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휠은 단종되었지만, 블랙 알로이 휠은 마크리시절 튜닝파츠로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팔아먹고 있답니다. 물론 두 휠 모두 중고로 매물이 나온다면 고가에 금방 팔린다는 전설의 파츠죠.
LT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한 점이 스트라이프 에디션의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6. 새로워진 2013년형 스파크
마크리 디자인 오래도록 우려먹었으니 새로 뽑아낸 디자인입니다.
물론 LT모델은 정말 이쁜데.. LS 이하는 썩 구미가 당기지 않습니다. 새로 추가된 허니멜로 옐로우 컬러와 그릴 그리고 헤드램프를 차근차근 설명 해 주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게 바뀌며 파츠 가격도 비싸졌구요. 다만 계기판은 14년형에 가서 개선이 됩니다.
7. 스파크S 그리고 스파크 EV
사실상 같은 껍데기에 다른 스파크..
하나는 엔진과 밋션이 새롭고, 하나는 오르지 전기로만 구동하는 스파크..
쉐보레의 내놓으라 하는 기능인 마이링크도 들어가고 이래저래 둘 다 차값도 기존 스파크에 비해선 겁나게 비싼편입니다. 스파크EV는 충전 인프라가 마땅치 않아 가뭄에 콩나듯 보이지만, 스파크S는 생각보단 흔히 보입니다.
8. 2014 스페셜 에디션 (팝&비트)
"너만의 스타일로 달려본 적 있어? 난 나만의 컬러가 있어. 부러운 시선들을 즐기지^^"
"느낌이 달라. 이건 날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거든^^"
오글거리는 멘트.. 그리고 스파크의 팝에디션과 비트에디션.. 팝이야 검은차에 연두색 데칼좀 집어넣어서 포인트를 준거고 비트는 딱히 스트라이프 에디션의 연장선으로 보이기만 합니다.
뭐 종전의 스페셜 에디션들과 달라진 점이라면, 실내까지도 컬러풀하게 신경을 써 줬다는거죠. 그전에 대우가 그래왔듯이 처음에는 밋밋한 내장재를 넣어서 차량을 출시하고, 점점 모델 풀체인지가 가까워 질 즈음에 가서야 컬러풀한 내장재를 끼워서 팔아먹는 법칙은 쉐보레로 바뀌어도 변함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