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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손좀 놓았다고 또 다시 스패머도 아니고 스팸봇에게 처참하게 당하고 있습니다.



2000개가 넘는 댓글을 남기고 간 스팸봇을 처리하니 보란듯이 이제는 3600개에 육박하는 글을 남기고 도망갔습니다. 물론 앞으로 오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동안 블로그 운영하면서 여러 스패머들을 상대했고, 스팸봇이 아닌 사람이 직접 작성하는것으로 확인된 이슬람교 스패머 압둘라는 교묘히 차단망을 피해가며 2년 전에 저와 전쟁까지도 불사했었지만 결국 승리로 이끈게 저였습니다.


물론 스패머들과의 전쟁까지 불사하며 소탕해냈었고, 이젠 다들 꺼리나 싶더니 스패머로 가득한 블로그가 되어버렸습니다. 스패머에게 단 하나의 댓글도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이거 하두 많아서 응답이 없습니다라는 창이 뜰 정도랍니다;;

물론 응답은 없다지만 지워지긴 합니다.


봇이 싸지르고 간 글이 아닌 실질적인 댓글들도 있지만, 스팸봇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진 티스토리의 스팸차단기능과 영어환자 그리고 스패머 차단을 위한 그림문자 입력기 또한 모두 무력화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표현의 자유와 제가 개인적으로 귀찮아하는 것 때문에 댓글 승인제 기능은 이용을 하지 않았지만, 한시적으로 5일간 스패머 처단을 위해 댓글 승인제로 바꿔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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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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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후 또 다시 스패머와의 전면전을 치루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이슬람교 선교성 글을 뿌리고다니는 압둘라와의 전면전을 선포한 뒤 빈약한 티스토리 스팸필터를 가지고 압둘라가 쓰는 본문내용 레파토리를 모두 적용시켜놓는등 압둘라가 다시 발을 들여놓지 못할정도로 막아 퇴치에 성공했지만(몇주전, 봇이 아닌 사람이 댓글을 다는것으로 추정되는 지능형 스패머 압둘라의 재침투 시도 흔적이 휴지통에서 발견되었다. 이제 압둘라는 굿바이다.)

이제는 유럽계로 추정되는 스팸봇이 아예 티스도리닷컴에 상주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댓글을 퍼붓고 있습니다. 보통 아래와 같은 영문 스팸은 많이 보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패머 개객기

스패머 개객기

 
개인적으로 추신을 달려고 P.S만 써도 스팸으로 몰아붙이는 영어환자 플러그인이 싫어서 영어환자는 이용중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영문스팸은 간혹 스팸필터가 막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막아내는 편이라 그럭저럭 넘어갈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 멍청한 봇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지난 11일 이전까지만해도 """인형""고명진""천사""이청용""원숭이""이석영"등의 이름으로 속담 혹은 번역기 말투를 이용중인 스팸봇이 하루에 몇개 싸질러놓고 가지도 않아서 그냥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라고 달고갔으면 "스패머 본김에 차단한다"라고 재미로 답글달면서 ip만 차단해놓곤 했는데 11일에 제가 확인했을때는 애교로 봐줄 수준을 넘어 수백개를 달고 또 달고 있었습니다. 

당장에 이 미친 스팸봇은 ip를 비롯해서 자주 쓰는 이름, 자주 쓰는 속담까지도 겹겹이 차단을 해두었지만 한 우물만 파는 봇인지 1월 12일에는 약 200여개의 댓글이 휴지통에서 발견되었고, 1월 13일 오늘 차단된 댓글은 지금까지 150여개로 추정됩니다.(지금도 계속 늘어납니다.)

이 스팸봇이 어느순간에 반복되는 레파토리와 IP를 바꾸느냐에 따라서 저는 비슷하게 테러를 당할수도 있겠고 아마 더 활개를 치겠죠. 현재 77.97.40.239의 IP를 이용중인 이 봇을 지금 3일째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혹시 언제 레파토리를 바꾸어 대반격을 실행할지 모르니 자나깨나 휴지통이랑 댓글 모니터링을 꼭 하며 절대 스패머에게 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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