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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여년 전쯤에, 이전에 한번 소개했었던 "폐차하기" 플래쉬게임과 함께 자주 했던걸로 기억하는 게임입니다.  사실 지금 제 심정이 학교에서 7년씩이나 그것도 교무실에서 쓰다가 기숙사로 옮겨져서 기숙사에서 바이러스에 쩔어있다가 폐기를 위해 학교 구석에 치워둔 컴퓨터를 한대 구해와서 그걸 업그레이드하고 포맷해서 쓰고있는게 제 컴퓨터입니다.

고화질의 동영상을 실행하면 CPU를 무려 99%나 잡아드시고. 알송하나 켜놓고 크롬으로 웹서핑을 좀 하려면 버벅이는 최악의 컴퓨터. 지금 제 상황에 가장 어울리는 게임이지요. 하지만.. 진짜로 때려부수지는 못하는 현실.... 그러한 현실속에서 위안삼을수 있는 최고의 대안입니다!


게임의 진행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저 속터지는 여러분들께서 마우스로 열심히 파손하고 싶으신 부분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본체와 모니터 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도 통쾌하게 파손됩니다만, 참고로 이 게임에는 클리어의 개념이 없습니다. 다 부셔진 상태에서도 계속 때리면 히트수만 늘어날 뿐이고, 리페어 버튼을 눌러서 계속 때려부시면서 히트수만 계속 누적될 뿐입니다.


완전히 컴퓨터가 부셔진 상태입니다. 모니터와 키보드. 그리고 다 떨어져나온 모니터의 브라운관까지.. 지금 CRT를 사용하는 경우는 극 소수일테고.. 주류인 LCD,LED모니터야 이것보다 더 쉽게 파손할 수 있겠지만.. 10년전 게임이니 그러려니 지나갑시다.


여러분들께서 때리실 수 있는 부위는 무궁무진합니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으신다면, 다시 복구시키고 똑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이 플래쉬 파일을 실행하고있는 젠장할 컴퓨터에게는 화풀이를 하지 못해도, 가상의 컴퓨터에게나마 잠시 화풀이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그럼 직접 해보죠!!



- 작게 뜨는분들을 위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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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10년전쯤에 간간히 했었던 플래쉬게임중 하나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오랫만에 "자동차 폐차하기" 라는 이 게임을 인터넷을 돌아다니던 중 보게되어 반가운 마음에 이렇게 소개해봅니다. 요즘나오는 플래시 게임들처럼 정교하다기보다는 허술한 티가 굉장히 많이 나기도 하고, 당시 이 게임을 제작했던 nblood는 지금으로부터 한참전인 2006년 결국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어 정확한 출처에 대한 정보는 전무한 상황임에도, 이리저리 링크만 돌아다닐 뿐입니다; 


게임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마우스를 눌러서 60초 이내에 저 차를 부셔주면 됩니다.


예상 의외로 방향지시등이나 헤드라이트 안개등까지 일일히 손이 가는곳이 많은편이지만 굉장히 허술한 버그도 많은 게임이기에 본넷을 비롯해서 휀다 등등 잘 보이는 부분을 남겨두어도 그냥 게임이 클리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짜 속보일만큼 멀쩡한 차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웬만큼 차가 마우스 광클릭을 통해 부셔져있다면 클리어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허술하다는 것이지요.

여튼 한번 즐겨보시지요!!



한 청년이 폐차장에 취업을 하는것으로 조금 길게 느껴지는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마침 그 청년이 폐차장에서의 첫번째 실습용 마루타(?)로 사장의 차량을 선택하게 되는데.. 클리어를 한다면 사장도 모르는 사이에 기중기를 통해 다른 폐차들과 함께 야적되어있고, 그렇지 못한다면 폐차 도중에 사장에게 걸리는 설정입니다.

뭐 일단 자기 차가 폐차들 더미에 쌓여있는걸 모르는 사장이라는 설정 자체가 억지스럽고 사장차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새내기 직원이라는 설정도 조금은 이해가 안갑니다만.. 일단 간단한 플래쉬게임이니 그정도는 살짝 눈감아줄 정도라 생각이 됩니다.

여튼 요새 글거리도 없고, 글쓰는 흥미도 많이 사라진듯하네요;; 빨리 되찾아서 이런 이도저도 아닌 잉여물들은 좀 줄이고 좋은 글들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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