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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등장한다는 이야기는 듣지만, 보기가 힘들다.


미사카 미코토는 간간히 보이지만 시라이 쿠로코는 1년에 한 번 볼까말까 하는 수준이다.


어쩌다 하나 보는 캐릭터를 보는 서로가 동질감을 느낀다. 대충 무슨 느낌인지 이해가 가리라 생각된다.


사진을 촬영한다. 별다른 SNS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하니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고 이야기를 나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처음 본 사이는 아녔지만 마치 오랜 동료를 마주하는 느낌이다.


이 또한 기록으로 남겨둔다면 하나의 에피소드로 남을 터..


그렇게 10년동안의 인생을 기록해온 3500개 가까운 이야기 중 하나로 남아있겠지.



19.08.25 SHIRAI KUROKO ITASHA & COSTUME 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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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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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스파크를 전시(?)하고 왔습니다. 


7월 전시 이후 불과 보름만에 전체 재작업의 아픔을 가지고 있죠ㅠㅠ 지난번만큼 좋은 자리는 아니였지만, 스파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진을 찍어가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날은 저와 같은 개념으로 차량을 꾸민 이타샤만 여덞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같은 개념으로 꾸민 오토바이 이탄샤와 자전거 이타챠리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열한대의 작품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팀 이타샤 x배너 앞에서 촬영했습니다.


아직까지 대한민국에서는 생소한 튜닝문화이다보니 다들 신기하게 보시곤 합니다. 오래전 국내 최초로 이타샤를 시도하셨던 1세대 회원님들부터 저같이 구글링을 하다가 유입되어 이타샤 차량을 끌고다니는 새내기 회원까지도 존재합니다.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팀 이타샤'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으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링크)



변한게 딱히 없는 뒷태.. 뭐 변했다면 유리창에 붙은 로고정도?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좋은 반응들 보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외쳐 쟞지멘토!!!



저지먼트 완장을 두르고 계신분께 사진촬영을 요청했는데, 흔쾌히 승낙해주셨습니다.

벨트에 핀까지 쿠로코 맞네요.


쭉 지켜보다보니 스파크 동호회인 m300에도 추적글이 올라왔고, 강아지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오신 아주머니께서도 제 차 본넷이 보이게 기념사진을 찍고 가셨습니다. 타고다니기 정말 재밌습니다.



마지막에 렌서를 타고다니시는 회원님께서 이 좋은걸 주셨네요.


구하기 쉽지 않은데다가 정품인 저지먼트 완장입니다. 위에 사진촬영에 응해주셨던 코스어분의 완장은 정품을 구하기 힘들다보니 직접 제작한 물건입니다. 물론 저것도 어느분이 여러개 만들어서 판매를 하시긴 하셨다만, 그마저도 품절이 된 상태더군요.


다른 좋은것도 주셨는데, 여튼 감사히 받아왔습니다. 다른 차주분들께 계속 신세만 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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