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스파크'에 해당되는 글 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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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한 달에 3,000km 이상씩 주행하다 보니 약 석 달에 한 번꼴로 만의 자릿수가 바뀌는 듯 보입니다. 


블로그 내 기록을 살펴보니 15만km를 넘겼다는 포스팅을 했던 게 5월 3일이군요.



석 달 조금 못 채운 기간에 약 1만km를 탔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딱히 돌아다닌건 없는 느낌입니다만, 그냥저냥 많이 타긴 했네요. 최근과 같은 흐름대로 올 연말까지 차를 타고 다닌다면 2017년의 마무리는 17만km 초~중반대에서 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159,999'라는 숫자와 만나게 되었습니다.


갓 5년 넘은 차에 과분한 주행거리가 찍혀있으니 팔아봐야 제값도 받지 못할게 분명합니다. 동년식의 주행거리 괜찮은 가솔린 오토 스파크도 400만원대 수준에서 거래가 되곤 하는 추세인데, 수동변속기에 주행거리까지 저 수준이면 대체 얼마나 쳐 주겠습니까. 


마티즈~올뉴마티즈급의 폐차비가 5만원~10만원 수준인 탓에 비교적 년식 좋은 올뉴마티즈의 수출가도 100만원대 미만에 형성된다 하네요. 뭐 여튼 제 스파크도 대충 타다가 수출이나 보내라 하겠죠.



그렇게 16만의 벽을 넘어섰네요.


이 차를 꼭 사고 싶어서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사람이 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이 차 남한테 팔아먹긴 글렀습니다. 부디 무사히 큰 탈 없이 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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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만 늘어납니다.


마의 팔만키로미터 벽을 넘은지 얼마나 지났다고 벌써 팔만 사천 키로미터의 벽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실상 부산 한번 다녀오면서 천키로미터를 그냥 넘겨놨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뭐 여튼 부산을 다녀오면서 팔만 삼천과 팔만 사천키로의 벽을 넘겼습니다. 불과 열흘만에 약 이천키로 가까이를 주행하네요. 올해 안에 십만키로 넘길 수 있을까 싶었지만, 높은 확률로 넘기게 생겼습니다.



아침 출근길.. 약 500m 앞둔 신호에서 우연히 발견해서 사진으로 남겨두었습니다.


저렇게 주차까지 하고도 숫자가 줄어들지 않더군요. 결국 얼마 못가 1이 다시 늘어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꽤 오랜시간 보고 달렸던 주행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일 새는거나 잘 잡고 오래오래 별 탈 없이 타야죠. 비록 m400의 등장으로 단종된 모델이 되었지만 꼭 그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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