기다리는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온 손님을 맞이하는 자전거 대여점 직원과 렌트카회사 직원까지. 그리고 단체관광객을 위한 미니버스와 당일치기 관광객이나 버스가 다니지 않는 목적지까지 가야 할 때 탑승하는 택시까지도 줄지어 대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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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체관광이다보니 버스를 타게 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온 사람들도 흩어집니다.


2003년식 미쯔비시후소의 미니버스 로사입니다. 조금 오래되보이고 국내에서는 년식상으로도 곧 폐차되거나 수출길에 오를 차량이지만 이게 대마도 버스중에서는 새차 축에 속한다더군요. 일본은 영업용 버스의 내구연한이 없다보니 다 썩어서 가루가 되기 전까지 오래도록 굴린다고 합니다. 40년된 버스도 정기검사를 통과하고 아직도 현역으로 굴러다닐정도면 말이지요. 


보통 운송업체에서 새차를 사오면 23-4년정도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버블붕괴 이후로 장기적인 일본의 경제불황과 내구성도 좋고 관리도 잘해서 버스가 고장나지를 않으니 새 버스의 수요도 없고 당연히 새로운 모델의 개발도 지지부진합니다. 그렇다보니 대형차 제조사들이 버스사업을 정리 혹은 통합하는 추세에 있지요. 현재 급속도로 성장한 현대차가 그러한 일본 버스시장의 틈새를 노려서 '유니버스'를 비교적  저렴하게 팔고있습니다. 승용차는 안팔려서 철수했습니다만, 그나마 버스는 팔려서 그거 한대만 팔고있는 겪이지요. (일부 찌라시 기자들은 아예 현대차가 일본사업을 정리했다는식으로 기사를 쓰더군요.)


우리나라도 도시에서 굴리던 버스가 시골로 팔려오는건 마찬가지지만 본토에서 굴리던 10년 넘은 버스들이 팔려온게 대마도 버스의 대부분이랍니다. 물론 그렇다보니 대마도 버스들은 오래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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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다 해수욕장 데스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장 100선에 선정되었다는 미우다 해수욕장입니다. 겨울이다보니 물속으로 입수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물론 히타카츠항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았다보니 같은 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자전거를 타고 택시를 타고 온 한국인 관광객 수십명이 전부였고, 사람이 많고 시간이 한정되었다보니 좋은사진은 많이 못찍었습니다. 사람나온사진을 여기다 올릴수도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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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해변은 참 더럽습니다. 하지만 여긴 참 깨끗합니다.


우리나라 해변가 모래사장은 참 더럽습니다. 여름만 되면 국내 3대 메이저 해수욕장인 해운대 대천 경포대는 술병에 담배꽁초 폭죽잔해등으로 어지럽혀집니다. 아니 조금 이름만 있는 해수욕장이라면 온갖 쓰래기들에 쓰래기만도 못한 사람들이 술먹고 개가되서 싸우곤 하지요. 물론 겨울에도 밤에 나와서 폭죽쏘고 아무데나 버리고 가는 사람이 많지요. 일본 시골이라 그런진 몰라도 대마도에 와서 처음으로 간 관광지였고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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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한 해수욕장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절경은 모두 다 갖추었습니다.


애매랄드빛에 가까운 바닷물이 넘실대고 바닷바람이 한국에서 온 관광객들을 맞아줍니다. 여름에 왔더라면 일단 빠지고 보는데 말이지요. 조용한 겨울에 느껴지는 분위기와는 조금 다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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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다 해변 한가운데에는 이렇게 작은 해송이 버티고있는 돌섬도 하나 있습니다.


러일전쟁 기념비가 세워져있는 미우다해변 위쪽으로 가서도 절경을 볼 수 있었으나, 물론 이건 버스에서 반대쪽 창가편에 앉아있어서 제대로 찍지를 못했고 해변에서는 시간에 쫒겨 가족사진만 찍고 같이 간 일행 아저씨 부부 사진을 찍다보니 금방 시간이 다 됬습니다. 패키지여행의 단점이라면 바로 이런걸까요? 조금 기다렸다가 사람이 없을때 좋은 사진을 남길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러일전쟁 기념비가 있던 곳에도 갔습니다만, 일본인들은 자신들의 역사와 직결된곳이다보니 내려서 보고 설명을 듣는다지만 우리는 버스 안에서 간단히 설명만을 들었습니다. 역시나 러일전쟁 기념비와 관련된 글들을 보니까 한국어로 제대로 설명 된 안내판은 없더군요.


** 예약글을 다수 만들어야되다보니 글의 길이가 매우 짧고 질이 조금 떨어집니다.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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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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