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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여러 차량의 세차를 몰아서 했습니다.

 

그 중 가장 먼저 공을 들여 했던 차량이 투싼입니다. 오랜만에 직접 세차를 하러 왔네요. 딱 1년은 아니지만, 아마 이 시기에 생산이 끝난 뒤 출고장에 머물고 있었을겁니다. 실제 차량이 용품점에 도착하여 직접 봤던 날은 2월 4일이네요.

 

 

210204 디 올 뉴 투싼(NX4) 1.6 터보 출고

2020년 11월 26일 오전 계약 이후 2개월하고 9일이 지났네요. 정확히 71일만에 출고된 차량의 실물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11/27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디 올 뉴 투싼(NX4) 1.6T 계약.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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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세차도 설 연휴에 했었으니 나름 의미가 있습니다. 첫 세차를 했던 그 세차장으로 차를 끌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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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문가 병신들이 보면 불법이니 뭐니 지랄발광할 번호판부터 보여주고 갑니다.

 

요즘은 생각보다 신차에 두자리 번호판을 많이들 부착하고 계시더군요. 아 최근에 탔던 K5 DL3 렌터카 역시 두자리 번호판이였습니다. 헌차에는 세자리 번호판을, 신차에는 두자리 번호판을 부착하는 이런 변태같은 조합을 매우 좋아합니다. 뭔가 답답하게 문자가 붙어있는 세자리 번호판보다 좀 더 여유롭게 보이기도 하고요. 폼건을 뿌려 이물질을 제거한 뒤 미트질을 마치고 실내 세차까지 마쳤습니다.

 

 

투싼(NX4) 첫 세차 + 커피란워시데이 당진점

성묘를 다녀오며 차가 좀 더러워진 관계로 세차장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한건 없지만 사실상 출고 이후 첫 세차네요. 송악읍 가학리의 커피란워시데이까지 다녀왔습니다. 송악읍 소재지인 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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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탁 퀵 코트 엑스트라 샤인

아껴두던 퀵 코트 엑스트라 샤인을 꺼냈습니다.

 

날이 좀 풀려서 코팅 유효 성분이 크리스탈 코트 대비 30% 이상 들어있는 나름 고급 물왁스를 뿌려줬습니다. 이럴때나 뿌려주려고 아끼고 또 아껴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거 말곤 뭐 실내 먼지 털어주고 평범하게 매트 세척기 돌리고 하니 새차라 금방 깔끔해지더군요.

 

6000km 가까운 주행거리

1년간 생각보다 많이 탔습니다.

 

삼각떼에 비하면 많이 타지도 않았지만 체어맨 시절에는 1년에 4000km 수준이더니, 차가 바뀌니 주행거리도 1년에 6000km까지 늘어났습니다. 찍혀있는 주행거리가 5950km니까 2월 4일까지 6000km에 도달하리라 생각됩니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주차장에서 긁어줘서 보험이력 하나 생겨났고, 못보던 기스도 생겨났네요. 컴파운드로 문지르면 지워질 수준인데 컴파운드가 다른 차에 있어 세차장에서 하나 살까 하다가 그냥 나중에 가져다 지워줘야지 하고 말았습니다. 내일까지 쉬는지라 내일 가져다가 지워주던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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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약 5개월만에 처음으로 엔진오일을 교체했습니다.

 

2021.02.04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10204 디 올 뉴 투싼(NX4) 1.6 터보 출고

 

210204 디 올 뉴 투싼(NX4) 1.6 터보 출고

2020년 11월 26일 오전 계약 이후 2개월하고 9일이 지났네요. 정확히 71일만에 출고된 차량의 실물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0/11/27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디 올 뉴 투싼(NX4) 1.6T 계약.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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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우 2,200km를 넘긴 상태인지라 딱히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입니다만, 불스원에서 지인에게 엔진오일을 선물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공받은 엔진오일로 교체했습니다. 이전에 체어맨이 있던 시절에도 주행거리가 많지 않아 1년주기로 엔진오일을 교체했지요. 아마 투싼도 지금 교체하고 내년쯤에나 엔진오일을 교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판시절에 단차문제로 내포현대서비스에 들어갔던 일을 제외하면 정식 등록 이후 처음으로 정비소에 입고합니다. 뭐 준비물이라고 해봐야 차량 안에 비치된 자동차등록증을 들고 사무실에 가서 접수해주면 됩니다.

 

블루핸즈 신평점

가까운 블루핸즈 신평점에 도착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러 왔다고 하니 얼마나 탔냐고 물어보시네요. 약 2200km 탔다고 하니 나중에 교체해도 된다고 합니다만, 꼭 교체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엔진오일을 교체합니다. 에어크리너는 뭐 교체하기 아까우니 그대로 사용하고 오일필터와 엔진오일 교체작업만 진행하기로 합니다.

