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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였습니다. 대한민국에 전무후무한 이타샤 동호회 '팀 이타샤'의 비정기 드라이브가 있었습니다. 양평 양수리에서 출발해서 유명산과 중미산 호명산을 거쳐 남양주 마석에서 해산을 하는 코스로 움직였답니다. 서울 근교이다보니 주기적으로 이렇게 드라이브를 한다 하더군요..


내년에 날좀 따뜻해지면 지방에서도 이타샤 여러대의 드라이브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개념의 이타샤란??


쉬운 개념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등으로 꿈니 차량입니다. 흔히 알고있는 타요버스도 이타샤의 일종이지요.


뭐 여튼 양서면 양수리의 공영주차장이 집결상소였습니다. 여기... 스파크로 차를 바꾸고 처음 나간 비스토동호회 번개에서 한번 머물렀던적이 있었죠...



그때는 만연한 봄이였는데, 지금은 만연한 가을이네요..


이래저래 스파크는 건재합니다. 당시 글을 보고 추억에 젖어보네요 ㅎㅎ



참 많이도 모였습니다. 이래저래 열대가 모였지요 ㅎㅎ




멀리서 봐도 확연히 차가 많은게 보이죠...?


밑으로는 말 없이 쭉 사진만 올리겠습니다.


사진이나 상황설명은 루리웹에 다른 회원님이 올려주신 글이 있습니다.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2459/read?articleId=315646&bbsId=G002&itemId=44&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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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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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비스토를 떠났음에도 정감이 가는 비스토동호회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비록 차는 달라도 사람이 좋고 분위기가 좋은걸 어찌 떠날 수 있을까요. 모처럼만에 비스토동호회 회원님들을 만나 뵐 수 있는 자리가 있다기에 조금 먼 거리였지만 먼길을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지난번에 한번 다녀왔던 적이 있던, 경기도 양평의 서종면사무소가 집결지입니다.



전날 서울 올라가던 그 길 그대로 올라갑니다. 이틀 연속 장거리네요..


그래도 수동 실력이 상당히 많이 늘었답니다. 시동 꺼먹는건 손에 꼽습니다. 그리고 슬슬 자연스럽게 변속이 되고 출발도 무난하게 하고 있네요. 발이 거의 자연스럽게 가는 지경까지 왔습니다.


그리고 일요일 밤에 수동초보라고 붙인 쪽지를 살짝 떼 놓았네요. 수동 참 재미있는 변속기입니다^^



서종면사무소에 도착을 했는데...?


열두시가 되기 전에 도착을 했는데, 이미 동호회 회원님들은 어디론가 걸어가시더군요. 알고보니 밥을 드시러 가신다고 하기에 바로 차를 돌려서 식당으로 가게 되었지요. 카페겸 식당으로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 식당입니다.



메뉴가 다양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깔끔한 분위기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답니다.


어쩌다보니 음식을 주문하게 되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지요. 그동안 차 바꾼 이야기도 했고, 한동안의 근황이나 이래저래 지나간 이야기 등등 많이 했습니다. 본래 오시기로 했던 회원님들이 두분이나 더 계셨는데 사정이 있으셔서 오시질 못하셨다고 하는군요.....



비빔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식당 분위기처럼 깔끔한 맛이였는데, 정말 매웠답니다ㅠㅠ



처음 뵙게 된 서울에 사시는 회원님과, 늦둥이 아들입니다. 중학교 2학년생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자주 뵈었던 서울/경기지역 지역장님과 부지역장님이시지요..



대강 밥을 먹고 면사무소 주차장으로 돌아옵니다. 밥 먹으러 가기 전에는 아반떼가 있던 자리가 비어있었는데, 밥을 먹고 오니 애석하게도 아반떼가 비스토와 아토스 세대 옆에 바로 주차를 해버렸더군요.


고로 비스토들과 멀리 떨어진 자리에 주차를 했답니다.



오른쪽에 두 차량은 많이 보셨을테니 잘 아실테고....


왼쪽에 보조미러가 달린 차량은 오늘 처음 뵙게 된 회원님의 차량이랍니다. 밴차량인데 취미가 낚시라 이런저런 낚시와 관련된 용품들이 차량에 한가득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나이는 좀 있으셨지만 젊은 감각으로 즐겁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고 계신 모습이 정말 부러웠고 존경스러웠답니다.


조그만한 비스토로 여기저기 많이 즐기러 다니신다고 하시더군요. 옆에 아들도 태우고 말입니다.ㅎㅎ



차량은 비록 깡통휠이 달린 밴이지만, 03년식에 4단 오토밋션이 적용된 차량이랍니다.


밋션을 두번 갈으셨던 얘기도 듣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비스토는 그렇게 또 누군가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저도 비스토와 함께 했던 기억들이 스파크와의 일보다 더 많지요. 멀리도 비스토랑 더 멀리 다녀와봤고 더 많은 교감을 했으니깐요....ㅎ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먼저 가신다고 하시는군요.ㅠ


여튼 잘 보내 드리고, 남은 세명의 회원은 체육공원으로 이동한다고 쓰고, 두물머리 산책로 주차장으로 향하게 되었답니다. 서종면사무소에서 강변도로를 쭉 타고 양서면 양수리로 향하게 됩니다.



도착! 비스토 한대와 아토스 한대 그리고 스파크 한대.


말이 비스토 동호회지 타차종 동호회를 방불케 한답니다.ㅋㅋ 내려서 산책로를 좀 걷고 이래저래 얘기를 하니 비가 오려고 하늘이 어두워집니다. 그래서 그냥 해산하기로 했네요 ㅋㅋㅋ


짧은 시간의 만남이였지만, 오랫만에 뵙게 되어서 기뻤습니다.

저는 절대 비스토 동호회를 배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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