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바이저 파손'에 해당되는 글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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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새 썬바이져를 구매했단 이야기는 익히 아시리라 봅니다.



결국 도색까지 마치고 장착까지 마무리 했네요. 도색이 잘 먹지 않던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여러번 덧칠 해주고 클리어까지 뿌려줬습니다. 비스토 썬바이져 도색하던 시절과 비교하자면 그래도 야메도색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는 얘기가 되겠지요.



바닥에 비닐을 깔고 하나하나 락카페인트를 뿌려줍니다.


프라이머 그런건 제 사전에 없으니 그냥 칠만 잘 먹으면 뿌려대는겁니다. 그렇게 서너번 뿌려주고 클리어 뿌려주고 다시 한번 뿌리고 클리어 뿌려주니 그래도 번쩍번쩍 광이 납니다.



일단 완성된 물건은 차에 좀 놔두기로 합니다. 

당장 달려있는 기존 썬바이져 떼는게 힘들었으니 말이죠.


여튼간에 힘들긴 힘들었습니다만, 겨우겨우 다 떼어내고 새롭게 도색한 썬바이져를 부착해 줍니다.



장착은 쉽습니다. 양면테이프만 떼어서 자리만 잘 맞춰 붙여주면 되니 말이죠.



장착 완료! 뭔가 부자연스럽고 따로 노는 느낌이 듭니다만.. 어짜피 적응 된다면 없는게 더 허전하겠죠.


그동안 그렇게 살아왔고, 그렇게 하나하나 작업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종전 비스토 썬바이져 도색때는 깨진부분도 있어서 잘 살리느냐 고생도 많이 했었습니다만, 이번엔 아예 새 제품으로 시공한지라 큰 애로사항은 없었습니다. 어짜피 좀 삭아서 바꾸고 싶었던 참이구요..



여튼 그렇게 루프렉 라인과 함께 썬바이져 라인 역시 주황색으로 물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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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바이저(썬바이져)를 구매했습니다. 


다들 무얼 하는 물건인줄은 알고 계시겠지요. 비오는 날에도 창문을 살짝 열어 둘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차량용품입니다. 보통 신차를 출고하면 영업사원이 서비스 정도로 해 주는 품목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지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장착도 단순하니 말입니다.


제 스파크에는 뭐 이미 예전부터 달려있긴 했습니다만, 약 3년의 세월을 버티며 바랠대로 바래버렸고 삭아서 깨지는 부분까지 생기기에 이왕 도색까지 해서 장착을 하기 위해 새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비싸고 반짝이는 크롬이 있긴 하지만.. 

어짜피 도색이 목적이고 하니 저렴한 일반 스모그 썬바이져로 구매를 합니다. 


어짜피 색칠하면 다 똑같잖아요. 그리고 그동안의 야메도색 경험상 크롬은 칠도 잘 먹지 않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용이랑 스파크용이 따로 있기에 스파크용이 신형 스파크용(더 넥스트 스파크) 썬바이저인가 싶어 마크리용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그냥 스파크용으로 주문을 했고, 바로 발송이 되어 왔습니다.


온갖 쿠폰 다 가져다 쓰고 마일리지 다 붙이니 3000원돈에 이 물건을 손에 쥘 수 있었답니다^^



해가 짧아져 어두워진 일곱시..

창고에 일단 내려두고 칠이 혹시 잘 먹지 않는지만 확인을 하기로 합니다.


썬바이져가 배송과정에서 파손되는 경우도 봤었는데 정말 천만 다행스럽게도 그 흔한 흠집 하나 없이 완벽하게 배송이 되었습니다. 일단 그거 하나만으로도 만족스럽게 개봉을 합니다.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니 창고 안으로 들어가서 칠만 살짝 뿌려보기로 합니다. 가끔 이런류의 생 플라스틱임에도 알게 모르게 코팅이 된 경우가 있다보니 그런 경우엔 칠이 잘 먹지 않아 한번 사포질을 해주던지 해야합니다.



제대로 된 조명 하나 없는 상황에서 쭉 락카 스프레이를 뿌려봅니다.


역시 이번에도 컬러는 주황색. 웬지 그냥 그 상태 그대로 다는게 훨씬 더 괜찮을 뻔 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만, 뭐 일단 칠은 아주 잘 먹습니다. 아침에 와서 여러번 뿌려주고 클리어까지 뿌려주면 그래도 야메도색 치고는 완벽한 자태를 뽐내지 않을까 싶네요. 


여튼간에 이번 주말. 토요일 일요일 이틀 안에 해결 하려 합니다. 비스토의 추억을 되살리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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