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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히트송이 대한민국 가요계에 첫 선을 보이고 2008년 노바디 어쩌다등이 잇다라 히트를 치며 후크송이 절정을 달리고 있던 시절, 또 하나의 후크송이 등장했다. 

이름은 Gee..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소녀시대라는 9인조 걸그룹을 남녀노소 거의 모든 국민이라면 다 존재쯤은 알고있는 국민그룹 반열에 올려노았던 노래..

얼마전에는 한 선교사가 Gee라는 노래를 거꾸로 돌리니 음란한 노래가 들린다는둥.. 소녀시대는 크리스찬이라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데 노래를 만든 이트라이브가 사악한 노래를 만들었다는 둥 순 이리저리 갖다 붙여버린듯한 억지스러운 잡소리를 해댄 전례가 있었다. 그만큼 인기가 좋았던 노래였던 만큼 아직까지도 논란은 끊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곡 제목대로 어머나! 깜짝이야! 하는 감탄사 내용이 절로 맞아떨어지는 노래.. 이전에 참 많이 들었겠지만 한번 들어보자..




Gee - 소녀시대


Uh Huh Listen Boy
My First Love Story
My Angel & My Girl
My SunshineUh Uh Let's go
너무 너무 멋져 눈이 눈이 부셔
숨을 못 쉬겠어 떨리는 Girl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너무 부끄러워 쳐다 볼 수 없어
사랑에 빠져서 수줍은 Girl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Be Be Be Be Be Be
어떻게 하죠
어떡 어떡하죠
떨리는 나는
떨리는 나는요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거려
밤엔 잠도 못 이루죠
나는 나는 바본가봐요
그대 그대밖에 모르는 바보
그래요 그댈 보는 난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너무 깜짝 깜짝 놀란 나는
Oh Oh Oh Oh Oh
너무 짜릿 짜릿 몸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Oh 젖은 눈빛 Oh Yeah
좋은 향기 Oh Yeah Yeah Yeah


너무 너무 예뻐 맘이 너무 예뻐
첫 눈에 반했어 꼭 짚은 Girl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너무나 뜨거워 만질 수가 없어
사랑에 타버려 후끈한 Girl
Gee Gee Gee Gee Baby Baby Baby
Gee Gee Gee GeeBe Be Be Be Be Be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요
수줍은 나는수줍은 나는요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하며
매일 그대만 그리죠친한 친구들은 말하죠
정말 너는 정말 못 말려
바보 하지만 그댈 보는 난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너무 깜짝 깜짝 놀란 나는
Oh Oh Oh Oh Oh
너무 짜릿 짜릿 몸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Oh 젖은 눈빛 Oh Yeah
좋은 향기 Oh Yeah Yeah Yeah
말도 못했는 걸
너무 부끄러워 하는 난
용기가 없는 걸까
어떡해야 좋은걸까
두근 두근 맘 졸이며
바라보고 있는 난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너무 깜짝 깜짝 놀란 나는
Oh Oh Oh Oh Oh
너무 짜릿 짜릿 몸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Oh 젖은 눈빛 Oh Yeah
좋은 향기 Oh Yeah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너무 깜짝 깜짝 놀란 나는
Oh Oh Oh Oh Oh
너무 짜릿 짜릿 몸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Oh 젖은 눈빛 Oh Yeah
좋은 향기 Oh Yeah Yeah Yeah

가사 출처 : Daum뮤직




뮤비.. 당시 컬러스키라는 바지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고, 이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물들도 굉장히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이제 본곡을 들어봤으니 이상한 논리로 거꾸로 돌린 영상을 한번 보자.



실질적으로 선교사가 제시한 부분이 아닌이상은 무슨말인지도 모르겠는데.. 선교사의 주장대로라면 음란함이 반응하여 히트한 노래라고 한다.. 믿음이 강하신 분들만 믿으시기 바란다., 그냥 그저그런 일반인으로서는 딱히 믿고싶지도 관심주기도 싫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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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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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음반의 도착과 첫인상등에 대한 간단하고 진솔한 생각과 궁굼증해결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음반리뷰로 모처럼만에 다시 찾아온 철/서... 

오늘은 그동안 이름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7년이라는 세월동안 2000여곡이 넘는 데모곡을 불러왔고, 나쁜남자의 OST "어디에" 와 4MEN의 "못해"를 비롯한 수 많은 곡에 참여하여 그 목소리를 알려왔었던 가수 美의 싱글앨범을 소개하려 한다. 7년이라는 세월동안 솔로앨범으로는 만날 수 없었던 그녀를.. 얼마전 "7월 15일"이라는 디지털싱글로 만날 수 있게 되었으니... 이거야말로 정말 만나고싶던 앨범이 아닌가 싶다. 

사실 미의 7월 15일은 지난 7월 말에 디지털싱글로 발매된것으로 알고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두곡인데.. 지난번 "조PD,나르샤,제아-랄라랜드" 앨범과 같은 레파토리로 1번트랙에는 본곡, 2번트랙에는 MR이 들어있는 전형적인 특별판 앨범이다. 이왕 트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김에 목차나 보고 가자.

