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100만돌파'에 해당되는 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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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티스도리닷컴의 이벤트!!!
 


벌써 11월의 마지막날이자 추첨과 함께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군요. 이렇게 시간은 빨리 지나가버렸고 열다섯분께서 참여를 해주신만큼 꽝이 없는 이벤트이다보니 제 지갑도 탈탈 털어야 하는 날이 왔습니다!

티스도리닷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는 어떤 이벤트라도 꽝은 없습니다만 도토리 키재기정도로 가격에서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비싼 상품은 아니여도 함께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보니 받아주시는 여러분께서도 제 마음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총 열 다섯분께서 참여를 해주셨습니다!
먼저 참가하신 순으로 나열되었고, 이 순서대로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링크를 누르시면 참가자분들의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이번에는 아날로그적인 추첨방식을 떠나 디지털적인 추첨방식을 이용했습니다. 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제비뽑기보다 어찌본다면 더욱 공정하게 진행되는 방법일 수 있겠지요. 이번 추첨에는 지난 7월에 포스팅으로 소개드렸던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최신버전은 오류때문에 구형버전 이용.)


이번 이벤트 상품의 이니셜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그리고 각각 수량을 알려드리겠습니다^^!!


BOS (3)

GCF (4)

STPS (5) and STPS+1 (3)


SK


사실상 최상위상품인 BOS는 세분께

GCF보다 액면가가 조금 더 비싼
STPS+1도 세분께 돌아갑니다.

GCF는 네분께 드릴 분량이 준비되어 있고, STPS는 다섯분께 드리도록 계획했습니다.

최하위상품인 SK는 너무 배송비가 더 커질 우려가 있음으로 과감히 빼게 되었습니다.


각 상품별로 여러분들께 드릴 수량을 정해두고 위에서 명렬해두었던 참가자분의 순서대로 추첨을 했습니다. 당첨자추첨프로그램에 일일히 이러한 이니셜을 집어넣고 차례대로 하나씩 추첨하는 방식대로 이루어졌고 일일히 캡쳐로 자료를 남겨두었습니다. 쭉 내리며 보셔도 좋습니다!

(가장 아래에 유의할점에 관련해서 잠시 끄적이는 글도 있으니, 그냥 닫지는 말아주세요.)
 
















전화번호를 남겨주신 분께는 일일히 관련된 통보를 드리고 있으며, 이메일을 남겨주신 분들께도 이메일로 바로 통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메일도 남겨주시지 않으신 분들께는 일일히 블로그 방명록에 배송에 관련된 글을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응모하실때 주소까지 남겨주신 분들도 계시지만 모든 당첨자분들께서 주소를 보내주셨을때 일괄적으로 배송됩니다. 배송시 포스팅과 함께 전화번호가 남겨진 분들에 한해서 문자를 넣어드리도록 하겠으며, 그때 다시뵙겠습니다^^!!

P.S 이벤트중 제가 연락처를 요구했던 이유는 빠른 응답을 받기 위해서였습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연락처를 악의적으로 써먹을 생각은 단 1g도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다는 점을 명시해드리겠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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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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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9일.

이틀 밤을 새워가며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기 위해 열심히 이메일 주소와 각오를 적고다니다 드디어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게 된 한 고등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는 어떤이름으로 블로그를 만들어야할지 고민 또 고민을 하다가 처음에는 "디스토리(distory)"라는 이름을 원했으나, 누군가 만들어만 두고 방치해두었다는 상실감에 "티스도리(tisdory)"라는 주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큰 의미도 없던 "티스도리"라는 단어는 약 1년 11개월이 지난 지금. 직접 명함을 만들어서 뿌릴정도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저를 대표하며 가장 잘 나타내는곳의 고유명사가 되었습니다.


어제 방문자가 급격히 하락하는통에 11월 22일 안에 백의자리로 넘어가지 못하겠구나.. 라며 한숨을 쉬고 괜한곳에 화풀이를 하며 일찍 컴퓨터를 끄게되었는데 11월 22일을 단 몇분정도 남겨놓은 상태에서 100만돌파가 이루어졌나 봅니다. 저도 잘 모르던 사이에, 티스도리닷컴은 100만의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에도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작년 말, 방문자 50만 돌파를 눈앞에 두던때에는 컴퓨터가 고장나는바람에 2011년으로 그 계획을 미룰수밖에 없었고. 상승세를 타고있던 지난 4월에는 티스토리측의 어이없는 "선조치 후통보"식 규제로 44시간동안 블라인드처리를 당하고, 그 후유증을 완전히 벗어던지는데에도 약 4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4월에 충분히 이상한 규제만 안당했어도 꿈의 방문자 100만 돌파는 한참전에 지나간 일일테지만. 당시 비슷한 위치에 계셨던 블로거분들보다 조금은 더딘 상승세로 뛰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아픔은 잊어버리고 앞으로 200만명의, 300만명의 방문자가 이곳을 찾아주실때에는 조금 더 성숙하고 아픈곳 없는 블로그가 되어있을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약속해왔던 "방문자 100만돌파 이벤트"는 곧 시작하겠습니다! 지난번 44시간의 악몽 이후로 사라진 이벤트가 다시 부활하는만큼,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단 1회라도 방문해주셨던 전 세계의 방문자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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