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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철/서의 음반리뷰는 특별합니다*]
티스도리닷컴 철/서(철한자구/서해대교)의 음반리뷰는 2부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음반의 도착과 첫인상등에 대한 진솔한 생각이 담겨져있고, 
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2부작 비전문 음반리뷰어 철/서가 열심히 진행하고 있는 스윙클의 첫번째 앨범 SHAKE UR BODY의 두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신생 기획사인 캔트엔터테이먼트에서 야심차게 제 2의 카라를 꿈꾸며 내놓은 신인 걸그룹 "스윙클"!! 데뷔한지는 약 20일정도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인그룹이지만, 프로듀서계의 본좌급인 구자경 씨가 모든 곡에 참여하여 곡의 작품성과 다섯의 열정은 중견가수 못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수록곡 세곡 모두 크게 단점이 느껴지기보다는 제 취향과 얼추 맞아떨어져서 문안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본론으로 들어가볼까요??

이미 1부에서 전반적인 앨범에 관련된 설명을 했었고, 2부로 넘어오게 되었으니.. 1부를 보고오시지 않은 분들은 빨리 가셔서 1부를 보고 오세요^^.. 들어가본다고 해놓고 잡소리가 길어지고 있는데.. 잡소리는 진짜로 그만 집어 치우고 다시한번 트랙 리스트에 대해서만 써놓고 가겠습니다!!

2011/06/06 - ["진잡" 리뷰클럽/음악,음반] - [2부작 음반리뷰] 제 2의 카라를 꿈꾸다!! 스윙클-SHAKE UR BODY (1) 새로운 앨범이 도착했습니다!!



1. Shake ur body 03:29 (타이틀곡)

 2. 서있어 03:23

 3. 괜찮아 04:14

 4. Shake ur body (Inst)

 5. 괜찮아 (Inst)



1. Shake ur body

열심히 소개중인 스윙클의 첫번째 미니앨범의 이름과도 같고, 역시나 타이틀곡입니다. 참고로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앨범에 수록된 전 곡에서 구자경, 이호승 씨가 작사와 작곡을 맏고, 박상혁씨가 편곡을 맏았습니다. 통통튀는듯한 기계음과 보컬의 목소리까지 합쳐져서 괜찮은 조화를 내고 있습니다. 신인그룹의 데뷔곡에서는 아무리 녹음이 되있는 앨범에서라도 약간은 목소리에서 불안한 느낌이 드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불안한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곡이 잘 나와있는데다가, 제가 개인적으로 통통튀는듯한 효과음을 좋아하는데.. 그러한 효과음들까지 세밀하게 인상적으로 들어가있어서, 귀가 더욱 즐거웠습니다. "붐붐붐" 하는 부분 역시도 베이스의 강조가 정말 음악을 듣는것이라기보단 몸을 직접 움직이는듯한 느낌이 굉장히 인상적이였고요.. 어디가서 신나게 몸을 흔들고 싶을때, 정말 노래 제목처럼 신나게 흔들 수 있는 노래임에 분명합니다.


2. 서있어

나름 이번 앨범중에서 모두 다 맘에 들었지만, 특히나 후렴구가 가장 맘에 들었던 곡입니다. 도입부분에서 약간 변질시킨듯한 음성이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곡도 점점 몰입이 되어가면서 그러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게 한편의 편지를 보는것같이 써내려간 가사가 매우 인상적이였고, 후렴구부분에서 무언가 물밀듯이 몰려오는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견해이지만, 먼저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린 뒤에 후속곡으로 "서있어"를 선택해서 (혹은 리패키지앨범으로 다시 내놓아도 좋을것같네요) 아무리 적에 넣은 효과음이지만.. 이런저런 효과음이니 기계음 없이도 이렇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알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3. 괜찮아

너무 보고싶다고.. 보고싶으면 서있는다고 한 다음에.. 이제는 괜찮다는걸로 보아.. 그리 좋게 마무리되지는 못했다는게 아쉽네요..  서있어보다 분위기는 약간 갈아앉았어도, 역시나 가창력을 뽐내기에는 굉장히 좋은 곡입니다. 이별에 대한 메달림과 후회가 아닌 체념으로 이루어진 곡.. 요즘의 적극적인 여성상을 잘 나타내주었다는 평가와 함께, 애절한 메인보컬 지수의 목소리가 정말 제 마음까지도 울려주는듯 했습니다..

