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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http://tisdory.com/1793


포럼이 열리는 장소가 강남파이낸스센터 21층에서 22층으로 변경 됨에 따라 약 10분정도 더 기다린 뒤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답니다. 행사 시작에 앞서 로비에서 종이 한장이랑 볼펜 한자루를 건네줬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핑퐁 앱을 설치하세요."


핑퐁? 이게 대체 뭐지? 긴장감을 풀고 재미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퀴즈를 맞추는 시간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참여를 위해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핑퐁 애플리케이션을 설치를 하라고 하구요. '내 모바일 페이지 돌아보기'는 행사가 끝날 즈음에 애드센스 수익 증대를 위해서 나는 얼마나 많은 기능을 사용하고 신경쓰는지 돌아보는 코너라 추후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을 시작하겠습니다.


한국에서 애드센스를 담당하는 직원은 딱 두분. 그중 한분이십니다. 자리에 나오셔서 간단한 설명을 해 주시고 계십니다. 한국 시장에서 구글 애드센스에 티스토리가 차지하는 비중도 상당하고, 티스토리 블로거들도 사실상 애드센스가 없다면 먹고 살기 힘듭니다. 


네이버처럼 금뱃지 달면 프리패스인 구조가 아니니 티스토리측에서도 애드센스 플러그인과 연동기능을 비롯하여 상당히 많은 신경을 씁니다. 건의사항으로도 종종 애드센스 얘기가 나오구요..



이분은.. 모두들 아실 것 같은데.... 모자이크 안해도....


티스토리측에서도 대표자가 나와서 인사를 하십니다. 개발자분이시죠. 여타 인사말씀으로 시작하셔서 이후에는 티스토리측 질문과 건의사항에 친절히 답변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Google과 Adsense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구글의 운영철학과 애드센스의 탄생배경을 비롯한 프롤로그 형태의 이야기를 해 주십니다.



"티스토리의 좋은 콘텐츠와, 애드센스가 만났다!"


광고 플랫홈을 제공해주는 애드센스의 입장에서는 양질의 포스팅이 올라오는 티스토리 블로그에 자신들의 애드센스 코드가 삽입이 되어 광고가 노출 된다면, 광고의 효과 역시 극대화 될 수 있고 더 많은 광고주를 끌어 올 수 있습니다. 뭐 서로 윈윈 하자는 얘기죠.



"그래서! 오늘 준비한 내용은.."


1. Ice breaking 정적을 깨우는 퀴즈타임

Google과 애드센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2. 애드센스에 대한 이해

여러분이 모르는 애드센스 광고 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3. 내 모바일 페이지 돌아보기

여러분의 모바일 페이지 수익개선 방법을 고민해 보는 시간


4. Q&A

애드센스와 티스토리팀에게 질문해 주세요


이렇게 크게 네가지 분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구글 한국지사 내에 애드센스를 담당하시는 직원은 딱 두분 그러니 두분이 두 파트씩 맏아 발표를 진행하시게 되었답니다.



정적을 깨우는 퀴즈 타임!


그래요. 이렇게 좋은 회사까지 와서 가만히 있음 아깝잖아요. 졸고 가도 뭔가 아깝잖아요. 그러니 여러분들께서는 열심히 참여만 해주시면 됩니다. 상품이 있어요. 무려 Google 로고가 크게 박힌 상품이요.



"아까 나누어 드린 종이에 나와있듯이 PingPong 앱을 설치해주세요."


포럼 시작 전에 미리 핑퐁앱을 설치 해 두기는 했는데, 부랴부랴 설치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이 핑퐁 앱으로 객관식 4지선다형 문제의 답을 선택하면 되는 겁니다. 전자투표 이런거죠...



핑퐁앱을 설치해서 Google이라는 명칭의 방으로 들어갑니다.


관리자가 게임 방을 만들고, 그 방에 이름과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접속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관리자가 선택지를 내주게 되면 그때 선택 할 수 있구요. A B C D 네가지 분류 중 어떤걸 누가 몇번째로 선택했는지 이런 통계사항까지 아주 잘 나오는 어플이랍니다.



연습문제! 애드센스 파트너가 아닌 웹사이트는?


A. 엠팍

B. 클리앙

C. 11번가

D. 코레일


헷갈리기도 할 수 있는 문제지만, 저는 냅다 보고 코레일(D)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을 하면 내가 고른 응답이 D라는 문구와 함께 관리자의 요청을 기다리라는 창이 뜨지요.


이후 초기화 된 다음에 응답을 선택하고 그걸 또 무한해서 반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라 보면 됩니다.

정답은....?



코.레.일!!!!!!!!!!


