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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이 청와대에 살고계신 위 사진에 나온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렇다해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니 민주시민으로서 근거없는 비난은 무서워서인지 민주적인 시민의 의무이기 때문인지는 알아서 생각하라 놔두고 삼가하겠다.

일어버린 10년을 운운하고, 747정책이라는 지금은 그분도 포기한 정책을 들고 나와서, 압도적으로 당시 여당이였던 대통합민주신당의 기호 1번 정동영후보를 큰 표 차이로 떨어뜨려놓고 당선되었던 이 분...

이후 "경제 대통령"을 자칭하던 이분은, 2008년 취임 첫해부터 촛불집회 파동부터 이리저리 흔들리더니 미국발 금융위기에 747은 포기하게 되고 2009년 故 노무현대통령 서거와 2010년 천안함사태,연평도사태 등 수많은 사건사고들이 일어났었다. 나름 현정권에서 자랑하는것은 20개국이 돌아가면서 언젠가는 의장국 한번씩은 할 친목회 의장국 되었다고 열심히 언론에서 특집이니 뭐니 하던것도 있었고.. 이것저것 자랑할만한(?) 일들도 몇가지는 있었다.

도덕성문제나, 여당의 날치기 예산안 처리.. 4대강 강경 추진, 그리고 부자감세와 부자들만을 위한 정부라는 오명까지..

말도 많았고, 탈도 많은 정부가 들어선지 벌서 만 3년.. 4년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얼마전 필자는 유튜브에서 호란,박가영의 달라송을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2007년 당시 한나라당 이명박후보의 선거송으로 나온 동영상들을 봤는데.. 늦은 새벽에.. 핸드폰으로 그 동영상을 보며 너무 어이가 없어서 박장대소와 함께 눈물 뿐 나오지 않았다.

아무리 선거 공약이긴 하지만, 이렇게 지금 본다면.. 흐음... 지금과는 많이 차이나는 유토피아로 보일 뿐입니다.

 

슈퍼주니어T 로꾸꺼 개사 이명박송.. 흐음.. 1분 44초동안 이명박이라는 단어가 무려 39회나 나옵니다...;;

이걸 계속 듣다보면 지겨울듯...;;



국민 대표트로트 박상철- "무조건" 개사곡이랍니다.... 제목은 "무조건 이명박"이라네요

이 동영상중 나오는 입시걱정 수험생도 취업걱정 이태백도 이전보다 더욱 더 삭막해진 경쟁속에서 지금 2011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만년한숨 어르신도 크게 달라진건 없고요.



 이건 자작곡인가봅니다.  MB로고송- 명박이 된다.

그래요 됬습니다.. 그 이후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도대체... 물가가 심상찮다고 시장경제 논리와는 좀 돌아간다는 느낌이 들게 울며 겨자먹기로 정유사들 이익을 토해내게 하기는 급급하고 유가급등으로 1조원정도 늘어난 세수도 있는데.. 유류세는 한시적으로라도 내릴 생각을 하지 않네요..



또 다른 이명박 로고송.. 이번에는 "박현빈-오빠만 믿어" 네요..

오빠 믿어주니까.. 그 오라버니는 4대강하기만 바쁘시다죠.. 졸속 환경평가에 한달만에 끝난 문화재조사.. 4대강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오히려 역행침식등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부자만 잘됬습니다. 



쇼 잘하고 말 잘하던 그분.. "여러분 이거 모두 다~~~!!! 거짓ㅁ...." 하시던 그분.. 

국민을 위한 대통령일까요, 부자와 개신교인만을 위한 대통령일까요... 전 그게 궁굼합니다. 제가 납득할 수 있게 부자들만을 위한 대통령이 아닌 모든 국민을위한 대통령이라는 점을 설명해주시죠..



이건. 그 유명한 "이명박 무르팍송"

MBC 황금어장의 유명코너 무릎팍도사의 로고송을 가지고 개사를 한 이곡.. 역시나 그 이름 석자가 엄청나게 나오긴 합니다만,,,,,,,, 경제를 살릴 대통령이라는 말 믿고 뽑은 분들에겐 어떻게 해명할까요..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니.. 참 신기할 뿐입니다... 벌써 16대 대통령 임기도 반이상이 지나갔군요..

3년전 수많은 분들이 외면한 선거날이 지금을 만들었습니다. 꼭 다음 선거에서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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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위장소를 가도 "닭장차"라고 불리우는 특유의 전경버스들과[각주:1] 전경과 의경으로 복무하는 우리의 의무경찰들이 들고있는 방패가 있다. 그들이 가는길에 닭장차만큼 꼭 따라다니는 것이 방패이기도 하고, 방패가 단지 방어를 위한 도구로만 사용되어야 하는데 방패를 무기로 이용하기도 하는 경우도 몇번 TV에서나마 보아왔다. 이 방패를.. 방패연으로 만들어서 날릴 수 있을까?

약간 잉여스럽기는 하지만, 한 3년전쯤 케이블에서 종영했던 "시키면 한다! 약간 더 위험한 방송"의 동영상에서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 더보기를 클릭하면 된다.


나름 무게도 엄청난가보다....! 본래 연이란, 가벼운 종이나 비닐이 주요 재료인데.... 이건 사람 한명이 들어주고 달리면서 살짝 놓으면 바로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들이 생각해 낸 것은 바로, 차..

결국 이들이 처음에 줄을 묶었던 겉부분에서 반대로 속으로 줄이 통하도록 묶어놓았다..

그리고 사람이 해도 역시 안되니.. 갤로퍼를 이용해서.. 전경방패.. 말그대로 진짜 방패로 만든 연을 날리게 되는데.. 약간 바람을 타면서 날았다..... 그리고.. 계속 뜨나 싶더니만....... 결국 다시 바닥으로 낙하하고.. 전.의경용 방패로 만들어진 방패연은 결국 추락하고 만다....

이렇게 우리가 상상만 해오고 실천으로 옮기기 힘들던 실험들을 해주었던 약간 더 위험한 방송의 종영도 벌써 년수로만 3년이다.. 2년하고서 몇개월이라는 기간이 흘렀는데.. 아직도 새벽이나 밤에 케이블 TV를 돌리다보면 반갑게 이 프로그램이 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동물학대와 같은 비난도 굉장히 많이 받았던 내용들을 제외하고서는... 굉장히 그립게 느껴진다..! 아!! 대신맨!!! 언제 다시 TV에 모습을 비추시는겁니까!!
  1. (이전에는 AM927이 대표적인 전경버스였고 그 이후로도 아시아와 기아자동차의 버스를 이용했지만, 요즘에는 대우버스 현대버스까지 이용중이다. 아마도 2008년도 집권초기 촛불집회 당시에 새차들도 많이 파손하는걸 목격했지만, AM927 또한 많이 파손되어 다량 폐차된듯 하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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