 


4. MR들..

우리의 위대한 2부작 비전문 리뷰어 철서는 MR도 빠짐없이 듣습니다. MR에서 느껴지는 감정이 목소리가 들어간 곡에서는 느낄수 없을때가 많기 때문이죠.. 어찌본다면 목소리가 없고 목소리에 가려진 작은 음들이 드러난다는것 바로 그 조금 다른 차이일 뿐이지만, 그 조금이 모든걸 좌우할수도 있기에 매번 무시하지는 않죠.

4-1. Shake ur body [MR]

독특한 효과음들의 향연이였습니다. 기존의 들어왔던 기계음들과 효과음들 뿐만 아니라 숨겨져있는 작은 음들까지 다 들리다보니, "이런게 있었네?"라고 생각도 해보았지만, 확실히 목소리가 들어간 본곡에서 느껴지는 안정감은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2% 부족하다고 해야하나..?

4-2.괜찮아 [MR]

멜로디와 함꼐 기타소리가 굉장히 잘들립니다. 이 기타소리와 간간히 들려오는 드럼소리가 어우러진 MR만 따로 경음악이라고 해도 믿을만 할정도로 그냥 들어도 큰 부족함이 없을 정도니 말이죠.. 이 부족함 없는 MR을 틀어놓고, 조금 곡과 분위기가 비슷한 시를 한편 낭송해도 큰 부담도 없고, 확실히 괜찮을것 같습니다. 

P.S 왜 MR은 두곡만 들어가있는지 캔트엔터테이먼트 사장님께 문의해본 결과, 세곡을 넣으면 MR이 너무 많은것같게 느껴져서 두곡만 넣으셨다고 합니다. 하긴 6곡정도면 미니앨범이라기보다는 EP앨범에 더 가깝죠.

(캔트엔터테이먼트 모바일페이지. 스윙클 전용 페이지라고 해도 괜찮을듯.)


못다한 이야기/리뷰를 마치며...

중간에 스윙클과 캔트엔터테이먼트에대해서 질문을 해보기 위해, 캔트엔터테이먼트 모바일페이지에 가보니, SMS로 문의사항에 대해서 질문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에 캔트엔터테이먼트에 다른 아티스트들은 없는지 한번 문자로 문의를 해보았는데.. 바로 전화가 오더군요..!! 소속사 사장님이셨습니다. 사장님 말씀으로는 조만간 또 한팀의 걸그룹이 데뷔를 한다고 하던데.. 게다가 지상파에서 보기 힘들었던 스윙클이 조만간 지상파 방송에도 계속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유튜브들을 통해서 이 그룹에 대해서 다 퍼져가지고,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 프랑스등에서 올린 커버영상(직접 따라하거나 노래를 직접 부르는 영상을 의미함)이 저작권때문에 10만개정도가(?) 지워졌다고 하시더군요. 어찌되었건, 캔트엔터테이먼트를 운영하시는 사장님과의 우연찮은 통화로 인해서 스윙클이라는 그룹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윙클이라는 아직은 국내보다 해외에서의 인지도가 폭발적으로 높은 한 그룹의 첫번째 미니앨범을 리뷰하면서 많은걸 느꼈습니다. 대부분 아이돌가수들의 첫번째 미니앨범들은 노래의 안정감과 완성도가 그렇게 높지만은 않은 경우가 자주 보이기도 하는데.. 스윙클의 경우에는 신나게 춤을 출 수 있는 노래부터 호소력짙은 노래들까지 모두 보컬이고 랩이고 할거없이 안정적인편이였습니다. 기존 아이돌가수의 선입견을 버릴 수 있게 해준 스윙클!! 유튜브등의 인터넷을통해 그들의 노래를 접하고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것처럼.. 곧 지상파 방송에서도 큰 돌풍을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천한 저에게 매번 좋은 앨범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위드블로그,블로그칵테일 관계자 여러분들과.. 음반 제작사인 소니뮤직 그리고 직접 전화까지 걸어주신 캔트엔터테이먼트 사장님.. 그리고 스윙클 멤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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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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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는 음악에 대한 감상평과 이런저런 평가가 담겨져있습니다.



2011/04/30 - [리뷰를 즐기는 티스도리/음악,앨범] - [2부작 음반리뷰] 텐츠(tensz)-TENSZROAD(텐츠로드) 그가 걷는 음악의 길. (1) 그의 음악의 길을 함께 걷다!

이전글을 보고오시지 않으셨다면, 꼭 보고오세요!!!

