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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77,777km 주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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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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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지나간다. 겨울과도 같은 날씨, 그리고 봄과 여름까지 모두 다 겪은 4월이였다.




나에게 4월에는 짧았지만 상징적인 일은 참 많았다.


4월 첫주에 드디어 내 차 비스토가 생겼고, 공익근무를 하면서 처음으로 월급을 받아보는등 내 인생에서 굵직하게 기억될만한 상징적인 일들이 두가지나 있었다. 공익근무요원의 쥐꼬리만한 월급은 알려진것보다도 더 짧은 햄스터 꼬리였고 비스토는 알면 알수록 한숨만 푹푹 나오는 차였지만 말이다.


공익월급은 다음달에 기대를, 내 첫차 비스토에는 앞으로 달라지는 모습에 기대를 걸게 되는 4월이였다.


물론 다시 규칙적인 생활리듬 속으로 들어온지라 하루 걸러 하루꼴로 피곤해서 골아떨어지는 생활을 하던 4월이였고, 그런 생활속에서 처음 생긴 마이카에 온갖 잡다한 망상과 DIY로 인해 블로그에 소홀해졌던 4월이였다. 그래도 한달동안 차에 참 많은 변화를 주긴 주었다.



매화꽃 진달래꽃 이런저런 봄꽃이 피던 한달이였고, 금새 나무는 꽃잎을 떨어뜨리고 새 이파리가 벌써 무성하게 자라버렸다. 드디어 본격적인 2013년이 시작되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한달이였다.


한달 두달 세달.. 그리고 네달... 벌써 2013년의 3/1을 보냈다는것도 이제야 실감이 난다.


가정의 달 5월. 좋은일만 생기고, 다시 블로거로써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한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P.S 노동절에 쉬는 공익도 있던데.. 나는 못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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