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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인해 올해 안에 십만 넘기기 글렀습니다..



여튼 구만 팔천 조금 넘은 수준에서 올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뭐 연말에 갑툭튀해서 차도 파손되고 돈도 날리는 사고가 없었어도 십만을 넘겼을까 싶긴 합니다만, 구만 팔천 조금 넘긴 수준에서 2016년을 맞이하게 되었군요. 십만키로 돌파는 내년에나 가능하게 생겼습니다. 


지난 주말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당분간은 돈걱정때문에 장거리 여행은 다니지 못할 처지인지라 키로수가 쭉쭉 늘어날 일도 없을듯 하구요. 즐거운 연말 조용히 보내던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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