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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쓰는 문서작성 프로그램인 아래아한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등등..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컴퓨터에 설치되어있지 않다면, 거의 죄의식 없이 이러한 문서 편집 프로그램들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고, 그렇지 않아도 어디 동네 컴퓨터가게에 3만원만 주고 포맷 한번 맏기면 기본유틸이라고 아래아한글과 오피스등은 웬만해서 기본적으로 설치해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두 불법이긴 합니다..
아무리 준법의식이 높은 사람들이라도, 이런건 다들 한두번씩 겪어봤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문서작성 프로그램도 쓸 겸, 나름 법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소개해줄만한 프로그램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 프로그램은 바로 "Open Office.org" 그냥 단순하게 한글이나 MS워드처럼 문서작성만 되는게 아니라, 엑셀(스프레드시트)이나 파워포인트(프리젠테이션)가 해주는 그러한 작업들까지도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이용해도 학교에서 이용해도 가정에서 이용해도 큰 문제가 없는, 프리웨어.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신다면, 오픈오피스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간단한 소개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오피스 설치,실행방법 

먼저 무료로 오픈오피스를 다운로드합니다.

오픈오피스의 다운로드는 오픈오피스 한글판 홈페이지(http://www.openoffice.co.kr/)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서버가 불안하거나 하지도 않기에, 다운받는것이 그렇게 오래걸리는 작업도 아니다보니까 파일은 오픈오피스 홈페이지에 가셔서 받아주세요.


그렇게 받으신다면 옆에 보이시는것과 같은 아이콘을 가진 설치파일이 여러분들 컴퓨터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이제 이것을 실행시켜주기만 하면 되는데.. 저사양 똥컴에서도 시간은 그렇게 많이 걸리는편은 아니지만 과정은 좀 많은 과정을 거치는 편입니다.


위 파일을 실행시키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OpenOffice.org 3.3을(를) 다운로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치 준비를 위해 설치 파일의 압축을 풀어 하드 디스크에 복사해야 합니다. 그런 뒤에 OpenOffice.org 설치가 자동으로 시작됩니다.

계속하려면 [다음]을 클릭하십시오.


볼것 없이 "다음"을 눌러주세요


역시나 폴더를 선택하는 공간입니다. 따로 다른곳에 설치하시는것을 원하신다면, 찾아보기를 누르고 다른 경로를 설정해주세요. 참고로 기본값은 바탕화면이다보니 바탕화면에 프로그램 폴더가 설치됩니다.

역시나 다음으로 "압축풀기"를 눌러주시면, 금방 압축이 풀립니다.


여기까지는 설치파일의 압축해제 과정이였습니다. 이 압축이 모두 풀린 뒤, 자바(Java)가 설치되고, 그 다음으로 진짜 설치 과정이 시작됩니다.


"진짜" 설치과정입니다. 역시나 다음을 눌러서 넘어가주세요!!


사용자 이름과 조직.. 적어주셔도 좋고, 그냥 놔두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 사용자용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이 부분 역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니까, 컴퓨터에서 여러 사용자 계정이 있는 경우에, 내 사용자 계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느냐.. 혹은 다른사람의 계정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끔 하느냐 그걸 선택하는 부분입니다.)

역시나 여기에서도 문제가 없으시다면 "다음"을 눌러주세요


이제 모든 설치 준비과정이 끝났습니다. 설치를 시작할려면 설치 버튼을 눌러달라고 하는군요.

크게 주저하시지 마시고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이제 설치과정이 시작됩니다... 상태가 막 표시되고 눈 깜짝할사이에 모든 과정이 완료됩니다. 


 그리고 설치가 모두 완료됩니다. "마침" 버튼을 눌러주시면, 설치는 완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실행할 경우에는 몇가지의 셋팅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냥 취소를 눌러도 되지만요.)


OpenOffice.org의 등록과정입니다. 하고싶지 않으시면, 그냥 취소를 눌러도 되고.. 그래도 성실히 응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으시다면 "다음"을 클릭해주세요!!


이름, 성 이니셜을 적으랍니다... 그냥 아무렇게나 적어주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닷컴 티스도리(?)


온라인 업데이트의 설정과정입니다. 저사양 똥컴에게는 "자동으로 업데이트 확인"을 해제해주시는걸 권장하는 바입니다.


이 등록과정 역시나, 지금 등록하셔도 나중에 등록하셔도 등록을 하지 않으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그렇게 과정을 마치고 나면, 오픈오피스의 메인페이지가 뜹니다.

잘 보이지는 않을테지만.

"텍스트 문서" "그림" "스프레드 시트" "데이터베이스" "프레젠테이션" "수식" 등 통합적인 오피스 프로그램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텍스트 문서는 뭐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아래아한글,정음 글로벌, MS워드 등)
그림은 도형을 그리거나, 간단한 그리기 작업을 이용할때 (그림판, 포토샵[?] 등?)
스프레드시트는 셀을 이용해서 계산작업을 하거나 표를 만들때 (MS 엑셀,한셀 등)
데이터베이스는 말 그대로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할때 (MS 엑세스 등)
프레젠테이션은 역시나 발표회등을 할때 만드는 슬라이드 (MS 파워포인트, 한쇼 등)
수식은 수식을 만들때 이용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글 수식편집기 등)

아무리 봐도, 유료 프로그램인 MS 오피스나 아래아한글에 전혀 뒤지지 않는 오픈오피스...!!!

여러분들께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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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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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한번 시험을 보러 갔었었다.. 그때는.. 버스시간도 잘못잡아서 초조하게 시험장까지 갔었고.. 게다가 카메라는 들고갔어도 신분증과 수험표를 놓고가는 중대한 실수를 했었기에 이번에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시험을 보러 가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엑셀"을 보았다면, 이번에는 "아래아한글"(한글2002,05,07,10계열의 프로그램.) 시험이다.