CD 트랙안내

1. 7월 15일 (feat. 윤민수) [4:07]


2. 7월 15일 (MR) [4:07]


필자는 지난 2월.. 포맨의 1기 멤버이자 현재 바이브의 멤버인 윤민수씨의 2010년 첫번째 프로젝트였던 4MEN의 3.5집 The 3rd GENERATION의 리뷰를 진행하면서 美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었다. 당시 타이틀곡 "못해"에서 포맨 멤버들과 함께 애절함을 눈앞에 펼쳐지듯 만들어 준 목소리였다는 기억이 생생한데.. 그랬던 그녀가.. 윤민수씨의 2010년 두번째 프로젝트인 "7월 15일"로 돌아왔다. 7년동안 다른 가수들이 잘 뻗어나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면.. 이제는 그녀 자신이 뻗어나갈 차례인 것이다. 이전 "못해"에서의 피쳐링의 답례로 포맨의 멤버인 신용재씨가 7월 15일에 참여했다는데.. 그 또한 기대가 부풀어오르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볼까?




"실망스러웠던 앨범의 상태."


지난번 관계자분께 우편으로 보내올 것이라는 문자를 받았었었고 혹여나하여 한번 더 번복하여 확인한 뒤(마지막에 감사합니다라고 답장해드렸어야하는데.. 미처 답장을 못보냈네요.. 문자 보내주셨던 관계자분께 이자리에서라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파손의 위험성이 있는 앨범을 택배나 등기보다 관리의 손길이 비교적 덜한 우편으로 배송이 된다고 해서 의아해했었는데.. 우편이 아니라 익일특급(등기)로 배달이 되었다. 의아해함 후에 온 등기... 혹여나 했던 걱정을 덜어주던 단비같은 존재였는데... 그런 기쁨도 잠시.. 

뾱뾱이 비닐을 벗겨낸 뒤 확인한 앨범의 케이스가 금이 가 있었다

..

아........ ㅠㅠㅠ 앨범재킷처럼 눈물이 나는 이 기분은 무엇인가..

또한, 배송된 앨범의 상태도 그리 좋은편은 아니였다.


딱히 비중은 크지 않는부분이기는 하다. 하지만 앨범을 세워놓으면 어떤 앨범인지 구분을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이드.. 이것은 내가 앨범케이스를 분해해서 잘 만져놓으면 되긴 하겠지만 케이스가 금이 가 있는것을 보고 난 뒤 CD를 컴포넌트에 넣기도 전부터 실망한 상태가 된뒤라 더욱 더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 리뷰어에게도 소중한 앨범이니.. 앞으로 앨범의 상태에 대한 면도 신경을 써주셨으면 한다.



"그렇다면, 살펴보자!"


앨범의 전면에 대해서는 "금이간 케이스"라는 이야기를 했던것을 잘 알것이다. 그리하여 앨범의 전면부는 넘어가고 앨범의 전면과 별 다를 거 없는 앨범재킷이다. 슬퍼보이는 재킷사진에 "행복하세요^^"라는 싸인.. CD를 컴포넌트에 넣기 전부터 치밀어올랐던 불만이 슬슬 사글어든다..

자신의 이름처럼.. 한자 "아름다울 미"를 정말 한자의 뜻대로 아름답게 만들어버린 싸인이다. 


입술이 퉁퉁 불어계신다.. 왜 이리 슬픈지.... 행복하라는 싸인이 무색하게 앨범을 펼치니 동정심이 느껴진다.

그리고 CD의 디자인이 굉장히 맘에든다. 심플하면서도 곡명이 제대로 부각되는 CD.. 컴포넌트나 CD롬에 들어가면 잘 보지도 못할 부분이지만 여기까지도 부각을 시켰다. 다른 CD들과 섞여도 쉽게 찾아내서 "아!! 美의 CD였구나..!"라고 한번에 알 수 있겠다. 참고로 말하자면, CD를 떼면.. 뒤에 이 앨범을 위해 수고하신 스텝분들의 이름 석자가 나타나있다.


잠시동안 잊혀져버렸던 앨범재킷을 펼쳐보았다. 한곡이 들어있는 앨범의 특성상 앨범재킷을 펼치기만 하면 나오는 내용이 전부이다.. 간단하지만 자주빛 배경에 하얀 글씨체가 CD의 배경색과는 다르지만, 아까 보고 넘어왔던 CD를 연상시켜준다. 디지털싱글인 앨범을 이렇게 오프라인 특별판으로 나온 앨범들은 대부분의 특성상 앨범재킷이 미약한편이다. 그래도 자줏빛 배경색은 그러한 단점을 커버해주기에는 충분했다고 본다.


CD케이스를 후면으로 넘긴다. 아까 보고온것같은데.. 흠.. 어딘가 익숙한데...????????

"어.. 이거 앞이랑 똑같은거 아니야??"
(뻘스런 궁굼증 또 발동...)


그리하여 앨범재킷의 전면과 CD케이스의 후면을 비교해보았다. 비교사진은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으니.. 한번 아까 위에서 보았던 사진들로 비교해보자.



◀ 싸인이 되어있는 앨범재킷의 걷표지이자 케이스의 전면이다. 입을 가리고있는 손을 잘 확인해보자. 손가락이 어느정도 펴져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방금 전 보았던 전면과 비슷한 것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는 케이스의 후면.. 이번에도 손을 잘 주시해보면 근소한 차이가 나온다.... 아까와는 손가락의 위치가 다르다. 전면에는 거의 펴져있었던 상태였다면, 후면에는 약간 손가락이 접힌 모양이다.

근소한 차이가 있었다. 그냥 전면은 어느정도 자른 사진이고, 후면은 전체적으로 나온 사진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내 생각이 다르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었지만 오만 생각을 다 해보았던 나를 또 되돌아 본 시간이였다.

이제 음악을 제대로 듣고 남기는 평이 기다리는 2부에서 만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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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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