벌써 텐츠로드 리뷰의 두번째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2006년 데뷔 이후,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직접 자신의 힘으로 앨범을 만들고,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자신의 음악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그의 철학이 담긴 글을 앨범 맨 뒤에서 보게 되었을때에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길을 혼자 열심히 걸어가겠다는 가치관이자 철학대로 열심히 하게 된다면, 아픙로 텐츠라는 아티스트의 이름은 널리 퍼져나가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담긴 메시지로 리뷰를 시작합니다.

곡은 엄밀히 말하자면 총 3곡이고(서브타이틀곡 텐츠로드의 편집버젼과, 풀버젼.), MR까지 포함하여 총 7개의 트랙이 존재합니다. 

 트랙 안내.

01. 니가없는  [04:21]
 
02. 텐츠로드 (Radio Edit ver. / feat. 지해, Girls Day) [02:51]
 
03. 플라스틱 보이 [03.25]
 
04. 텐츠로드 (Full ver / feat. 지해, Girls Day) [03:35]
 
05. 니가없는 (Inst.) [04:21]
 
06. 텐츠로드 (Inst.) [02:51]
 
07. 플라스틱 보이 (Inst.) [03:25]


그렇다면.. 그가 걷는 음악의 길을 같이 한번 걸어가볼까요?!!
(그나저나 윈7 설치하고서, 사진 편집을 위한 프로그램을 아무것도 안깔아둬서.. 티스도리닷컴 워터마크도 못넣겠네요.;)


1. 니가없는 (타이틀곡)

이전까지 서브타이틀곡인 "텐츠로드"가 타이틀곡인 줄 알고 듣고있었네요..;;;ㅜㅜ
텐츠로드의 시작을 알리는 "진짜" 타이틀곡인 "니가없는"은 부드러운 통기타 선율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시작해서,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Rock의 진가를 발휘하는 일렉사운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면서도 감미로운 텐츠의 목소리가 묻혀버리는듯도 하지만, 나름 강렬한 드럼과 기타소리 속에서 특유의 개성을담당해주는듯한 느낌이 들어 거의 마지막의 후렴구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사람을 신나게 하는 정통 락도 좋지만, 이렇게 발라드의 요소와 락의 요소를 가미한 타이틀곡 "니가없는"같은 곡이 나름 편히 들을 수도 있고, 비오는날이나 새벽에 문안히 듣기는 좋은 곡이라는 한 개인의 평입니다.

2, 텐츠로드(Radio Edit ver. / feat. 지해-Girls Day, MC신건)

이 앨범의 서브타이틀곡이자, 약간은 우중충하게 들렸던 모던락풍의 "니가없는" 뒤에서 희망처럼 들리는 곡입니다. 얼마전 "반짝반짝"으로 이름을 알린 걸스데이의 멤버 "지해"와 "MC신건"이 랩으로 참가한 곡으로 잘 알려져있고, 텐츠로드 앨범명과도 일치하는 곡입니다. 두번째 트랙에 있는 곡은, 네번째 트랙에 위치한 풀버젼에서 곡을 약간 줄인 버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풀버젼이라고 해도 곡이 굉장히 길은것도 아니고, 뭐 방송에 타기 힘들정도로 심한 말이 나오는것도 아닌데.. 왜 약간 줄인 버젼을 따로 수록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텐츠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듯하며 앞으로의 밝은 미래에 대한희망적인 가사와.. 그렇게 무거운 락도 아니고.. 분위기가 갈아앉는 발라드풍도 아닌.. 신나고 설레이는 분위기를 가진 펑키풍이라 요즘같이 화창한 날씨에 소풍을 가는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줍니다. 잘 듣다보니, 제가 위블을 통해 처음으로 음반리뷰계에 발을 들여놓았던 "공부의 신 OST Part.1"의 포미닛의 곡 "Dream come true"와도 약간 진행이 비슷하고 같이 듣기에도 괜찮다는 생각이네요..ㅎ

3. 플라스틱 보이

신나게 희망적인 분위기를 다 잡아놓았지만, 이제는 슬픈 이별노래가 맞이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트랙의 "니가없는"에서 통기타는 전반부를 책임져주는 악기였지만, 플라스틱보이에서는 통기타의 선율이 주된 곡입니다. 애절한 목소리와 통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서, "니가없는"에서 약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던 애절함의 결정체를 느껴볼 수 있는 전형적인 이별노래이네요. 이 앨범에도 세곡 중 두곡이나 그러하고 개인적으로 곡들에 "이별"이라는 소재는 너무 많이 쓰이다보니, 신선하지는 않은 부분이였네요.. 굳이 헤어짐후의 아쉬움을 비롯한 이별이라는 범주로 들어가는 곡들보다도, 다른 주제를 가진 곡들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4. 텐츠로드(Full ver. / feat. 지해-Girls Day, MC신건)

