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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를 떠나보내도 비스토와의 추억은 영원합니다. 


지금도 자신있게 뜯을 수 있는 차량이 뭐냐 물어본다면 비스토 아토스라 자신있게 답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마음대로 뜯고 붙이고 색칠해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그런 차량입니다.


뭐 그렇다보니 스파크 못지 않게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비스토도 관심있게 보고 다니는데, 그동안 당진 시내에서 보지 못했던 비스토가 한대 보이길래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샛노랑색 비스토를 누군가가 살짝 꾸며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빨간색 몰딩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었고,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깡통휠 전용 휠커버도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도색을 해 둔 상태입니다. 도어캐치가 한쪽은 차량 도장 컬러 한쪽은 검은색인걸 보아 아무래도 뒷도어 외캐치를 교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스토들의 고질병인 뒤 휠하우스 녹도 없고, 깔끔한 상태의 비스토입니다.



본넷은 은색으로 포인트를 가미하여 지나가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휀다등이 있고, 안개등이 클리어타입이 아닌걸로 보아 구형 비스토(99~2000)로 생각됩니다. 그릴이나 헤드라이트의 경우에는 사고나 기타 이유로 교체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머플러팁이 한때 비스토동호회에서 공구로 풀었던 물건이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순정으로 달려있던 리어스포일러는 탈거가 된 상태지만 리어와이퍼 역시 올뉴마티즈용으로 교체가 되어 있고, 한때 비스토동호회에서 공동구매를 했었다 들었던 머플러 팁이 장착되어 있으니.. 이거 아마 비스토동호회 회원님이 타시는 차가 아닐까, 혹은 비스토동호회 회원으로 계시던 분이 팔은 차가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온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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