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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도로 위를 달리던 중 위장막으로 가려진 SUV가 한 대 보이더군요.


혹시 제네시스 GV80인가? 하고 봤더니 2020년 1분기 출시를 앞두고 테스트중인 4세대 쏘렌토였네요.



여러모로 신호가 반복되는 도로에서 살살 가고있던 쏘렌토를 발견했습니다.


본래 번호판은 트렁크에 부착되지만, C필러와 측후면 부분에 두껍게 붙어있는 위장막 탓에 범퍼에 번호판이 붙어있네요. 여러 매체에서 공개된 사진들과 예상도를 종합하면 대략 2세대 모델(쏘렌토R)과 비슷한 라인이 될 것이라 합니다.



3세대(UM)의 카니발과 비슷한 둥글둥글한 디자인보다는 각과 라인이 가미된 분위기로 보입니다.


좀 더 길어진 느낌은 있지만 육안상으로 보기에는 3세대 모델보다 훨씬 커졌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위장막에 가려졌지만 뒷모습은 마치 팰리세이드의 분위기도 느껴졌고요.



보통 과격하게 도망가는 테스트카들과 달리 젊잖게 가더랍니다.


그래서 신형 쏘렌토보다 먼저 달려갔네요. 검정색 위장막을 벗고 모자이크 테이프를 붙인 차도 목격되었다는데, 아직도 답답한 검정색 위장막이 헤드램프를 제외하고는 꽁꽁 감싸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니 아무래도 한 서너달 기다리면 제대로 된 모습을 볼 수 있겠죠.


대략적인 예상도를 보아하니 셀토스와 비슷한 마스크가 적용 될 분위기로 보입니다. 거의 모든것을 공유하는 현대차 대비 준수한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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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 보증수리건으로 동네 블루핸즈에 다녀왔었죠..



지난주에 부품이 왔다는 연락을 받았고, 작업시간은 대략 세시간정도 걸린다는 안내까지 받았습니다.


여튼 시간이 나지 않아 차를 오전에 블루핸즈에 놓고 오후에 찾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정비가 다 끝났다는 연락을 받고 차를 찾으러 블루핸즈로 다시 갔네요.



집에서 매우 가까운 블루핸즈 내포현대서비스. 


경정비에 판금과 도장까지 가능한 1급 공업사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매우 가깝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목에 세워진 삼각떼.


키는 물론 사무실에서 가지고 있습니다. 사무실에 가서 차를 찾으러 왔다고 얘기를 하고 키를 받아가면 됩니다.



정비명세서를 받습니다. 교체된 부품은 두 품목.


1. 호스 어셈블리-브레이크 부스터 버큠

2. 컬럼 & 하우징 앗세이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으면 진공호스와 앗세이로 나오는 체크밸브에서 과도하게 큰 소리가 나는 부분과 함께 좀 더 참고 타기로 했었던 스티어링 컬럼 & 하우징 앗세이까지 교체가 되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다 놓으면 거슬리게 나던 소리는 이제 사라졌고, 핸들은 뭐.. 체감상의 느낌은 그저 그렇습니다. 좀 더 타다가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시하고 다녀야겠습니다. 



수리를 마치고 나오는데 물티슈를 주시네요.

현대자동차에서 문자(SNS/전화)가 오면 추천점수 10점으로 적극추천 부탁드려요 ^^


대우(쉐보레) 다녀오고는 여러번 받아봤는데, 현대 서비스에 다녀오고는 평가와 관련된 연락을 단 한번도 받아보지 못했네요. 뭐 큰 불만이 없는 이상 매우만족 찍어주는것이 도리이긴 하지요.


여튼 보름을 끌었던 수리가 모두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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