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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득, 카메라 뽐뿌질이 심하게 끌립니다. 사실 이전부터 필자가 지금까지 DSLR을 써오면서까지, 기기의 한계점에 대한 이야기는 중간중간에 엄청나게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우연찮게 들은 얘기때문에 뽐뿌질을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흐음.. 타 메이커의 보급기를 구해보거나 중급기정도로 올라가는것을 올해 말쯤이나 내년 초쯤에 실행에 옮겨보려고 했지만, 갑자기 뽐뿌의 삘(feel)을 받게되니 이거 그냥 지금이라도 빨리 갈아타고싶다는 느낌이 드네요..;;;

일단 소니쪽 DSLR이나 DSLT가 중고시세도 매우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는데다가.. 조금 세월의 흔적이  있는 구형바디이지만, 나름 모노크롭바디가 아닌 고급형 크롭바디인 a700의 바디값은 그냥 캐논 450D정도 가격대인데다가, 세로그립에 괜찮은 렌즈까지 해서 100만원 안팍에서도 가능한걸 보고서 갑자기 크롭바디가 땡기기도 합니다..;;;

굳이 크롭바디가 아니여도, 중급기로 분류되는 a580이나.. 조금 이전모델인 550같은 기기도 시세도 저렴하면서, 스펙상으로 굳이 흠잡을데도 없어보이고 말이죠.. 아니면 DSLT로 분류되는 a55도 괜찮아보이긴 합니다만.. 조루밧데리라는 소리때문에 딱히 와닿지는 않습니다.

이왕 갈꺼면 캐논이나 니콘군으로 넘어오라고들 할텐데.. 소니 미놀타의 칼짜이즈 렌즈군도 그렇게까지 빈약한편도 아니고.. 올림푸스처럼 서드파티 라인업이 빈약한것도 아니다보니.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카메라를 팔아넘겨야하는데..;;; 당장 매물로 나온 제품들도 흔히말하는 똥값에 내놔도 물어가는사람도 떠보는사람도 없는것같은 상황에서 팔수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주변 지인들을 통해서 물건을 내놓는게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보는데 그것또한 아무리 모든 소모품이니 주변 악세사리까지 다 내놓는다고 해도 집어갈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고요...

일단 카메라를 구매하겠다는 의사가 있는 사람이 "나타나야" 다른 기기로 갈아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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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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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의 중국여행중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이전에 여행기에서 한번 언급을 했던걸로 알고있지만, 갑자기 생각난김에 한번 올려봅니다.

마침 카메라의 메모리카드 용량의 한계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진들을 정리하고 백업해두다가.. 오랫만에 눈에 띄어서 나름 올려봅니다. 한국인들도 자주 가는 세계적인 관광지에서, 한국어를 보는것은 반가운 일이다가도.. 아래와같이 굳이 좋은뜻을 가진 한국어가 아니라면 굉장히 눈쌀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좋은 글도 많은데, 사실 후세에서 복원을 해서 지금의  지금 중국에 남아있는 만리장성중 진시황 시절에 쌓았던 성곽의 경우에는 거의 남아있는것도 아닌데, 이름에 홍자가 들어가는 사람이 2010년 3월에 그 장소에 와서 "진시황은 호구였다!! ㅋㅋ" 라는 쓸모없는 이야기를 남기고 갔습니다. 

한국어를 알고있는 중국인이 이 내용을 보았다면 어떤 생각을 했을지....

진시황이 중국인의 절대다수인 한족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역사상으로 나타난 자료조차 없지만, 한 나라에서 위인으로 칭송받고, 다른 나라에까지 그가 한 일에 관련된 내용들이 역사적으로 굉장히 귀중하게 평가받고 있는데.. 그런사람을 호구라고 써놨다는것은 한국인들 얼굴에 그냥 먹칠만 하고 온 것 아닌지.. 그저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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