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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블로그기자단 과제 관련 포스팅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디지털카메라(이하 디카)"에서의 색온도 변화에 따른 촬영테스트를 진행해보려합니다. 지난번 비슷한글의 지정된 화이트밸런스를 이용하는것도 많은 분들께서 대부분 자동으로 놓고 다니실테지만 직접 수치로 된 색온도를 변화시켜 촬영하는경우는 더더욱 없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색온도의 수치도 적절하게 활용만 한다면 좋은 작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조금 심오하고 사차원적인 느낌을 내기 위해서 낮은 색온도를 활용할 수도 있을테고 말이죠. 그렇다면, 이번에는 색온도 변화에 따른 촬영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에는 소니의 중급기 "Sony a700"과 "Minolta AF 24-85 F3.0-4.5"의 조화를 통해 확인해보았습니다! 구름의 이동이 굉장히 많은 상태라(즉, 하늘에 구름이 많았다.) 원하던대로 제대로 나오진 못했습니다;;ㅠ



참고로 이 이미지는 색온도를 모두 자동으로 놓은 상태에서 촬영이 된 이미지입니다.


낮은 색온도에서부터 쭈욱 올라가봅니다.

낮은 색온도에서는 차가워보이는 파란색이, 점점 색온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따뜻한 빛을 내는것이 확인됩니다. 하늘을 본다면 조금 미세하게 느껴지겠지만(구름이 많이 끼어있던 날씨다보니..) 아파트 건물의 색상을 보면 확연히 조금씩 따뜻한 색감으로 변해가고 있다는것이 보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 조금 흐린날은 7000K~7500K정도가 가장 적정한 수준의 색온도라는 생각이 드네요ㅎ 화이트밸런스도 그렇고, 색온도도 그렇고 우리가 무심코 자동으로 맞추어놓고 잘 이용하지 않는 기능이였지만.. 생각난 김에 우리 한번 이용해보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내용추가. 피사계심도 테스트.

피사계 심도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흔히 말해서 아웃포커싱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조리개값을 조금씩 올려보면서,심도가 깊은 사진이 나오느냐 낮은사진이 나오느냐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쭉 내리시면서 보시길 권합니다.



수치가 점점 올리가면 올라갈수록 배경까지도 선명하게 나오며, 점점 낮아질수록 아웃포커싱 효과로 인해 초점이 맞는 곳만 선명하고 그 이외의 부분은 점점 흐릿해지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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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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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11년.. 인터넷의 보급 속에서, 특히나 비교적 정치 사회 스포츠보다도 기사를 쓰기가 수월한 연예계쪽에서 수많은 언론이라 자처하는 인터넷 언론들도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들이 제대로 갖춘것이라고는 거의 없음에도 언론이라고 자처하는 속에서.. 언론에 대한 신뢰도는 점점 하락해갔고.. 웬만한 블로거들 짧은 글보다도 점점 글의 질은 낮아져가기 시작했다. 1분 1초를 다투는 기사 송고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기사들의 내용은 점점 빈약해져갔고.. 간혹 끝맺음이 없는 기사부터.. 무조건 검색어 상위권 올라가고 이슈화 되는것만 있으면 그냥 대강 몇줄 주워듣고 적은다음에 아래에 네티즌 의견이라고 바닥민심과는 다른 의견 몇개 지어넣어서 송고되는 기사들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고.. 정치 사회 기사를 보다가 연예기사를 보며 댓글을 달면서도, 이들의 제목으로 사람을 낚아채는 행태에 대해서 비판하는 댓글들이 점점 가면 갈수록 늘어난다는것을 자주 봐왔다.

오늘 또, 이러한 모 연예지중 하나의 기사가.. 참 가관이여서 윗부분만 잠시 캡쳐해왔다. 