사실 풀버젼과 약간 줄인 라디오버젼과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한 2분 30초대 후반까지는 거의 비슷하다가, 풀버젼에서는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지해의 랩이 나오면서 곡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 차이라면 큰차이겠지요.. 위에서 이미 길게 이야기를 다 해두어서, 크게 이곳에서 언급할만한 곡에대한 내용은 거의 없습니다. 한 40초정도의 길고 짧은 차이인데.. 곡이 더 풍성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 MR들..

철/서는 MR에 대한 리뷰까지도 모두 철저하게 진행합니다. 목소리가 빠져나간 MR에서는 목소리가 있는 원곡에서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도 느낄 수 있을때가 있고, 목소리에 가려져서 잘 들리지 않았던 소리들과.. 의외의 악기들에 대한 소리도 굉장히 잘 들리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오늘도 어김없이 준비한 MR들의 리뷰가 기다립니다!!

5-1. [5] 니가없는 (Inst.)

타이틀곡인 니가없는의 반주는 기타의 코드를 숙지하고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을정도로, 초반부에는 통기타의 코드를 잘 엿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다른 악기들이 섞인다고 해도, 통기타의 코드가 주되다보니 더욱 더 그러한 느낌이 드는게 아닐까 싶네요..ㅎ (통기타에서 일렉기타로 넘어가면서 나는 끼룩거리는소리도 인상적이네요..ㅎ)

5-2 [6] 텐츠로드 (Inst.)

반주만 듣게 된다면, 시련과 고통도 희망도 함께 넣어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들은걸까요?? 저는 참고로 말하자면 씨앤블루의 "직감"도 가사가 아니라 반주가 슬프게 들린다고 하는 사람이고, 역시나 아이유 있잖아(Rock ver.)도 슬픈 노래라고 주장하는 사람입니다. 어느정도 제 감성코드가 이상한데에 맞춰져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제 감성코드에 의하면 반주는 충분히 슬픔과 시련을 담고있다고 느껴지네요. 특히나 일렉기타가 다장조 기준으로"도~ 솔파미레 미레"가 나오는 부분이 그렇게 슬픈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것같이 들리는것 같습니다.

5-3 [7] 플라스틱 보이(Inst.)

가사가 없다는게 가장 허전하게 느껴졌던 곡입니다. 조용한 선율만 계속 되다보니 나른한 오후에는 졸음을 유발(?) 할 수도 있을정도로 조용하게 느껴졌습니다.. 간간히 느껴져오는 피아노 건반소리가 계속되다가 거의 마지막에 약간은 희망적인 선율로 잠깐 바뀌다가 곡은 끝나버리게 되었네요..;



리뷰를 마치며...

길고 긴 리뷰가 끝이 났습니다. 무언가 아쉬운 느낌이 들 정도로 앞으로 진정한 뮤지션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크게 느껴지는 텐츠씨의 앨범이였습니다. 1부에서 한번 언급을 했었고, 가장 마지막장에 있었던 그의 철학이 담긴 말에 한번 감동을 받았고, 그가 음악의 길로 여행을 떠나는 중에.. 꼭 이름을 알릴 수 있을것이라 확신하였습니다. 그리고 Thanks To를 잘 보다보니 강렬한 락은 아니여도 락을 기반으로 둔 텐츠씨의 곡들에 꼭 등장했던 악기들이, FL스튜디오등으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음악이 아니라, 전속 밴드인 텐츠밴드가 직접 연주를 한 곡이라는 사실도 새롭게 알아내게 되었네요.. 인공적인 음악이 아닌 신선한 음악을 들었다는것도 매우 기뻤습니다!!

좋은 앨범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매우 감사드리고, 소니뮤직 관계자여러분과 위드블로그 관계자분들께도 이러한 좋은 기회를 주신데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텐츠씨도 앞으로 음악이라는 여행길에서, 유명한 여행자로 이름이 알려져서, 그때 기쁜마음에 주변사람들에게 "내가 이전에, 텐츠로드라는 앨범을 리뷰했었어!"라고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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