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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먹는 짭조름한 햄 말고, 문자말입니다. 


스팸문자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시도때도없이 당일 대출이 가능하다며 돈빌려준다는 팀장님 부장님 차장님들 상대하는것도 귀찮고, 통신사를 사칭하면서 감사이벤트랍시고 전화기 팔아먹는것도 상대하기 귀찮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실제 필요한 고객인척 전화가 광고문자나 전화를 돌리는 상담원들을 떠보기도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스팸문자 자체가 다 귀찮습니다.


그리고 오늘, 조금 다른방식의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오빠야 많이 힘들지? 내가 지갑에 돈채워줄께~"


하루하루 달려드는 은행사칭 대출문자만큼 몇달전만해도 귀찮게 오던 불법 도박사이트 관련 스팸문자는 참 오랫만에 받아봅니다. 그동안 필터링에 걸려서 오지 않았던건지는 모르겠어도 교묘하게 이중 삼중의 필터를 통과해서 핸드폰에 뜨게 된 스팸메시지입니다.


이전에는 제목으로 "**이에요~"라는 MMS를 보내놓고 정작 내용은 순전히 관계없는 광고였던걸 받아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그냥 불법 도박사이트로 오면 지갑에 돈넣어준다는 대화체의 광고는 처음보게 되는군요. 아무래도 강력한 스팸필터를 통과하기위해 스팸문자를 보내는 업자들도 점점 대화체나 필터를 통과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나봅니다.


이런 안부를 물어봐주는 사람도 스패머라는 이 현실.......

스패머가 아니면 힘드냐는 한마디 듣지 못할 지인분들에게 

오늘 하루만이라도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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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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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일본가요에 들리는 우리말은 얼마나 될까...? 제대로 뜻이 있는 말이 아니라.. 일본어 발음상 비슷하게 나온 우리말 말이다. 어느정도 각각 개인마다 듣는게 차이는 있고, 일본어를 어느정도 할 줄 아는 사람들에게는 그냥 무표정으로 보는 재미없는 동영상이 될 수는 있지만 말이다.

일본판 꽃보다남자의 마츠모토 준이 속해있는 그룹으로도 굉장히 유명하고, 대한민국에도 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의 아이돌그룹인 "아라시"의 노래로만 만들어진 짧막한 동영상.. 영어나 외래어등 일본과 발음이 비슷한것도 어느정도 포함되어있고, 간혹 싱크로율 100%의 볼만한 짤방들이 섞여있으니 한 아라시팬이 주의깊게 듣고서 만든 동영상을 한번 돌려나 보자..!




몇가지는 순전히 억지로 짜붙인듯한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럭저럭 재미로 볼 수 있는 영상이다. 정작 일본어에 능통한 사람들에게는 무표정으로 "저게 뭐 어쩌라는거지.."라고 생각 될 여지가 매우 높은 영상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피아노를 배우기 전에는 막 아무 건반이나 누르며 자화자찬하다가, 피아노를 배워서 어느정도 곡을 칠 수 있으면 이전에 자신처럼 자화자찬하던 사람을 보면 아무런 감흥도 느껴지지 않는것처럼..(예시가 조금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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