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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학년도가 시작된지 며칠이 흘렀나.. 보니.. 실질적으로 약 3일이 흘렀다..

2011학년도가 시작되고 3일동안의 리뷰는 허망하다.. 그냥 아직 적응이 되지 않아서 그런건지 슬프다..

3일.. 뭐 이전에 봄방학때도 주구장창 학교에 나갔었으니.. 그 한참 이전부터 시작된 중고 새학기라고 보면 되겠지만.. 무슨 급격히 우울증이 오는건지.. 한 며칠 후면 무덤덤해져있을 현실에 우울해지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적응도 안되고 힘들기만 하다..

각박하다.. 그리고 우울하다..... 나름 방학때 나와서 한 자율학습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크게 우울하거나 힘들다고 느낀 게 없었는데... 당장 자격증 실기까지 보고 자격증을 취득할때까지는 야자의 굴레에서 벗어났다고 하지만, 이전 학년과는 어느정도의 장벽이 느껴지는 책과 과목들의 난이도.. 거기다가 삼일절 전후로 며칠 쉰 것 때문인지.. 학교에 더 가기 귀찮아진것같은 증세에... 무엇인가 모를 강박관념...

몇주 더 지나다 보면.. 나름 그 굴레 속에서 나만의 순응과 합리화를 하고 열심히 지내겠지만... 지금은 참 힘들 뿐이다.. 수업중에도 갑자기 우울해지기는 물론이요.. 그냥 그렇다..

흠.. 나름의 계획을 세워서 일을 행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일단 개인적인 사정으로 야자를 하지 않는 딱 한두달정도는 블로그 관리를 하는 시간도 약 한시간정도 잡아보고.. 그로도 부족하다면 나름 시간이 나는 일요일에 글을 모두 몰아놓고 예약글로 하루에 한두개씩 발행되도록 만들어보던지 해야겠다..

2011학년도 고3 3일차.. 지금은 그냥 우울하다..

P.S 고3의 일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봐야 하나..;;; 흐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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