ITQ한국생산성본부에 관해서 간단히 설명을 하고 넘어가겠다. 
ITQ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생산성본부"라는 곳은 "지식경제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공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곳이다. 일종의 공기업같은 곳인데, 많은사람들이 생소해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보는 ISO9001같은 국제표준을 인증해주는 기관이기도 하다. 그곳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 자격증시험은 ITQ, ITDL, GTQ, ERP정보관리사등이 있다.
ITQ는 정보기술실무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3개까지 선택해서 자격취득이 가능한 시험이다. 과목은 한글(아래아한글,MS워드),엑셀,파워포인트,엑세스,인터넷 다섯가지가 있다.

그렇다면 힘들게(?) 시험을 보러갔던.. 말도많고 탈도많던 이야기로 넘어가보자...


8시 30대 후반쯤 터미널에 도착했다고 EXIF에는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15분정도 일찍 터미널에 도착했다. 지난번에 8시 30분쯤 갔다가.. 버스도 없는 터미널에서 고생을 했던 기억과 약 30분정도를 허비했었다.

시험장에 도착해야하는 시간은 10시 20분.. 지난번에는 버스시간부터 에러가나서 그 시간안에 맞추어가기가 매우 힘들었었기에.. 이번에 더욱 서둘러 나온것이다. 지난번에는 차선책으로 고속버스를 탔던 기억이 있었지만, 고속버스는 머릿속에 잠시 지우고보니.. "당진"행 시내버스가 넘쳐난다. 골라탈 수 있는것이다.

당진여객 45번 노선.(총 소요시간 약 55분정도..)
당진-신성대-구룡리-면천-합덕


"둘 중에 하나만 타면 되는데..

45번노선은 지난번 시험때도 돌아올때 탔었고 정말 지루한 노선이라는 생각도 들었었기에

"아.. 그냥 새차타자.."

라고 하고,, 결국 파란차에 올라탄다.

당진여객 25-1번 노선(소요시간 40분)
당진-기지시(송악)-거산(신평)-신평시장-남원포-합덕


버스는 달리고 달려.. 당진 신터미널을 그냥 거쳐서 구도심을 지나, 시험장인 "당진정보고"까지 한번에 와버렸다.

"너무 일찍온거 아닌가....?"

그렇다.. 너무 일찍 온것이였다.. 지난번에는 촉박하게 갔지만, 지금은 약 한시간을 떼워야 한다.


사실 버스의 종점은 아니지만,(여기서 구도심으로 한바퀴 돌아서, 다시 터미널로 간다.) 나와 또 한사람을 마지막으로 버스에 탔던 사람이 모두 내리니.. 버스도 비상등을 켜고 그자리에 가만히 있는다.


현재시각 10/11/14 09:14.. 최소한 내가 시험을 보러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10시정도이니.. 그동안 어딘가를 가있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 주변에...... 딱히.. 갈만한 곳이..... 없다. 편의점에라도 가서 쉴려면, PC방에라도 가서 잠시 시간을 떼우려면 뭐를 할거간에 다시 도심지로 들어가야한다.


일단 응시고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 당진정보고를 들어온다. 몇번을 왔었으니.. 우리학교만큼은 아니여도, 친숙해진 학교다.


응시고사실을 확인하고.....

한마디로 "할짓"이 없다. ITQ는 실기시험이기때문에, 어디 앉아서 다시한번 요점정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스마트폰도 노트북도없기에.. 실기에 대한 막판 벼락치기 정리를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서.. 무작정.. 정보고 교문을 뛰쳐나와, 바로 앞에 있는 당진천으로 향했다.


당진천에는 무언가 횡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다른 생태하천들의 추세처럼 산책로를 만들어놓았다..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나도 산책로를 따라가본다.


무언가 횡하다는 느낌이 강한 작은 산책로.., 그리고 옆으로 흐르는 당진천의 그리 깨끗하다고 하기는 뭔가 부족한 물.. 

이 길을 조금 걷다가.. 다시 위로 올라와.. 정보고 교문 안으로 향한다.

그리고 당진정보고와 그 옆으로 붙어있는 당진중학교 당진고등학교 주변을 이리저리 탐문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 부분의 내용은 "당진정보고 주변 탐방기"라는 제목의 잠시후 올라올 포스트로 대체하겠음.)



어쨋든 시간을 보내고... 고사실로 들어간다. 

히터가 빵방해서 더운 고사실.... 거기다가 컴퓨터책상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놓은 곳의 턱은 왜이리 높게해놓은것인가.. 거기다가 몇년전부터 볼 수 있는 키의 면적은 넓고 높이는 그리 높지 않은 삼성컴퓨터구입시 따라오는 삼성신형키보드..(이 키보드는 누르는 느낌도 안나고.. 딱히 치는것같지도 않고, 턱이 높게되있는 컴퓨터책상에 있다면 쥐약이기에..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불편한데.. 바로 옆에.. 1cm의 공간도 허락하지 않고 붙어있는 옆 컴퓨터.,.(옆사람도 나도 불편했을것이다.) 이중고 삼중고를 다 겪다보니.. 제 실력을 발휘하기는 힘들었었다. 평소보다 약 10분정도 늦게 작업을 마무리했었고.. 거기다가 제 3작업에서 분명히 틀린곳은 없는데, 자체오류인지 글의 배열이 시험지와는 맞지 않아서 시험을 보고 왔어도 후련한 마음이 아니였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시험을 다 보고, 선생님의 차편으로 버스를 탈 수 있는 구터미널로 향했고, 무사히 집으로 귀환할 수 있었다. 내마음이 편해지려면.. 시험 결과 발표일인 2010년 12월 7일은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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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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