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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가 어느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는 종종 찾아가 봅니다.

항상 있던 자리나 그 주변에 없는 날도 있지만, 그래도 지나가면서 구경하는 날엔 거의 있더군요.



역시나 이날도 모 철강공장 앞에서 비스토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주황색 락카의 손길이 닿은게 지금의 스파크와 어느정도 비슷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보면 되겠습니다. 따로 뒷태는 달라진 모습은 없네요. 지난번에는 접혀있던 뒷좌석 시트가 다시 장착되었고, 비싼 돈 투자했던 뒷 선반과 리어스피커는 탈거가 된 상태입니다.



그동안 비도 많이 왔고, 눈도 많이 왔는데 세차를 한 것 같진 않네요.

도어캐치가 비도색품으로 조립되어있는 모습을 봐선 아무래도 교체를 한듯 보입니다.


거기다가 비포장 도로라도 다녀왔는지 몰골이 말이 아닙니다. 그래도 15인치 프라이드 휠은 건재하더군요. 비스토 타던 시절에는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다운스프링으로 어느정도 휠하우스의 공간을 줄인 차량을 타다보니 붕 떠있다는 느낌을 단번에 받습니다.


하긴 차고도 생각보다 높고 시트도 책상의자같아서 SUV 타는 느낌이였어요..



스포일러 밑에는 저렇게 흙먼지가 쌓여있습니다. 그나마 티스도리 스티커만이 건재합니다.


얼마나 세차를 안했더라면.... 먼지가 저렇게 쌓여있네요. 크게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가까운 곳에 비스토가 있어서 종종 근황을 보러 갈 수 있으니 다행입니다.


벌써 1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지만, 비스토는 건재합니다. 앞으로도 오래도록 그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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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를 떠나보내도 비스토와의 추억은 영원합니다. 


지금도 자신있게 뜯을 수 있는 차량이 뭐냐 물어본다면 비스토 아토스라 자신있게 답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마음대로 뜯고 붙이고 색칠해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그런 차량입니다.


뭐 그렇다보니 스파크 못지 않게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비스토도 관심있게 보고 다니는데, 그동안 당진 시내에서 보지 못했던 비스토가 한대 보이길래 사진으로 남겨봤습니다.



샛노랑색 비스토를 누군가가 살짝 꾸며둔 모습을 볼 수 있었답니다.


빨간색 몰딩 스티커로 포인트를 주었고,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깡통휠 전용 휠커버도 깔끔한 화이트 톤으로 도색을 해 둔 상태입니다. 도어캐치가 한쪽은 차량 도장 컬러 한쪽은 검은색인걸 보아 아무래도 뒷도어 외캐치를 교체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스토들의 고질병인 뒤 휠하우스 녹도 없고, 깔끔한 상태의 비스토입니다.



본넷은 은색으로 포인트를 가미하여 지나가는 이로 하여금 시선을 집중하게 만들어 줍니다.


휀다등이 있고, 안개등이 클리어타입이 아닌걸로 보아 구형 비스토(99~2000)로 생각됩니다. 그릴이나 헤드라이트의 경우에는 사고나 기타 이유로 교체를 한게 아닌가 싶네요.



머플러팁이 한때 비스토동호회에서 공구로 풀었던 물건이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순정으로 달려있던 리어스포일러는 탈거가 된 상태지만 리어와이퍼 역시 올뉴마티즈용으로 교체가 되어 있고, 한때 비스토동호회에서 공동구매를 했었다 들었던 머플러 팁이 장착되어 있으니.. 이거 아마 비스토동호회 회원님이 타시는 차가 아닐까, 혹은 비스토동호회 회원으로 계시던 분이 팔은 차가 돌고 돌아서 여기까지 온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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