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필자의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필리핀발 IP를 가진 접속자에 의하여 로그인되어 불법도박사이트 홍보에 이용되었던 일이 벌써 한달 전 일입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도록 그가 임의대로 바꾸어놓았고 맘대로 이용해왔던 정보들이 다 밝혀진 줄 알았지만, 아직 하나 더 남아있었습니다.


약 한달전 당시에 그의 본 목적인 블로그 내의 도박사이트 홍보성 글 대량게시와 그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지워놓지 못했던 검색기록, 그리고 유해게시물 신고글등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굉장히 다양하게 남의 계정을 가지고 이런일 저런일을 했다는게 다 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2009년쯤에 촬영한 사진자료들을 찾고 추억을 느껴보려 오랫만에 n드라이브를 접속했습니다. 사실상 최근에는 티스토리 도메인 이메일을 개설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어 100GB씩 늘어난 용량때문에 "다음메일"과 "다음클라우드" 위주로 이용하다보니 지금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정말 오랫만에 접속해보는 "네이버 n드라이브"에 들어가자마자 그가 임의대로 남의 파일을 만져놓은 흔적이 나타났습니다.


폴더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있는건, 어디서 많이 본... 아주 지긋지긋하게 봤던 사진의 복사본만 총 일곱개가 있습니다. 저 사진들 용량을 아무리 다 해봐야 얼마 안되는데 저것들 그 이상도 이하도 없지만  용량은 분명히 421.81MB나 차있습니다.

이 사진은 참고로, 당시 그 이름모를 인간이 제 네이버블로그를 홍보용 글로 도배하면서 계속 올렸던 이미지였습니다.


n드라이브에 미리 사진을 올려놓고, 그 사진들을 네이버 블로그 내에서 글을 도배하면서 쉽게 이용하려고 했던걸로 추측됩니다. 일일히 계속 업로드하는것보다는 빠를테니깐요.

그리고, 용량은 그대로이지만 제 소중한 파일들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한참을 찾았습니다. 비교적 가까운곳에 그리고 위치해있었습니다.
 


그래도 영구적인 삭제를 하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를 해야하는 상황인걸까요??
 

무언가 씁쓸하지만,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였습니다. 두개의 폴더에 들어있는 자료가 엄청나게 방대한 자료들은 아니지만 이 아이디 도용과 함께 블로그를 회생불능상태로 만들어놓은 일로 인해 네이버 블로그에서 한때의 추억도 모조리 초기화를 통해 지워버릴수밖에 없었고 네이버 블로그 이웃들까지도 모두 초기화되었던 아픔에 비해서 그래도 한 시절 추억을 찾아서 살려낼 수 있으니 이것만으로도 다행이고 행복하게 여겨집니다.

자나깨나 언제나 로그인기록을 통해 이상징후를 확인하고, 다시는 아이디를 타인에게 잠시 뺏기는 일이 없도록 언제나 철저해져야겠습니다. 다시는 추억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말이죠. 

"이 글을 잘 보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제대로 이루어지는지는 몰라도 매번 대화와 소통이라는것을 나랏님도 강조하신다. 

필자도 나랏님처럼 하여간 잡블로거로서 방문자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고 있는 사람이다. 나에게 비쳐지는 모습과, 다른사람에게 비추어지는 블로그의 모습이 다르기에, 방문자의 입장을 들어보고 불편한점이 있다면 그 점을 보완해나가려고 하는게 바로 필자이다. 그래서 진보하는 잡블로그 티스도리닷컴 상단에는 "가가라이브 채팅방"이 자리잡고있다.  하지만, 부작용으로 일부 개념없는 이용자들의 비 신사적인 사용으로 인해서 매번 골머리를 앓고있는 상황이다. 간혹 뜻깊고 무언가 느낄 수 있는 방문자들이 있기에 그러한 방문자들과의 대화를 위해서 계속 존치해두는 상황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오늘은 액티브X따위도 필요없고, 홈페이지 로딩속도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톡플러스를 소개해보려 한다.

톡플러스는 현재 무료로 일본어,영어,중국어(번체,간체)그리고 한국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다. 간혹 쇼핑몰같은곳에 떠다니는 창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주로 인터넷 오픈마켓등에서 구매자가 궁굼한점을 판매자에게 물어보거나 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블로그에도 적용시켜보자!

먼저 톡플러스의 홈페이지(http://tocplus.co.kr/)에 가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가입절차는 매우 간단합니다.


닉네임과 아이디 비밀번호 그리고 이메일만 자세히 기록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그 이전에 톡플러스에 대하여 자세히 모르겠거나 어느정도 사용법을 익혀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이용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세요.. 

체험이후, 혹은 회원가입 이후 메인에는 "태그생성기"를 이용하여 HTML을 삽입하라는 내용의 문구가 뜹니다. 그렇다면 링크를 따라 들어가서 HTML 태그를 생성해옵니다.

태그생성기 링크를 따라 들어가 자신이 원하는대로 설정을 만져줍니다. 고급옵션은 따로 만져주시지 않으셔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폭과 길이, 그리고 고정창이냐 떠다니는 대화창이냐를 선택해주시고 완료를 눌려주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태그생성결과라는 창이 뜨게됩니다. 그리고 블로그 오픈마켓사이트와 제로보드를 비롯한 프로그램을 제외한 네이버 블로그, 다음카페,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는 다음 위젯뱅크를 통해서 톡플러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오게 됩니다.

(동영상 낚이신분?!!)

필자는 위젯뱅크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위하여 직접 태그를 삽입했습니다. 티스토리 이용자의 경우 직접 HTML/CSS 편집에서 <body>를 찾아서 넣는 대신에, 그냥 사이드바 편집으로 가셔서 넣으셔도 충분히 잘 뜨고, 나중에 삭제할때도 그냥 빼버리기만 하면 되니 일일히 태그를 찾아서 지우는 번거로운 일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쨋거나 태그를 복사해서 자신의 블로그에 삽입하거나 위젯뱅크를 통해 삽입하는 등의 방법으로 자신의 사이트에 글이 뜨는것을 확인하셨다면, 이제 관리자 모드로 가실 차례입니다.


관리자모드를 가시려면 프로그램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매우 간단한 프로그인 "톡플러스 메신져"를 설치하게 되면 현재 자신의 사이트에 위치한 방문자가 어떤 방법으로 유입이 되었는지부터 어떤 페이지를 보고 있는지까지 모두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 첨부한 파일은 메신저 설치 파일입니다. 직접 홈페이지에서 받으셔도 되고, 제가 올려놓은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셔도 됩니다.

다운을 받고 로그인 후, 실행을 하게되면 처음에는 아무런 방문자도 없는듯이 뜨게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방문자는 채워지게 되니 걱정 마시고요.. 역시나 문의자의 IP와 문의내용은 모두 다 본인의 PC에 저장되니 혹시모를 명예회손이나 증빙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큰 역활을 해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도 설치하러 ㄱㄱ~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