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퇴근 후 차 만지는 재미에 살고있는 본인입니다.


뭐 해도 일찍 저물고, 사실상 밤 시간에 차를 만지는 일이라 애로사항이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낮에는 여유가 없다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지하주차장에 들어가서 차를 좀 만지거나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 만지는게 대부분이네요.


기기 본체를 고정하는데 하루를 투자했다면.. 

이번엔 4.5인치 액정 모니터와 노래방기기를 연결했습니다.



기존의 네비게이션이 외부입력 지원을 하지 않는 탓에, 중고나라에서 염가에 후방카메라용 액정을 염가에 구해왔습니다. 미사용품인데도 저렴하게 내놓았길래 당장 구매를 했지요.


리얼충들은 조수석 튜닝 한다고 사람을 태우는데, 난 노래방 기계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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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 상단 수납함에 올려놓았는데.. 따로 접착 없이도 고정이 잘 되더군요.


고로 일단은 그냥 이렇게 두고 다니기로 합니다. 단순 액정인지라 딱히 화면 출력의 기능 말고는 없습니다. 입력 포트가 두개인지라 추후 후방카메라를 장착해서 같이 연결해도 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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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입력용 선이 두개고, 빨간선은 전원 어댑터 선입니다.


노란색 흰색 단자중 아무데나 한군데 꼽으면 신호가 들어올 때 알아서 액정TV가 작동을 한답니다. 여튼 시거잭에 꼽아서 대강 영상을 흘려보내니 잘 나오긴 하더군요. 생각보다 쉽게 액정 거치는 끝났습니다. 그럼 이번엔 본격적으로 노래방기기 본체로 들어가는 배선을 설치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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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럽습니다. 더이상 선을 따는게 불가능한 수준이네요.


고로 예전에 장착해두었던 볼트게이지에서 선을 따오도록 합니다. 당시에 배선을 여유롭게 연결해둔지라 케이블타이로 묶인 부분만 풀어서 쭉 조수석쪽으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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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튜브와 라이터를 가지고 노래방기기에 연결되는 컨넥터와 배선을 이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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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어댑터 대신에 저 컨넥터를 꼽아주는 방식으로 전원을 공급받게 됩니다.


추후 야유회나 어디 모임에 나가서 가정에서 노래방기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저 컨넥터만 탈거하고 가정용 아답타를 연결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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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도 잘 나오는군요. 시야도 가리지 않고 딱 적당한 크기입니다. 잘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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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를 연결해서 노래를 불러봅니다. 어느정도 차량 스피커에 맞춰서 셋팅도 해주고 말이죠.


관광버스 스러운 분위기를 충분히 연출 가능합니다. 뭐 사실상 사용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까지 만들었습니다. 이제 남은건 후석 모니터 설치와 운전하면서도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핀마이크를 구매해서 연결해두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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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부팅화면. 조수석에서 바라봐도 크게 문제가 될 건 없어보입니다.


성공적입니다. 후석에 모니터가 없더라도 이정도면 충분히 혼자 혹은 동승자 1인과 함께 놀기엔 부족함이 없습니다. 고로 여기서 끝내도 기기를 활용하는데엔 전혀 문제가 없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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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작업이 마무리 되었으니 배선도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묶어서 뒤로 숨겨줍니다.



비교적 간단해 보이지만 두시간씩이나 걸린 오늘의 작업도 끝. 다음 작업은 후석 모니터 거치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해본 다음에 진행 해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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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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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는 것 처럼.. 큰 마음을 먹고 차에 장착하려는 목적으로 노래방 기기를 구매했습니다.



이 비싼거 사두고서 TV에 연결해서 노는것도 한두번이고 하니 본격적인 목적에 맞게 차량에 달아야겠지요. 지난 연휴에 장착하려고 했었지만 사정상 여의치 않아서 이제야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 작업이 매우 쉽게 끝날 줄 알았습니다만... 상당히 난해한 작업이 되어버렸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6sec | F/16.0 | 0.00 EV | 70.0mm | ISO-50 | Off Compulsory | 2009:09:03 15:39:51


스파크의 순정틱한 대시보드입니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공조기 아래 수동변속기 래버 앞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저 자리에 CB무전기 본체를 넣고 다녔는데.. 저기에 노래방기계도 당연히 들어가겠거니 싶어서 CB를 조수석쪽으로 빼놨습니다만, 역시나 기기가 큰지라 가공을 해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톱으로라도 가공을 해서 넣어볼까 싶은 마음에 실톱까지 하나 새로 사왔지만.. 

결과는 다 잘라내고 가공을 하더라도 답이 없을거 같아서 결국 포기.


일단 지르고 보긴 했는데 말입니다. 이거 막상 지르고 나니 생각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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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은 또.. 외부입력 (AV-IN,AV-OUT)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망했어요.. 제대로 망했어요.." 


옛날 구닥다리 네비도 후방카메라 다 달고 다니고 외부입력쯤은 기본적으로 갖췄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 뒷통수를 또 한대 쌔려맞습니다.


결국은 중고나라에서 미사용 신품 4.5인치짜리 모니터를 하나 구매해서 외부입력 전용으로 장착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합니다만, 정작 설치를 원했던 공간에 자리가 나오지 않는데 이어 일단 지르고 본 행위에 대한 후회를 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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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매립마감재를 사서 순정오디오를 떼어버리고 그 자리에 매립을 하는건 원치 않고.


