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 장착했던 리어댐 기억하시죠?
배기 라인 빼면서 피스로만 대강 장착을 한지라 몇주 지나니 슬슬 갈아앉기 시작했습니다. 피스로 박기만 한데다가 덜컹덜컹 하니 슬슬 유격이 더 벌어지더군요. 급기야 범퍼에 기스까지 내고 있었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작업시에 한번 수정을 했음에도 한쪽으로 살짝 기울어진게 느껴지는 수준이고.. 정말 제대로 장착을 해줄 수 있는 업체에 가서 제대로 장착을 하게 되었네요. 그러고 금방 작업은 끝났답니다.
퇴근 후 m300클럽 협력업체인 안산의 모터홀릭으로 향했습니다.
모터홀릭은 원룸촌 가운데에 있습니다.
고잔동 법원 근처이고 주변에도 카센터나 자동차와 관련된 업소가 많이 소재해 있네요. 카센터라기 보다는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튜닝업체라 보면 되겠습니다. 각종 에어로파츠를 비롯 다양한 튜닝을 하는 종합업체라 보면 되겠습니다.
리프트에 차를 올립니다. 그냥 차를 쑥 넣어서 들어올리면 끝이네요.
후륜 휠타이어를 탈거합니다. 그러곤 유심히 보시더니 본격적인 탈거작업을 진행하시더군요.
약 한달도 지나지 않아서 결국 다시 내려오는 리어댐입니다.
떼어놓고 보니 뭔가 허전하네요.
허전하지만 뭐 어떱니까. 정석대로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바깥쪽과 안쪽으로 피스를 같이 박아줍니다.
리플렉터도 그냥 박으면 되는거였다고 하네요.. 괜히 양면테이프로 고생만 했습니다.
그래도 친절하게 양면테이프도 붙여주시고, 실리콘으로 한번 더 붙여주시더군요.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작업도 금방 끝나서 만족스럽게 집에 올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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