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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이 가장 길었던 하지가 6월 22일이였던걸로 기억하니 벌써 하지도 두달정도가 지났습니다.


두달정도가 지나는 동안, 여름도 점점 막바지에 도달해가고 날씨도 해질녘 즈음이 되면 그래도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사실, 비에 치이고 치여 여름같지도 않던 여름이긴 했지만 더울때는 말도 못할정도로 덥고, 비올때는 말도 못하도록 비오는 여름을 지나오기는 했습니다. 눈이 오던게 엊끄제같은데 벌써 여름도 막바지에 오긴 왔다니.. 참 시간은 빠릅니다.

하지가 두달정도가 지나다보니, 이번달 초 정도만 해도 8시정도까지 밝았던것 같았는데.. 이제 7시 30분정도가 되면 노을이 지고 해가 떨어지기 시작하는것 같네요. 이제 또 9월 중순정도 가게 된다면, 해는 더 일찍 지게 되겠죠. 아마도 그때가서도 해가 지는시간이 더 빨라졌다고 이러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해가 지면 또 이른시간에 어둠이 찾아올 테고 동지 직전까지 가서는 5시정도에 일몰을 볼 수 있을테니.. 이거 참 세상은 금방 돌고 또 도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동지가 12월 23일정도이니, 그때까지는 매일매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테지만 점점 서서히 해가 짧아지겠죠. 그리고 슬슬 날이 선선해지다못해 추워질 날도 머지않아 올 것 같습니다.

이제 조금 선선해진다 싶으면 추위를 걱정할 날이 다가오고 있군요..ㅎ 여러분들께서도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앞으로 올 추위에 대비하는(벌써?) 자세를 보여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S 추석도 얼마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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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카메라 뽐뿌질 이후, 투바디 유저가 된 철/서..

상태는 우수하지만 지금은 거의 한물 간 a700을 좋은 조건에 구매하고, 렌즈 또한 하나 구매했습니다. 



미놀타 a마운트의 저가렌즈군에 속하긴 하지만 칼번들 낄 총알도, 탐론의 소니마운트 17-50이나 24-70 낄 총알도 부족한 상황에서 세월이 묻어나오지만 나름 대체재로서의 역활을 해줄 수 있는 렌즈를 구했습니다. 가격은 12만원.. 약간의 기스가 있는데다가, 요즘은 경량화를 한다고 보통 플라스틱을 채용하지만 이 렌즈의 경우에는 후드를 뺀다면 플라스틱의 흔적은 거의 찾기 힘듭니다..

그러다보니 중량이 좀 나가는편이고... 세로그립 뺀 상태에서 이러고 다녀도 E-330보다 훨씬 무거운상태네요..;; 거기다가 세로그립까지 끼면. 완전히 짱돌입니다..;;


한번 이 렌즈로 그냥 막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올림푸스보다는 좀 차가운 컬러톤입니다. ISO를 자동으로 놓으니까, 자기가 혼자 알아서 감도를 조정하는군요..;; 그래도 800대만 놓아도 노이즈 지글거리던 E-330보다 노이즈억제력은 조금 우월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역시나 이것도 막샷.. 

그리고, 올림푸스 카메라에 써오던 망원렌즈도 팔았습니다. 안전거래에 7만 8000원 제안하신분이 있었기에.. 마침 렌즈를 가지고오시던 아저씨한테, 미리 "송장 하나 더 가지고 와주세요"라고 얘기를 해두었고 결국 그렇게 아침에 온 문자를 보고 오후에 발송까지 마쳤습니다.

이 배송된 렌즈를 달은 카메라를 이용한 아버지도 흡족.


"취급주의 고가품"

카메라가 왔을때를 보니 판매자께서 이런식으로 도배를하듯이 써놓았더군요. 그러다보니 마구 던진 흔적도 없고, 함부로 다룬것 같지도 않더군요..(아래에 검은 때조차도 안묻어서오던,,)

그래서 매우 좋은걸 벤치마킹 하고, 빨간색으로 모든 면에 다 써놓았습니다!!

흐음.. 망원렌즈도 하나 떠나보내고, 새로운 렌즈와의 만남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바디 두개를 가지고, 개성있는 사진들 많이 찍어야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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