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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보름이 되고, 보름은 일주일이 되었다. 2월 18일은 온다.

그리 오래 훈련소에 들어가 있는 건 아니라지만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참 생각도 많이 했고, 

예약글이나 잔뜩 만들어두기로 계획했다.



딱 일주일 남았다. 세상은 바쁘게 돌아간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을 애써 외면하며 저녁형 인간으로 살게 되었고, 앞으로 못해도 2년간은 9시출근 6시퇴근이라는 규칙적인 생활로 저녁형인간으로의 삶도 생각하기 힘들것이다. 잉여인으로의 현재 생활보다는 훨씬 더 보람찰테고 2012년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갈테지만 장기적인 관점으로 2년을 똑같은 굴레속에서 보내는 것도 암담하게만 느껴진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


일이야 배우면 손에 익는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훈련소에서도 근무지에서도 적응은 잘 할 수 있을것이라 본다. 덤으로 등기법이나 기타 토지거래에 대한 내용들은 일부러 공부하지 않아도 알아서 배워올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공익출신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익 2년이 그냥 시간만 떼우는 나태해질 수 있는 시간이라고 하는데, 2년이 지난날 어떤 성과를 가지고 소집해재 일주일이 남았다는 글을 쓸 수 있을까 궁굼하기도 하다.. 


9급공무원 공인중개사 공인행정사같이 이런 큼지막한 시험들을 준비해서 보고싶고 소소하게 마음에 드는 티코 한대 사서 굴리는것이지만 현실에서는 가능할지 모르겠다. 물론 어디까지나 허황된 생각으로 가득한 거창한 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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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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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도 다 가고 있습니다. 벌써 1월의 말일입니다.

곧 2013년을 맞이한지도 한달이 지나가겠지요. 



1월 한달동안 한게 뭐있나 싶습니다. 새벽까지 밤새고 아침에 자서 오후에 일어나고, 운동다녀오고 끝. 이런 일상이 지속되다보니 뭐 쓸게 있어야지요. 병원에서 1월 초를 보내고, 이후에는 그냥 집에서 먹고자고 한것밖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생활도 많이 불규칙해졌고 말이지요.


이제 2월입니다. 앞으로 눈은 지금만큼 오진 않을테고, 저도 2월 중순쯤부터 자리를 잠시 비우게 되겠지요. 즐거운 2월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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