 

 

드레인 방식으로 배출되는 기존 엔진오일.

기존 엔진오일을 배출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투싼 하체 구경도 해보고, 엔진오일 교체 과정을 지켜봅니다. 이제 겨우 2200km 탄 신차 하체에 묻은건 약간의 물때 말곤 없습니다. 따로 문제될법한 부분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나저나 신차가 나오면 나올수록 언더커버가 점점 더 크고 꼼꼼해지는 느낌이라 뜯어내는것도 일이네요. 삼각떼 언더커버보다 더 크고 커버를 내리기 위해 제거해야만 하는 핀도 많아보입니다. 드레인 코크를 풀어 기존 엔진오일을 배출해내는데 주행거리 대비 색이 좀 진하네요.

 

요즘차들은 딱히 첫 엔진오일을 일찍 교체할 필요가 없다고 얘기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엔진오일은 자주 갈아줘서 나쁠 건 없습니다. 삼각떼도 그랬고 심지어 3개월짜리 시승차로 받았던 더뉴스파크도 제가 받아서 타면서 2~3000km정도 타고 교체해줬습니다.

 

새 엔진오일 주입

불스원에서 판매하는 365 PROJECT EVERYDAY 5W30 엔진오일입니다.

 

1년 15,000km 주기 교체를 권장하는 롱라이프 엔진오일인데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첨가제 배합 비율을 달리하여 EVERYDAY와 WEEKEND 두 종류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브리데이는 시내주행용. 위켄드는 고속주행용이라 합니다만, 위켄드로 응모하려다가 주로 단거리 운행이 많기에 에브리데이로 받아 주입했습니다.

 

현대에서 권장하는 투싼의 엔진오일 점도는 0W20. 권장규격보다 점도가 조금 높긴 합니다만, 차주 취향에 따라 엔진오일 점도에 대한 선택은 항상 달라지기니 상관 없고 성분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스마트스트림 1.6G T-GDi 엔진이 요구하는 API SP 규격을 충족하는지라 믿고 넣어보기로 합니다.

 

오일을 탈탈 털어넣는다.

분명 규격을 4.8리터라 적어 냈는데... 1리터 네통이 와서 그냥 탈탈 털어넣었습니다.

 

그렇다고 크게 부족하지는 않더군요. 딥스틱을 넣었다 빼 엔진오일의 레벨을 확인하니 F와 L 사이 약 40% 지점에 찍힙니다. 선물하라고 증정받은 오일이고 막상 당장 오프라인에서 구매하기도 어려운 상황인데 운행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그냥 1년 잘 타기로 합시다.

 

병신들은 모르면 제발 좀 아가리 쳐닫아라

이거 저격하려고 5개월을 기다렸는데, 해당 이용자가 트윗청소기로 이전 트윗을 지워버렸네요.

예상대로 남들 안하는 행위를 하니 좆문가 아니 차알못한테 이런 소리까지 듣습니다.

 

법적으로 전혀 문제 없고 합법입니다. 불법이면 대놓고 번호판 하나 안가리고 블로그에 올리겠습니까? 합법이니까 올리죠.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자랑만 하고 정작 신차에 두자리 번호판을 달기 위해 검색으로 유입되는 사람들에게 정보제공조차 하지 않는 인간들도 꼴보기 싫어서 차량 등록과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여러분께 상세히 공개해드렸습니다. 그리고 공개된 업무용 전화로 번호판 관련된 문의를 주는것도 싫은 내색 하나 안하고 다 도와드린 사람입니다. 사실 글만 제대로 보면 다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여튼 지난 2월에 투싼에 323232 번호판을 달고 트위터에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그걸 다른 사람이 인용한 트윗을 보고 한 차알못이 나와 문제가 없지만 수리를 못한다 평생 비싼 돈 주고 수리해야한다는 개소리를 써놨더군요.

 

이 개소리에 5개월을 참았습니다.

가서 엔진오일이라도 교체하고 내역서라도 보여주려고요.

 

봐라 차알못들아

자 보십시오. 세자리 번호판을 부착하고 출고한 차량과 공임도 오일필터 가격도 동일합니다.

그리고 신차 출고시 받은 블루멤버스 포인트도 사용했습니다. 뭐 비싼돈 주고 정비한다고? ㅋㅋㅋ

 

요즘 사실상 정치사이트가 된 보배드림에도 자동차에는 관심 없는 특정 정당 당원같은 정치병 환자들이 다수 유입되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차 번호판이 두자리라고 전혀 수리비가 비싸거나 수리를 거부하지는 않습니다.

 

여튼 투싼의 첫 엔진오일 교체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내년 여름즈음에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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