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스파크'에 해당되는 글 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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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한 달에 3,000km 이상씩 주행하다 보니 약 석 달에 한 번꼴로 만의 자릿수가 바뀌는 듯 보입니다. 


블로그 내 기록을 살펴보니 15만km를 넘겼다는 포스팅을 했던 게 5월 3일이군요.



석 달 조금 못 채운 기간에 약 1만km를 탔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딱히 돌아다닌건 없는 느낌입니다만, 그냥저냥 많이 타긴 했네요. 최근과 같은 흐름대로 올 연말까지 차를 타고 다닌다면 2017년의 마무리는 17만km 초~중반대에서 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159,999'라는 숫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갓 5년 넘은 차에 과분한 주행거리가 찍혀있으니 팔아봐야 제값도 받지 못할게 분명합니다. 동년식의 주행거리 괜찮은 가솔린 오토 스파크도 400만원대 수준에서 거래가 되곤 하는 추세인데, 수동변속기에 주행거리까지 저 수준이면 대체 얼마나 쳐 주겠습니까. 


마티즈~올뉴마티즈급의 폐차비가 5만원~10만원 수준인 탓에 비교적 년식 좋은 올뉴마티즈의 수출가도 100만원대 미만에 형성된다 하네요. 뭐 여튼 제 스파크도 대충 타다가 수출이나 보내라 하겠죠.



그렇게 16만의 벽을 넘어섰네요.


이 차를 꼭 사고 싶어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 차 남한테 팔아먹긴 글렀습니다. 부디 무사히 큰 탈 없이 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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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수리를 맏기고 렌트카를 받아와서 한 이틀정도 탔습니다. 레이가 있다고 얘기하시더니만은 스파크 렌트가가 마침 들어왔다며 그걸로 주시겠다고 하네요. 육천키로 타고 비닐도 뜯지 않은 새차입니다.


LS 기본형에 오토가 들어간 차량입니다.



뭐 앞유리는 노썬팅, 휠은 14인치 깡통휠에 새차라 그 흔한 기스하나 없습니다.


암만 보더라도 LS LT 디자인 차별은 대우의 종특인듯 싶은데, 지금 나오는 신형도 몇년 지나면 분명히 디자인 차별을 하겠죠. 대우 종특(?)이니 말입니다. 여튼간에 비스토 시절부터 익히 겪어오던 쟈트코社의 JF405E 4단 자동변속기를 또 다시 경험해보게 되었네요.


여튼간에 그 답답하던 자동변속기, 지난번에 12년식 가스차를 탔을 때만 하더라도 크게 느꼈었는데 이번엔 새차라 그런건지 가솔린이라 그런진 몰라도 N/A 다 만져둔 수동보다 조금 답답하다 수준에서 별 문제 없이 탔던걸로 기억합니다. 



비닐도 안뜯은 새차에, 네비게이션도 파인드라이브 제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약 400km 주행하면서 가솔린 오토정도면  킥다운되고 좀 답답하더라도 충분히 큰 무리없이 탈 수 있겠구나 싶었네요. 여튼간에 15년형이 나오고 신형이 나온 뒤론 그냥저냥 구형이 되어버린 차량입니다만, 그래도 새차 잘 걸려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 신형 계기판은 뭔가 더 복잡해지고 보기 힘들어 진 느낌. 거기다가 불이 항시 들어와서 가끔 내가 라이트 켰는지 헷갈리기도 합니다. 오토라이트가 절실합니다.


++ 신형 순정데크는 블루투스를 지원합니다만, 같은 순정스피커가 다른 데크에 물렸다는 점을 감안했을때 구형 데크보단 기능은 좀 많으나 출력은 좀 떨어진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기다가 버튼도 더 오밀조밀해져서 구형에 적응된 이상은 누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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