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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2일 SBS TV 동물농장에서 방영되었던, 황색 혼혈견(잡견) "찐자"의 이야기를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해왔습니다. 동물농장 취재팀이 하남 부근을 지나다가, 묶여있는 개를 무차별적으로 각목으로 폭행하는 장면을 우연히 목격하여, 빨리 그 현장으로 뛰어가게 되었지만 결국 폭행한 범인을 놓치게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이 황구는 광대뼈가 부러지면서 오른쪽 눈알이 튀어나오고, 결국 한쪽 눈이 실명된 뒤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를 앓고있습니다.

주인도 모르는 사이에, 아무 죄도 없는 개가..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폭행을 당하게 된 이유도, 누가 했는지도 지금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티스도리닷컴에서는 이전에 무차별적인 동물학대인 "고양이 은비 사건"과 "테이프강아지 사건"등에서도 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이때도 필자가 큰 문제로 거론했던 솜방망이 처벌에 관련해서는 약간의 개정이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솜방망이 처벌에 불과합니다.

요즘에는 가축의 도축도 어느정도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전기충격등의 방법을 이용하고 있지만, 생명을 가지고 아픔을 느끼는 말못하는 동물에게 아무런 이유 없이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행위를 동물에게 저지르는 사람은 충분히 사람에게도 비슷한 상해를 입힐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최소 5년이상의 징역형과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정도 이상까지 최고형량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동물자유연대에서는 황구 "찐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간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동물사건이라고 주요하게 다루지 않을 수 있는 하남경찰서도 적극적인 수사를 해야하고.. 빠른 시일내에 잔인한 행위를 한 용의자도 우리의 힘으로 잡아야 합니다. 

아래는 현재 서명이 진행중인 아고라 네티즌청원의 페이지와 동물자유연대 홈페이지 링크입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8268

 
http://www.anima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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