그냥 평범한 한 걸그룹이 음악중심에 나왔다는 기사로 볼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의 글이 이어지는지 조차도 검토해보지 않고 송고한 기사라는게 더 옳을것이다. 입력시간이 4시 20분.. 이 시간대라면 음악중심이 막 방영중일 때이다.. 이 긴박한 시간에 기사를 빨리 송고해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조건에 자신들의 기사가 올라가는게 이들의 바램이라고 하면 바램일것이다. 그러한 그들의 희망을 위해서.. 보는사람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

기사에서 빨간 줄을 쳐놓은 부분을 확인한다면 "와이어 사고로 샘의 컴백으로"라는 엉성한 부분이 존재한다. 도대체 와이어 사고로 인해서 샘이라는 멤버가 컴백을 하고 그래서 섹시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꾸몄다는 것인가? 제목을 본다면 추측이 가능하지만 도무지 무엇을 의미하는것인지 알 수가 없다. 제목도 조금 더 읽기 부드럽게 맞출수도 있는데 말이다.

이들을 경멸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 뿐만이 아니다.  아예 확인자체를 제대로 해보지 않고 기사를 올리는 경우도 다반수이니 말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말에 있었던 세계 기사를 예로 들어보자.


이렇게 짧은 글이 기사가 된다니.. 이거....... 내가 포스팅거리 없을때마다 쓰는 일상이야기이자 잡담인 "사진과 한마디"도 기사가 될 수 있다는건가..? 이렇게 짧고 간결한 문장에 최소한 기사인데 6하원칙 같은 기본적 기사의 양식을 바라는것은 사치이고.. 끝맺음도 그렇게 부드럽지가 않다. 그런데.. 이 기사의 중요한 허점은 바로 믿에.. 댓글에서 짚어냈다.

 
그렇다.. 기자는 영화를 보고서.. 기사를 썼던것이다. 정정기사나 기사 삭제 혹은 수정 하나도 없이.. 그냥 기사는 지금까지 저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영화 "못말리는 비행사"를 보고서 저걸 기사로 한번 만들어 봐야지 했던거인지, 아니라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다니다가 저런 이미지가 하나 흥미롭게 보이길레 내용을 한번 짧게나마 붙여본것인지.. 하루에 몇개씩 의무적으로 올려야하는것때문에 사실을 전달해야할 기사가.. 없는 말을 지어내는것인지 참으로 이해할수가 없다.

그리고, 일부는 연합뉴스같은 통신사에서 기사를 받아다가.. 보강취재라고 바닥민심과는 전혀 다른 네티즌 의견이라고 상반되는 의견 몇줄 적어놓고서 자신들 기사인것같이 이름을 붙여놓는 경우 또한 허다하다. 이에 대한 내용은, 작년쯤에 한번 글로 남겼던것으로 기억한다.

2011/01/27 - ["진잡" 진리와 커뮤니티/잡다한 커뮤니티] - 네이버 뉴스캐스트.. 그리고.. 보강취재

왜 이렇게 인터넷언론들의 기사 질이 점점 가면갈수록 하향평준화되고, 드라마가 끝나기도 전에 독후감이라고 보기도 힘든 그냥 그날 드라마 내용을 올리고 있으며.. 초등학생이 쓰는 글보다도 질이 낮다고 평가를 당하는 것인가.. 무한한 기사경쟁과, 하루에도 몇개씩 의무적으로 올려야 된다는 부담감까지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들은 그러한 시스템 자체를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조차 없는것인지 묻고싶어진다.

지금 일부 자립이 거의 불가능한, 다른 기사 배껴다가 제목만 바꿔다는 일부 이름없는 인터넷 언론사들도 많고, 그래도 몇년동안 나름 많은 기사들과 함께 큰 규모로 성장한 곳들도 많이 생겨났다. 모두 다 좋으니.. 그들에 대해서 구조조정을 해보는것은 어떨까?? 자생력이 부족한 인터넷언론들을 통폐합하여 규모를 키우고, 질낮은 기사를 생산해낼수밖에 없는 환경을 개선해나가면서 점점 기사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려 한다면 아무리 빨리 메인에 올라온 엉성한 기사보다도, 아주 약간 늦게 올라왔어도 자세히 정리되어있고 잘 써있는 글을 보려 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더이상 필자를 비롯한 네티즌들도 그들을 경멸할 이유가 없어지게 되고 그들조차도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는 존재로서의 삶을 끝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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