가끔 업체에서 카니발같은 승합차나 승용차량에 노래방기기를 설치해주는 경우에 자리가 나오지 않으면 조수석 글로브박스 안에 장착을 해주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글로브박스 안에 넣어봤습니다만, 스파크는 역시 작네요.


방법은 단 하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글로브박스 앞에 장착하는 방법 말입니다.


처음엔 자석으로 붙일까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하드디스크가 들어가는 기기인만큼 자석은 피해야 할 느낌이고.. 재수없어서 요철을 지나가는 충격에 의해 떨어질 확률도 있기에 조금 안전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떠오른게 있었습니다.


바로.. '카오디오용 만능브라켓'입니다.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1/30sec | F/2.4 | 0.00 EV | 3.4mm | ISO-80 | Flash did not fire | 2015:10:13 13:12:13


만능브라켓이라 불리는 40cm짜리 요 물건은 말입니다.


본래 카오디오 거치 작업에 활용하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지만, 오토바이 번호판 브라켓이라던지 제가 사용하려는 노래방기기 거치작업용이라던지 요런식으로 상당히 다양한 분야에서 무궁무진하게 응용되고 있는 물건입니다. 


일단 비싼 돈 주고 산 노래방기기를 고정한답시고 기스를 내고픈 생각은 없으니 글로브박스를 랩핑했었던 스웨이드로 감싸주기로 합니다.


SAMSUNG | SM-N750K | Normal program | Center-weighted average | F/2.4 | 3.4mm | 2015:10:13 19:07:14


그래도 생각보다 깔끔해졌습니다.


두개를 구매한 이유는 하나만으로 거치가 안될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였습니다만, 하나로만 거치해도 떨어지지 않더군요. 고로 하나만 구부려서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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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스웨이드로 랩핑까지 해둔 만능브라켓을 가지고 차로 왔습니다.


정말 개판 오분전입니다. 온갖 배선에 노래방기기 공구 쓰래기까지 겹쳐서 아수라장이라는 단어와 개판 오분전이라는 숙어의 사전적 의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친구가 며칠 전에 제 옆에서 문짝 방음하고 남은 신슐레이터 패드를 제 차에 놓고 갔는데 노래방기기 방열판이 없는 부분에 방음용 신슐레이터를 조금 붙여보았습니다. 대강 붙였는데 글로브박스 스웨이드에 밀리지를 않더군요. 잡음방지 및 곡선인 글로브박스에 제대로 고정도 할 겸 해서 남은 면적도 신슐레이터 패드를 붙여주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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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비스토 방음하던 시절에 쓰던 드래곤 신슐레이터 패드.


창고에 묵혀두었던지라 먼지에 뒤집혀 있습니다. 그래도 상관없으니 대강 잘라서 붙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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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차이가 확연합니다만 상관 없습니다. 어짜피 가려질 부분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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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로브박스에 만능브라켓을 대봅니다. 

이방법 말고는 답이 없다 싶어 선택한 마지막 방법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잘 맞습니다.


아까 봤던 모양과는 많이 다르죠. 확실한 고정을 위해 가운데 역시 한번 더 눌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피스를 박을 시간입니다.


다시 돌이키는 방법이 없는 길을 건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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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구멍을 뚫어도 되지만, 수납함까지 뚫고 들어가는건 원치 않기에 살짝 구멍만 내 봅니다.


적당히 구멍이 난 상황이다 싶으니 나사를 다시 풀어주고 브라켓을 낀 다음에 다시 조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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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대충 모양은 나오는군요. 생각보다 고정이 아주 잘 됩니다.


고로 반대편도 마저 구멍을 내고 피스를 박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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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말이죠. 다만, 나사못이 그냥 보이는건 보기도 흉하고..


가끔 야유회나 어디 놀러가서는 탈착해서 이 기기를 사용하기도 해야 하니 피스 대신에 탈부착이 쉬운 손잡이를 장착하도록 합니다. CB 본체 고정용 브라켓에서 나온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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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만 일단 바꿔보았는데 잘 들어가고 고정도 잘 됩니다. 고로 반대쪽도 바꿔줍니다.


SONY | DSLR-A700 | Aperture priority | Center-weighted average | 1/60sec | F/3.5 | 0.00 EV | 24.0mm | ISO-8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10:14 22:12:19


나사못보단 훨씬 미관상 보기도 좋지요. 고로 기기 본체를 다시 장착한 후에 제자리로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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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까지. 시간도 늦었고, 더이상 무언가를 하기엔 무리만 갑니다.


조수석쪽으로 옮겨둔 CB무전기는 다시 공조기 하단 수납장으로 들어간 상황이고, 추후 배선정리와 모니터 연결정도만 해주면 되겠습니다. 모니터 역시 두개를 연결할 예정입니다만, 앞으로도 더 험난하겠지요. 두꺼운 RCA선을 어떻게 잘 숨기느냐. 어떻게 잘 연장해서 가지고 가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곧 2부로 뵙겠습니다.


P.S TJ미디어 27659번 곡은 과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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