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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불스원으로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프리마 25톤 카고트럭 셀프세차

새차가 나왔는데 세차조차 제대로 못해줬던 불쌍한 중생.. 막상 일주일 내내 비가 내렸던지라 못했던 세차를 지난 주말에 했었습니다. 사무실 호스는 뭐 꽤 길게 나오긴하나 수압도 약하고 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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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신차 출고 이후 첫 세차를 마쳤고, 급히 월착 짐을 상차한 뒤 마저 작업을 진행합니다.

 

바닥이 더러우니 차도 더러워보임.

대충 실내세차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외장관리에 돌입합니다.

 

최상의 지속성을 자랑하는 불스원의 최고급 물왁스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크코플)을 시공하고, 불스워너 계절상품으로 받았던 발수코팅제를 시공하려 합니다. 물론 대단한 시공은 아니지만, 차가 크고 사다리가 없으니 조금 번거롭기는 하네요.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

네. 많이 구입해서 사용해주셔야 한번 더 영상 찍으러 갈텐데...

 

여튼 좋습니다. 이 가격대 물왁스 중 가장 좋은 제품이라 확신합니다. 무엇보다 지속성이 꽤 좋습니다. 제가 촬영했던 크코플 이벤트 영상을 보고 크리스탈 코트 플러스를 처음 구입하셨던 지인분도 1개월 이상 방치한 뒤 세차를 했음에도 처음과 별반 다르지 않다며 좋다는 후기를 개인적으로 전해주셨습니다.

 

차량이 크기도 크지만, 항상 돌아다녀야 하는 차량의 특성상 세차를 자주 할 수 없기도 하고 신차의 도장면 관리를 위해서도 번거롭지만 크코플을 뿌려주고 잘 닦아줍니다. 확실히 크코플을 시공한 부분이 매끄럽습니다. 여튼 최대한 손이 닿는 부분까지 잘 뿌려주고 닦아줬습니다.

 

불스원 RainOK 발수코팅제

스프레이 타입의 불스원 RainOK 발수코팅제입니다.

 

와이퍼를 비롯하여 불스원에서 유리와 관련된 제품군은 대부분 RainOK 브랜드로 판매됩니다. 발수코팅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빗물을 유리창에서 튕겨내어 시야를 확보해주는 제품으로, 발수코팅만 제대로 된 상태라면 와이퍼를 자주 돌리지 않아도 됩니다.

 

시공을 위한 인사자세

다시 인사자세를 만들어봅니다.

사다리가 있다면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하지만 제겐 사다리따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럼 뭐 인사자세를 만들어 놓고 뿌려줘야죠. 시공을 위해 와이퍼 먼저 젖혀 두고 RainOK 발수코팅제의 사용방법에 대해 다시 살펴보기로 합니다.

 

맑은날 미리 작업시

사용법은 두가지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경우와 맑은날 미리 작업하는 경우로 나뉘네요. 저는 맑은날 미리 작업하는 케이스니 아래 설명을 확인하고 사용하면 됩니다. 유리면의 오염은 먼저 제거했으니 패스. RainOK 스피드를 뿌려주고 물기를 꽉 짠 수건으로 닦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참 쉽습니다. 미취학아동에게 시켜도 쉽게 할 수 있을겁니다.

 

뿌렸다.

네. 뿌렸습니다. 흰색의 투명한 액체가 앞유리에 뿌려졌습니다.

 

물기를 꽉 짠 수건으로 잘 닦아줍니다. 투명한 액체가 고르게 묻는 느낌입니다. 제 키가 170대 초반인데 그래도 저 위 스포일러 근처까지는 손이 닿아 작업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대형트럭의 생명 보조거울

사이드미러에 뿌려줘도 좋다고 하니 일단 보조거울에 먼저 뿌려주기로 합니다.

 

트럭의 사각지대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보조거울입니다. 전방 우측을 보여줍니다. 물론 요즘 트럭들은 사각지대 카메라가 달려나와 이전보다 편해지고 안전해지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식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제 일을 시작한지 겨우 20일 남짓 된 초보입니다만, 그간 경험했던 바 승용차들은 별 생각 없이 낀다고 해도 대형차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더군요.

 

그렇게 사이드미러와 양 옆 유리에도 같은 방법으로 뿌려주고 잘 닦아줬습니다.

 

영롱한 하늘

영롱한 하늘. 발수코팅까지 마쳤으니 큰 걱정이 없습니다.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안개가 끼고 이슬이 맺히는 일은 겪었습니다. 달리다 보면 미세한 물방울이 생겨 바람을 타고 옆으로 흘러내리더군요. 확실히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적어졌음을 느낍니다. 이러나 저러나 별 탈 없이 탔으면 좋겠네요. 새차를 세차하고, 그 광 오래오래 지속되라고 크코플도 시공해주고, 발수코팅까지 마쳤습니다. 언제 다시 세차타임을 가질 여유가 생길지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 버텨주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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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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