제일 처음으로 제가 D를 선택했으나, 가장 먼저 선택 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가는 경우에는 무조건 찍을 수 있으니 다섯번째로 정답을 맞추는 분께 선물을 드린다고 하시더군요.



이런 문제들이 나옵니다. 난이도가 점점 더 어려워지지요....



그리고 정점을 찍는 문제!!!!!


답은 A였습니다.



운 좋게 다섯번째로 정답을 찍으신 분들은 구글 쇼핑백에 담긴 소정의 기념품을 받아가셨습니다.


참고로 집에 갈때까지도 평범한 참가자들한테는 기념품이 없었답니다ㅠㅠ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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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서 애드센스 수익금 환전을 했던게 6월쯤이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전에는 기업은행 당진지점에 가서 수익금 환전을 했었지요. 일시적이지만 거주지가 옮겨가다보니 당연히 가까이에 있는 은행을 찾게 되나봅니다. 당시 목발을 뗀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점으로 기억하는데 그때 한번 구글 애드센스를 통해 지급받은 돈을 환전했었고, 약 3개월이 흐른 지금 한번 더 환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단국대병원에 들렸다가 성정동 롯데마트로 갔던 것 같고 이번에도 역시나 단대병원을 들렸다가 기업은행으로 향했습니다.




잊혀질만할 때 쯤이면 한번씩 수익이 얼마나 모였는지 들어가보곤 했는데, 마침 접속했던 날 바로 지급이 되었더군요. 제가 단순히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블로그 내에서의 수익활동이라고는 해봐야 광고 몇개 달아둔 것과 물건 사용을 조건으로 후기를 쓰는것 몇개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애드센스 수익금은 용돈 수준일 뿐이고. 용돈을 받는다는 기분때문에 기대가 되는 일이지요ㅎㅎ


롯데마트 안에 기업은행이 입점해있습니다.


롯데마트 안에 입주한 푸드코트나 기타 유명 의류브랜드의 부스와 비슷하게 보는게 훨씬 편하게 생각할 수 있겠지요. 이 입구의 공사가 진행중이다보니 통제가 되어있어서 뒤에 작은문으로 들어갑니다만, 곧 공사가 완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굳이 기업은행 간판이 걸려있는 출입구가 아니더라도 반대쪽 대로변으로 해서 큰 출입구가 하나 더 있으니 그쪽으로 들어가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기업은행 천안 성정롯데마트지점에 들렸습니다. 


얼마나 늦게까지 업무를 보는지 전화로 물어보았는데, 8시까지 업무를 본다고 하더군요. 조금만 나가면 8시까지 여는 은행이 있는데, 주거래은행을 농협에서 기업은행으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동네 농협은 4시만 되면 칼같이 셔터를 내리는 바람에 뭐 하기가 좀 그럽니다...


대기인은 한 열명정도 되었지만, 중간에 나간 사람들이 좀 있다보니 금방 제 차례까지 갈 수 있었네요.



"웨스턴유니온 환전하러 왔는데요.."


"어? 여기 창구에서는 불가능하고요. 저기 앞에서 서류 하나 써오세요"


그 창구는 서서 간단한 업무만을 보는 창구였고, 환전업무같은 은행업무는 앉을 수 있는 창구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일단은 그쪽 창구로 옮기기 전에 번호표를 뽑는 기계 앞에 은행 직원이 상주해있고 출금 및 송금등에 필요한 서류양식들이 모여있습니다. 그쪽 직원이 하는말로는 진작에 말씀해주시지 그러셨냐고 하더군요. 그러게 말입니다.. 진작에 알았으면 서류부터 쓰고 빨리 받아가는데 말이지요...


이제는 웨스턴유니온이 익숙해졌는데 처음엔 직원도 미숙했고 저도 미숙했다보니 서로 헤맸던 애피소드가 있었지요. 모두 작성한 뒤에 앉을 수 있는 창구 하나가 비어서 안내직원이 그쪽 창구로 안내를 해줍니다. 그렇게 창구로 이동을.......


그리 흔한 업무는 아니다보니 조금 헤매다가 지급 처리를 해줍니다.


웨스턴유니온의 경우에는 고정된 환율을 통해 환전을 받기때문에 환율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물론 시시때때로 환율은 변한다지만 말입니다. 1087.60원의 환율을 적용하여 124.62원을 환전하니 13만5536원이 나왔습니다. 물론 농협 체크카드는 분실하고 기업은행 카드로 별걸 다 긁다보니 잔고가 얼마 없었습니다만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더군요.


그렇게 환전을 마치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왔답니다. 단순히 돈만 바라보고 양식같이 생긴 글들을 쓰는 분들이야 무덤덤하시겠지만, 블로깅의 첫번째 목적을 즐기는 것에 두는 저로써는 상당히 기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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