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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에서 회원님이 올리신 글을 보고 나름 재미있게 봤네요... 


진짜사나이 2월 9일 방영분에 정말 비스토가 출연했습니다. 추격전에서 나름 주연급(?)의 중요한 역활을 해 준 차량이 바로 비스토입니다. 김포에 소재한 번개부대 마지막편 인천항 민관군경 합동훈련에서 나름 테러범의 도주차량으로써 그 역활을 제대로 해 주었지요.


인천항에 나타난 테러범은 컨테이너에 숨겨진 무기를 탈취하여 도주를 하고, 민관군경은 이 테러범들을 잡는 훈련이 되겠습니다. 테러범은 부사관 둘과 사병 둘로 이루어졌고, 두 조로 나뉘어 도주할 때 박형식 일병과 이광복 중사가 비스토를 타고 도주를 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흰색 비스토 소형차!'라고 방송까지 탔지요....


운전은 번개부대 소속 이광복 중사가, 그리고 조수석에는 박형식 일병이 타고 있습니다. 정문 정면돌파를 통해 인천항을 빠져나가려는 작전을 세우지만, 어느새 여기저기서 순찰차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비스토는 안타깝게도 올뉴프라이드와 싼타페에게 능욕을 당합니다 ㅠㅠ


열심히 도망가도 성인 셋이 탄(카메라맨 포함) 오래된 경차는 출력좋은 요즘차들에게 금방 제압당합니다. 짧은시간의 추격전이였지만 결국 그렇게 포위당하더군요...



그렇게 수색대원들에게 포위당한 안타까운 비스토.. 고출력 무죄!! 저출력 유죄!!


총격전이 일어나 비스토가 벌집이 되고 아까운 안타까운 비스토 한대 크고 좋은차들의 재물이 되고 방송의 이슬이 되어 저세상으로 가는게 아닌지 우려되었건만,,,,




허무하게 운전을 했던 이광복중사가 항복을 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됩니다....


곧 비스토 실내에서 박형식일병도 허무하게 내리고 순순히 몸을 맏깁니다.


테러범이 순순히 포위되어서 그런건지 2000년식 지역번호판 비스토도 오락프로그램의 리얼리티라는 미명하에 폐차장으로 갈뻔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오래된차가 일단 액션신에 등장하면 무조건 사고가 나거나 폭발을 하는 안타까운 장면들이 참 많았습니다.


여튼 동영상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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