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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위드블로그 리뷰이다.."철한자구/서해대교"의 리뷰는 총 2부작으로 진행된다는것이 특징이다.
 1부는 상품 도착과 관련된 첫인상 등.., 2부는 음악이나 상품에 관련된 평..
역시나 2부작으로 진행될것이니.. 참고하기를 바란다. 
같이 리뷰어로 선정된 All The Reds 티셔츠는 올 생각을 안하고(다른분들은 벌써 다 리뷰까지 쓰셨다..)
어끄제,  나를 찾아온 하나의 앨범이 있었으니... R&B계의 희망이자 떠오르는 샛별인
"보니"의  미니앨범이였다.

상자에 담겨, 멀고 먼 이 촌동네까지 오게 되었는데... 드디어 개봉의 순간이 다가왔다. 개봉 전까지는, "보니"의 앨범이 다른 리뷰상품들, 그리고 음반과는 달리 특별하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지못미 그림자..;;;)
상자를 개봉하고, 빨간 메모지가 붙어져 있는것을 확인했는데...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나에게 남긴 메시지인가? 라는 마음에 급히 뜯어봅니다.


우왓!! 친필 편지(?)가 있었습니다. 리뷰어들을 위해서 직접 친필로 작은 편지를 써주시다니..;;
작은 쪽지에는 정말로 깊은 뜻이 담겨져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음악을 만들면서 고민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꼭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게 하는것, 말이에요..
보니와 함께하는 이들의 열정과 진심을 담았습니다.
부디 즐겁게 들어주시고,
의미 하나가 가슴에 새겨지길 바라 봅니다.

짧은 내용이지만, 그녀의 작은 소망이 담겨져있는 쪽지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희망과 즐거움을 줄 수 있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참된 가수의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것들도 중요하지만, 작은 쪽지에서 우러나오는 그녀의 마음.... "상업성"도 중요하지만, 큰 의미도 없이 상업성에 편중된 노래들이 판을치는 이 세상에서 진정한 뮤지션을 또 한명 알게되었다는것에 기쁜 마음을 가집니다.

보니의 노래를 듣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작은 의미 하나가 전해지기를 기원하며, "소망을 가지는것만으로도 절반은 성공한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작은 소망을 가지고 노래를 만들었으니.. 이제 유명한 가수가 되는것은 머지 않았네요..ㅎ  


이런 글을 보게되니, 더욱더 음악이 기대가 되는데요!! 참된 마음으로 만들어진 음악....

미니앨범인만큼, 총 일곱개의 트랙이며 다 듣는데에 24분정도가 소요됩니다.

곡은 아래와 같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 보니 1st mini album, "NU ONE"
  • 01. Nu One (Feat.Verbal Jint)
  • 02. 너를 보내도
  • 03. Boni Get Started
  • 04. Resq Me (타이틀곡)
  • 05. Hot Soup
  • 06. Prelude To Go Around
  • 07. Go Around (English Ver.)




  • 조심스레 배경과 잘 어울리는 CD를 꺼내.. 미니콤퍼넌트에 삽입해봅니다.

    제가 들은 보니의 미니앨범 Nu one은 과연 어떤 느낌이였을까요????

    후속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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