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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km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정확히 3개월만에 약 1만km를 주행했네요. 17만에서 18만으로 넘어오면서 특별한 일은 없이 지나왔습니다만 주기적으로 갈아주던 엔진오일과 함께 18만km에 임박하기 직전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 그리고 좌측 캘리퍼를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돈을 들인 이상 완전히 차를 팔아먹긴 글러버렸네요. 진짜 끝까지 타야 할 부분입니다. 여러모로 기변욕구도 많이 생겼지만, 다시 정들여서 무탈히 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19만km는 벚꽃이 한참 피어있는 봄에 볼 수 있을듯 보이네요.


여러모로 꽃피는 봄에 다시 뵙시다. 부디 무탈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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