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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날, 삼성전자스토어에서 2만 5000원 할인코드를 가지고 갤럭시노트3 네오의 보조배터리를 구매하는 과정에 대해서 한번 서술을 했었지요.



그리고! 발송이 되었다는 이메일과 함께,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택배망 만큼이나 잘 짜여져 있는 삼성전자의 물류망을 통해 배송이 됩니다.


물론 택배기사 아저씨 대신에 삼성전자 물류기사 아저씨께서 물건을 전해주시곤 합니다. 나름 택배회사 부럽지 않은 물류망을 갖춘게 삼성전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죠. 이렇게 삼성의 대단함을 한번 더 느껴봅니다.


여튼 기사아저씨께 전화가 오고, 물건이 집으로 왔습니다.



여타 택배들처럼 송장이 붙어 있습니다. 품명이 무엇인지, 발신처가 어디인지 말입니다.



비닐백은 역시나 삼성전자스토어 로고가 큼직하게 박혀있습니다.


삼성의 위대한 물류망으로 배송이 되어 오니 분실염려도 파손염려도 없습니다. 거기다가 배송기사님께서 친절하게 전화도 주시고 방문을 해 주십니다.



비닐백을 개봉하면, 이렇게 포장이 된 배터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배터리만 달랑 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잘 포장해서 배송을 해 주더군요. 삼성은 위대합니다. 암만 반 삼성을 외치고 탈 삼성을 외친다 한들, 삼성은 우리 국민의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제품들을 열심히 쏟아 내 줍니다. 기술적으로도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국내 마케팅 역시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배터리 모델명과 함께 제조일자가 적혀있습니다. 9월 15일에 제조된 따끈따끈한 제품이지요.


물론 중국산이 아니라 국산입니다. 아이티엠반도체라는 회사에서 배터리를 납품합니다.



포장을 한단계 벗겨냅니다. 배터리는 케이스에 한번 더 담겨있더군요.


즉 3중포장입니다. 포장 역시나 세심한 삼성!!!!!



여행용으로 가지고 다닐 때, 이 커버에 넣어서 다니면 딱 좋겠습니다.


보급형 기종에는 배터리를 하나밖에 넣어주지 않는다는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만, 염가에 배터리를 하나 더 손에 쥘 수 있게 쿠폰을 넣어주는건 상술일지 몰라도 상당히 좋은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커버를 모두 벗겨낸 배터리의 모습입니다.


기존 핸드폰 케이스에 들어있던 제품과 동일합니다. 할인 코드를 입력해서 구매한 제품이라고 해서 용량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다행히도 동일한 제품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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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기간 함께 해주셨던 갤럭시S2의 사망판정을 내리고.. 결국 새 핸드폰을 장만했습니다.


어쩌다보니 갤럭시S4 미니가 아니라, 갤럭시노트 3로 기변을 하게 되었네요. 

(그냥 쓰리가 아니라 보급형 네오라는게 흠..ㅠㅠㅠ)


갤럭시S4 미니의 경우에는 배송사정으로 인해 반송을 해 버렸고, 여러 오프라인 판매점을 돌고 또 돌아다니다가 호갱으로 보는 판매점 여러곳을 돌고 돌아 오프라인치고는 그닥 나쁘지 않은 조건에 비교적 양심적으로 영업을 하는 대리점에서 갤럭시노트3 네오를 개통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네오니 미니니 어쩌고 들어가는 폰들은 죄다 보급형입니다ㅠㅠ


애초에 플래그쉽 기종을 사려고 했던것도 아니구요.. 저렴한 기기를 찾다보니 보급형으로 눈이 돌아갔지요. 눈알을 이리저리 굴리고 굴리다 들어온건 바로 이겁니다. 노트3 네오.



일단 보급형주제에 화면은 겁나게 커요. 노트2 수준의 5.5인치입니다.


보급형 핸드폰이라 하면 콩알만하게 작은걸 생각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보급형으로 풀리기 시작하는 겁나게 큰 핸드폰입니다. 노트3 NEO라는 이름으로 노트는 쓰고싶은데 핸드폰 요금은 부담가는 저같은 거지소비자를 노린 아주 좋은 제품이지요. 그렇다고 배터리가 작은것도 아니구요. 2.3Ghz 쿼드코어 CPU나 2GB 램용량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스펙도 아닙니다. 


쥐쓰리 비트처럼 나온지 얼마 지나지 않은 보급형들보단 확실히 괜찮아요.



요즘 삼성폰들 박스는 원목무늬로 나오나 봅니다.


예전에 비해서 상당히 핸드폰 포장상자가 가벼워졌습니다. 쓸모없는 부유물들이 상당히 줄어들었지요. 기존엔 두꺼운 종이에 코팅을 입힌 박스들에 포장이 되어 나왔지만, 요즘에는 얇은 종이에 실속있게 기기가 포장되어 완제품으로 나오나 봅니다. 원체 핸드폰 사본지가 오래되었네요;;



갤럭시노트3 네오는 보급형이라 배터리가 하나밖에 없습니다.


정 원한다면 할인쿠폰으로 삼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라고 하네요. 염가에 구매 할 수 있으니 그냥 가서 사면 됩니다. 이외의 충전기와 USB케이블 이어폰과 교체용 이어폰캡이 드렁있구요. 이상한 집개와 핀은 갤럭시노트 S펜의 펜촉을 뽑는 핀셋과 기타 여분의 펜촉들입니다. 노트3부터 펜촉을 소모품으로 보고 자가교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더군요.



사용설명서는 정말 간단합니다. 그리고 삼성의 모바일 메신저인 챗온의 홍보지가 들어있네요.


이전세대 기기들만 하더라도 흰종이에 두껍게 뽑아서 나오곤 했는데, 정말 얇아졌습니다. 그리고 재활용 종이에 인쇄를 해 두었더군요. 삼성이 환경을 생각하기 시작했나봅니다. 다시 초창기 갤럭시 열풍처럼 스마트폰시장에 돌풍을 일으켜야 할텐데요... 요즘 마땅히 삼성스러운 괜찮은 제품이 나오질 않습니다..




갤럭시노트3 NEO와 갤럭시S2 비교.


4.3인치 갤럭시S2는 그냥 어린이용 장난감처럼 보입니다. 확실히 노트라는 이름 달고 나오는건 겁나게 크지요. 겁나게 큰만큼 무게도 나가지만 이마저도 적응되면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갤투는 어디서 부품용 폰 구해다가 액정앗세이만 교체한다면 서브용으로 사용하기에 크게 무리는 없다만, 부품용 기기가 나오면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냅다 가져가곤 합니다. 초기화를 해서 저도 부품용으로 판매하는게 현명할지 아니면 부품용을 구해다가 다시 살려볼지 참 애매하네요.


생각해보면 다른 기기들보다 추억이 많은 기기라.. 막상 초기화를 시킬 엄두가 나진 않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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