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달이죠. 노트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보급형의 한계와 발적화로 쓰레기 오브 쓰레기라 칭하고 싶은 노트3 네오의 개같음을 참지 못하고 용산에 간 김에 핸드폰을 바꾸고 왔습니다.


그렇게 새로 가져온 핸드폰의 이름은 G5. 그동안 헬지라 불리던 엘지전자에서 모처럼만에 혁신이다 싶은 전화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삼성폰은 많이 겪어봤고, 피쳐폰 절대강자 LG의 부활을 응원하기 위해 구매했답니다. 물론 G5를 구매하면, 프랜즈라 불리는 여분의 배터리와 카메라 모듈을 준다고 해서 구매하기도 했다지요.


구매는 5월에 했고, 증정품을 받기 위한 인증 역시 구매 후 바로 했습니다만.. 그놈의 상품은 이제야 받아보게 되었답니다. 생각 외로 많이 팔리진 않았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이 있었다지만, 사은품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지니 의외로 중박 이상은 쳤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G5 기프트팩 프로모션이라는 발송자명으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작은 박스 속에 배터리팩과 캠플러스라 불리는 카메라 모듈 그리고 모듈 장착시 사용하는 케이스가 함께 동봉되어 있다고 합니다. 지금 G5를 사는 분들은 아마도 배터리팩만 받을 수 있을겁니다.



작은 상자 속엔 가지런히 정리된 프로모션 상품들이 보입니다.


하나하나 꺼내서 봐야겠지요.



좌측부터 배터리팩, 캠플러스 전용 투명케이스 그리고 캠플러스 모듈입니다.



G5용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고 충전을 할 수 있는 그런 물건입니다만..


G5가 아닌 다른 기기의 배터리를 충전 할 수 있는 보조배터리의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거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따로 보조배터리를 구비하고 다닐 필요가 없어집니다. 판매용과 증정용의 구분을 위해 상자에는 증정용이라 떡하니 적혀있네요



캠플러스입니다.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평범한 모듈 대신에 저기에 배터리를 끼우고 전화기 본체와 결합해주면 됩니다. 다만 휴대성이 떨어지는지라 일단은 모셔두기로 합니다.



케이스는 순정인가 싶었는데, 순정은 아니더군요.


뭐 현재 사용중인 싸구려 투명케이스나 재질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프로모션 상품과 함께 부디 노트3 네오처럼 열딱지 나는 핸드폰이 아닌 수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속시원한 핸드폰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G5 사십시오! 좋습니다! 사과폰 셋별폰 그만쓰고 럭키금성폰 씁시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