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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CB와 함께 나름 국산인데다가 파란 불빛까지 반짝반짝 빛나는 블랙박스를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뭐 중국산 쌔거 Full HD까지 지원하는 제품들을 2만원에 살 수 있기는 합니다만, 나름 국산 블랙뷰 제품으로 하나 사다가 그냥 붙이고 다닌다는게 맞을것입니다.


중국제 블랙박스가 시중에 30만원 하는 블랙박스와 스펙이 비슷하다고 광고하고 그렇게들 많이 사는데 일단 폼이 안나는건 물론이고, 밤에 발광도 안하는데다가 한번 고장나면 끝이다보니 비싸도 국산 중고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선택된게 블랙뷰에서 나온 DR-350입니다. 아직도 팔고 있는 제품입니다.


중국제 블랙박스가 아무리 화소수가 높고 액정이 달려있어봐야 뭐합니까.. 고장나면 그만이고 뻥스펙만 높을뿐이지 실제 사용감도는 이제품이나 별반 다를게 없을겁니다.


10년전 초창기 카메라폰 뺨치는 32만화소급 카메라에 VGA급으로 녹화가 되는 기기지만, 그럭저럭 만족합니다. 소리 녹음 잘 되고, 상황판단 아주 잘 됩니다. 새차나 좋은차도 아니고 천오백원짜리 주황색 락카로 개성을 표현하는 헝그리한 오너와 똥차에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중요한건 중간화질로 녹화를 설정해놓으면 신호위반하고(옆으로 빠져나가고 바로 뒤 신호가 바뀜) 토뀌는 포르테를 국민신문고에 신고해주려 했지만 번호판도 보기 힘들더랍니다. 앞으로는 그냥 차 번호판을 읽어서 녹음되게 해야겠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밤에 찍어본 영상입니다. 중간에 아반떼가 비상등 및 방향지시등 점등 없이 갑작스럽게 정차하자 뒤 버스가 경적을 울립니다.



그래도 가까이에 있는 차량의 번호판은 식별 가능하네요. 

그냥 제가 달리던 영상을 보는것 자체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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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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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토출구가 둥글둥글한 모양인 차들이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하는 DIY가 바로 올뉴마티즈 송풍구 DIY입니다. 바람을 원치 않을때 닫아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많이들 하시지요.


보통 올뉴마티즈 고급모델에 적용되던 크롬송풍구 DIY를 자주 하시는데, 저는 실내 통일감을 위해서 그냥 크롬적용이 되어있지 않은 부품을 사다가 주황색으로 도색을 했답니다.



한국GM 쉐보레 부품센터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대리점에 따라 송풍구를 알아서 주문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책을 찾아서 줍니다.


P96602404 센터 공기통(MT3) SLR



그럼 이렇게 물건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크롬제품의 경우에는 테두리가 크롬으로 이루어져있는 반면에 5000원 가까운 가격을 자랑하고, 크롬이 없는 일반 송풍구도 3700원씩이나 합니다.


크롬 있어봐야 뭐해요. 그냥 사셔서 도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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