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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그동안 속만썩이던 모니터를 교체했다..

이전부터 사용해왔던 CRT모니터가 이제 가실때가 다된건지.. 시작할때면 흐려지더니, 한 30분은 기다려야 화면이 보일정도였다.. 이전 모니터를 오래 써오기도 했고... 벌초를 다녀오고 결국 하이마트로 향했지만.. 하이마트에서 23인치짜리 LCD제품 두가지를
랐었다. 하지만 내가 고르는 제품들은 모두 제고가 없었으니... 결국 하이마트를 나와서 LG 베스트숍으로 향했다...(하이마트에서 두 번째로 고른 제품이 LG제품이였기에...[첫번째는 삼성]) 하이마트보다 같은 스펙의 가격은 비쌌고.. 이리저리 고르다보니 하이마트에서의 LCD와 LED의 가격차이보다 얼마 크지가 않아 LED로 눈을 돌렸다... LCD 모니터에 비해서, 이리저리 스펙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대세는 LED이고 미래와 환경을 보고 산다는 생각에 23인치 LED모니터를 업어오고는 싶었지만..

가격문제로 약간 작은 21.5인치(매장에서는 22인치라고 써있었지만.. 모델명:FLATON EX225) 모니터를 결국 업어오게 되었다..
할인가 32만원... 같은스펙의 23인치 모니터가 36만원이였었으니.. 뭐 그럭저럭 두 개를 비교한다면 이게 확연히 작아보이긴 한다. 그래도 전에쓰던 17인치 CRT모니터에 비해서는 굉장한 변화였으니.. 이것만으로도 크고 아직까지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자칭 저사양 똥컴에 모니터만 최신의 LED라... 무언가 매치가 되지는 않지만.. 시원스러운 해상도에 흐린 화면으로 고생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행복하다..

그렇다면.. 단순한 개봉기를 공개한다.


집으로 가져와서.. 개봉만을 기다린다...


“드디어!! 개봉”

매뉴얼.. 그리고 받힘대.. 이런저런 단자..... 아... 이거 내가 조립해야되는군아..!

결국은 조립 완료.. 똥컴에 연결해서 해상도 맞추고.... 이리저리 사용해봅니다. 바탕화면도 괜찮은걸로 하나 바꿔보고.. 셋팅에만 수많은 시간을 투자하니까.. 이젠 키보드가 이상하네..;;;;;


17인치 CRT모니터는 이제 굿바이..... 그동안 수고 많았다.... 언제 폐가전 수거해가는 트럭들 돌아다닐때 넘겨버리면 되겠다..
 
컴퓨터가 모니터를 못따라오는건가.. 왜자꾸 오늘 컴퓨터가 답답한거지..? 조만간 똥스크탑도 갈아치우던지.. 업그레이드를 시키던지..

어쨋거나 시원시원한 화면을 보게되니.. 마음도 시원시원해진다.

(이제 블로그도 최적화작업에 들어가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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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용한 정보를 하나 가지고 왔다. 간혹 길을 지나다보면, 도로의 상태가 말이 아닐정도로 보수가 필요한경우, 혹은 사람이 지나다니는데에 크게 방해가 될 정도로 심각한 길들이 자주 보인다. 직접 시.군.구청에 민원을 넣는것은 뭔가 무섭다는 생각이 앞설 수도 있고, 묵살의 여지가 있고, 귀찮기도 하며 방법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놔두는 경우가 다반사였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거리를 바꾸자"라는 사이트 하나만 알고 있게 된다면 말이다..

"공공시설과 장소의 주인은 바로 우리 시민들이고 그것을 잘 사용하고 유지하고 더 좋게 바꿔나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사이트"

"이거리를 바꾸자"를 소개한다!


이거리를 바꾸자(http://www.fixmystreet.kr/)는 2007년 영국에서 처음 Fixmystreet운동으로 전개되었고, 캐나다에이어 세계에서 세번째이자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이거리를 바꾸자는 박원순 변호사의 블로그에 포스팅된 영국의 Fixmystreet를 보고 "사회디자인연구소"가 09년 10월 3일에 제안하였고, 올해 3월 1일.. "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라는 세곳의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드디어 "이거리를 바꾸자"가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들어오게 된 수많은 시민들에 의해서 문제점이 사진과함께 올라오고, 이거바에서 개선 요청을 하게됭 관할 관청에서는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다.


이거리를 바꾸자의 메인기능인 "이거바 제보하기"의 제보란이다. 작성자의 전화번호와 비밀번호, 그리고 자세한 위치를 다음지도에서 설정해놓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의 사진과 함께 설명을 붙여놓으면 된다. 매우 간단한 절차를 통하여, 이거바에 제보하게 된다면.. 이거바에서는 일부 제보를 받지 않는 사유를 걸러낸 뒤에 관할 관청에 제보를 넣게 됩니다.

그리고 관할 관청에서 언제까지 복구를 해놓겠다는 회신이 오게되고, 개선이 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기각되는경우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되면, 해결사례로 분류되어서 따로 메인에 표시가 되는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설명하기에는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만, 여러분들이 주변에서 느껴오던 공공시설과 도로에 관련된 문제점이 있다면 한번쯤 이거리를 바꾸자에 가셔서 제보를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냥 지나치는 시민이 아닌,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려는 시민이야말로 바로 선진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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