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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때가 때인만큼이나 등록금 고지서가 나왔습니다. 나는 등골브레이커가 되었습니다.


반값등록금 공약으로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발뺌하다가 결국 생색내기로 가카께서 부랴부랴 만드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는 국가장학금은 단 1원도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직전학기에 정말 불쌍하게 살았음에도 한국장학재단도 학교도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주지 않았습니다.


4,417,000+12,000


남들은 최소 수십만원에서 백만원돈 이상까지 깎여서 반값은 아니더라도 반값에 근접한 등록금을 서울시립대에 다니는 학생들은 0원짜리 고지서도 받았다는데 진정한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이 정말 절실해보입니다. 학점이고 소득수준이고 상관없이 보편적인 복지의 측면에서 말이죠.


어린애들 그냥 밥 먹여주는건 반대하면서 지하철 그냥 태워주는건 당연하다고 여기는 어르신들께는 가당치 않은 말로 들리겠지만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1학기에 비해서는 조금 적은편이지만 1학기때는 국가장학금이 이후에 입금되긴 했었으니 그나마 반 가까이는 매꿀 수 있었습니다.



뭐 지난학기에 한달은 학교를 못나갔으니 학점은 당연히 좋지 못했고, 그렇다보니 국가장학금이 나오지 않았다고 추측할수도 있겠습니다만, 1학기와 2학기 모두 나오지 않은 경우도 주변에서 보았고 정말 기준조차도 애매하다보니 여러곳에서 혼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정 조건없는 반값등록금 실현을 위하여! 등록금으로 고민하는사람이 줄어드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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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때, 우리의 가카가 속해있던 당시 한나라당에서는 반값등록금에대한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하지만 가카께서 당시 대통합민주신당의 정동영후보를 앞지르고 압도적인 표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시고 이 이야기는 잊혀져가는듯 했지만 2011년에 와서 다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습니다. 대학생과 여론에 데인 가카께서는 당시에 자신이 내건 공약이 아니라 당차원에서 내건 공약이라면서 한발 물러나셨죠. 그리고 한국장학재단이라는 장학재단을 만들어서 반값등록금은 아녀도 비싼 등록금에 밤잠설치는 학생들을 위한 국가장학금을 지원해주시게 되었습니다.


국가장학금의 수혜자는 전국의 모든 대학생입니다. 1유형과 2유형으로 나뉘고 심사를 통해서 적격자와 금액이 결정되곤 하는데, 못받을걸로 생각했던 제가 장학금의 수혜를 입게 되었습니다.


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는 지금이 완료되었다고만 나오고 명확히 얼마나 나왔는지는 확인하기 힘들었는데, 학교 학사정보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상세히 나와있더군요. 참고로 저희학교 신입생의 경우에는 2유형 장학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를 보존해주기위해 교내에서 "디딤돌 장학금"이라는 이름으로 국가장학금 2유형에 걸맞는 금액을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조금은 무리로 보일 수 있지만 부디 내년에는 성적우수자 장학금의 주인공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러면 열심히 해야겠죠!!!(이미 시험은 죽쑤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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