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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블로그기자단 과제 관련 포스팅입니다."


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DSLR) 혹은 반투명미러식 카메라(DSLT)등 수동카메라를 이용하시면서 여러분들께서는 "화이트 밸런스"(WB)를 자주 바꾸어가면서 이용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장비에 비해 몸이 조금은 둔하다 여겨지는 여기에 글을 올리는 한 진사의 경우 초창기에는 DSLR 입문에 관련된 서적도 보고 설명서도 보면서 직접 하나씩 해보는게 일상이였다보니 자주 이용하기도 했습니다만 계속 쓰다보면서 "뭐하러 귀찮게 바꿔.."라는 귀차니즘이 뼛속 깊이까지 자리잡게 되었고..

딱히 자주쓰는 기능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색온도를 AUTO가 아닌 직접 조정하거나 사용자들이 자주 사진을 찍는 장소의 조명을 영상화환 색온도를 나타내는 아이콘을 선택하고 사진을 촬영을 하게 되면 조금 더 그러한 장소에 맞는색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P.S 박덕수작가님의 과제덗에 그동안 잊고지냈던 WB를 다시 쓰게되었네요!! 



이번 실험에 참여해주신, 곰인형님이십니다.

몇달전만해도 주축이였지만 지금은 a700에게 주요 업무를 내주고 간단히 촬영할 수 있는 스냅카메라로 밀려난 "올림푸스 E-330"과 "Zuiko Dightal 14-45 f3.5-5.6" 렌즈로 촬영하였습니다.

또한 한낮에 커튼의 효과로 빛이 차단되어 어두운 방에서 형광등을 켜고 촬영하기도 했고 대형거울 앞에서 노란빛을 내는 할로겐등을 켜고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그러자마자 바로 나가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있는 벤치(맑은날 야외)에서 곰인형님의 사진을 촬영했고요.

아래는 빛의 유형에 따른 색온도의 변화를 촬영한 표 입니다.

 
 총 네가지의 모드와 세곳의 장소에서 삼각대를 이용하여 테스트를 진행해보았습니다.

빨갛게 표시를 해 둔 사진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최적화된 색온도 모드를 나타내어주는 박스입니다. 참고로 아파트 놀이터 벤치에서 촬영된 이미지에서의 색온도는 맑은날에 최적화된 색온도로 설정했을때와 AUTO도 큰 차이를 찾기 힘들정도로 잘 잡아내서 같이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또한, 할로겐등 아래에서 촬영한 곰돌이님의 배경은 거울 뒤에서 반사되어나오는 집의 실내로써, 이 조명의 영향을 받지 않는곳이다보니 다소 적절하다고 본인이 선택한 이미지의 배경만은 적절치 않을 수 있습니다.(가리고 할걸..)

굳이 포토샵이나 여타 보정프로그램을 통해 색농도를 보정할 필요 없이 여러분의 카메라에도 적절한 작품을 위한 준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냥 귀찮다고 화이트밸런스를 무조건 자동으로 놔두시지만 마시고 언제 생각나셨을즈음에 한번 활용하셔서 좋은 사진을 만드실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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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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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급뽐뿌가, 필자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위대하신 지름신께서 강림하다면, 그 뜻을 굽히지 못하는게 사람이라는것은 역시나 불변의 진리인가봅니다.

요즘 소니 DSLR 시세가 좀 싸게 형성되고 있는 편입니다. 당장에 소니가 DSLR(디지털 일안 반사식)방식을 포기하고, DSLT(디지털 일안 투과식)을 선택해서 풀프레임기반의 새로운 중급기 모델을(a77) 내놓는다는 얘기만 1년정도 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년식이 있던 중급기인 a700의 경우에는.. 가격이 흔히들 말하는 똥값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으로치자면 캐논의 7D급정도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확실히 지금나오는 보급형들에 비해서 딸리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 조금은 오래된 기종이기는 하지만(라이브뷰,동영상촬영도 안된다.) 중급기에서 느껴지는 심도깊은 이미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기기입니다..

필자는 53만원을 주고 가방과 세로그립까지 한번에 구매를 했고, 보통 이정도 가격에 덤을 잔뜩 씌어주는게 A700의 시세입니다. 올림푸스 E-330과 소니 a700 두개를 메고 투바디유저의 기쁨을 지금부터 만끽해보고 싶어지네요...

출시된지는 거의 1년이 다되가지만, 플래그쉽 기종인 a900 뺨치는 성능을 가진 A580이나 A550 혹은 A55를 가보려고 했었는데.. 그냥 중급기에대한 환상도 있고.. 아무리 보급기가 출중하다고 해도 중급기에서 느껴지는 그러한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던게 그냥 지름의 이유였습니다.

 마침 중고나라 매물중에, 얼마 사용하지 않았으나 작은 흠집 몇개때문에 싼값에 내놓은 기기가 있어서 본격 뽐뿌질을 했습니다. 렌즈는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따로 하나 사게되었고요..


위대한 개봉기



엄청나게 크고 괴상하게 생긴 박스가 왔습니다.. 그렇게까지 크기에 비해서 무거운편은 아니였지만, 위대한 서막을 알리기에는 매우 충분했습니다.. 아아 위대하니라!!


한겹의 포장을 벗겨내고, 또 한겹의 포장이 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확실히 취급주의니 전자제품이니 물품가액이 비싸다니 다 써있다보니, 박스에 검은때하나 묻어있지 않네요..

확실히 뭐든 전자제품으로 속여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합니다.


속살을 드러냅니다. 구조는 저 바디 박스와 미사용 가방 두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미놀타 24-85 F3.5-4.5 (딱히 2470 소니마운트나 칼번들 살 총알까진 없고 비슷한 개념의 렌즈를 고르게 되다보니 이런 상황이 오긴 오네요 ㅎㅎ)

일단, 요기에 맞는 렌즈부터 끼고서 카메라 설명은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ㅎ

(원래 개기름은 없었으나, 얼굴에 몇번 대니 개기름천국..;)

어찌되었건, 렌즈를 낀 E-330보다 세로그립을 낀 a700 바디가 조금 가벼웠습니다. 여기다 렌즈를 끼게 된다면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겠지요.. 확실히 타 메이커 기기를 이용하다가, 소니쪽으로 넘어오면은 전반적으로 답답해서 적응하기 힘들거라는 내용을 많이 봤는데 슬슬 느껴집니다..;;

이것도 또 닥치는대로 부딪혀가면서 감각을 익히는 수밖에..;;; 그리고 E-330 관심을 보이는 분들은 많으나, 실제 거래를 원하는 사람은 없기에 그냥 투바디유저로 남으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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