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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만 뽑아내는 fripside의 보컬 난죠 요시노(南條愛乃/남조애내)가 신곡을 냈습니다. 


지병인 슬내장으로 인해 해외 공연이 불가능하단 판정을 받은 안타까운 가수이지만, 그래도 목은 괜찮으신지 곡은 꾸준히 내고, 본업인 성우 활동 역시 활발하게 하고 계시답니다.


물론 싱글 솔로앨범입니다. 두 곡이 수록되었는데, 오늘 소개할 곡은 프립사이드 스러운 신나는 곡이고, 한 곡은 차분한 편 입니다. 애니메이션 '그리자이아의 낙원'의 엔딩곡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특유의 음색 때문인지 그룹으로 부르는 노래와는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자동재생입니다.)



南條愛乃 (난죠 요시노)


黄昏のスタアライト(황혼의 스타어라이트)



傷ついた想い出は 時に愛しい

키즈츠이타 오모이데와 토키니 이토시이

상처 입은 추억은 때론 사랑스러워


幼い僕らは 目を閉じた

오사나이 보쿠라와 메오 토지타

어린 우리들은 눈을 감았어


“真実が大事”だと 誰が決めたの?

신지츠가 다이지다토 다레가 키메타노?

"진실"이 "중요"한 것이라고 누가 정한 거야?


遠く星が消える

토오쿠 호시가 키에루

저 멀리 별이 사라져


微笑んで気持ちを隠した

호호엔데 키모치오 카쿠시타

미소를 지으며 감정을 숨겼던


キミは乾いた僕の頬にキスをする

키미와 카와이타 보쿠노 호호니 키스오 스루

넌 메마른 내 볼에 키스를 해


自由でいることに怯え 束縛を求めた

지유우데 이루 코토니 오비에 소쿠바쿠오 모토메타

자유를 누리는 것을 두려워하며 속박되길 원했어


迷路の中 ただ1人で 空を見てる

메이로노 나카 타다 히토리데 소라오 미테루

미로 속에서 그저 홀로 하늘을 보고 있어


幾千の魂の中 巡り合い 舞い踊る

이쿠센노 타마시이노 나카 메구리아이 마이오도루

수많은 영혼 사이에서 해후하며 춤을 추네


木漏れ日のように差し込んだ キミからの愛

코모레비노요오니 사시콘다 키미카라노 아이

나뭇잎 사이의 햇살처럼 비쳐 왔던 네가 준 사랑


간주중


温かで 穏やかな 季節を前に

아타타카데 오다야카나 키세츠오 마에니

따뜻하고 온화한 계절을 앞에 두고


過ちの罠を抜け出した

아야마치노 와나오 누케다시타

과오의 덫을 빠져나갔어


果たせない約束は 罪へと変わり

하타세나이 야쿠소쿠와 츠미에토 카와리

지킬 수 없는 약속은 죄로 화하여


胸に罰を刻む

무네니 바츠오 키자무

가슴속에 벌을 새겨


泣き出した僕を抱きしめて

나키다시타 보쿠오 다키시메테

울기 시작한 날 끌어안고


キミは運命たちが集う場所 向かう

키미와 운메이타치가 츠도우 바쇼 무카우

넌 여러 운명이 모여드는 장소로 떠나


たてがみを風になびかせ 勇気が叫んでる

타테가미오 카제니 나비카세 유우키가 사켄데루

갈기를 바람에 휘날리며 용기가 외치고 있어


迷路の中 僕ら2人 空を目指す

메이로노 나카 보쿠라 후타리 소라오 메자스

미로 속의 우리 두 사람은 하늘을 향해


透き通った大気の中で どこまでも舞い上がる

스키토옷타 타이키노 나카데 도코마데모 마이아가루

맑게 갠 대기 속으로 어디까지고 날아오르네


嵐の夜でも 光る希望と愛の日々

아라시노 요루데모 히카루 키보오토 아이노 히비

폭풍이 부는 밤에도 빛나는 희망과 사랑의 나날


간주중


「運命に怯えないように 新しい運命を君に

「운메이니 오비에나이요오니 아타라시이 운메이오 키미니

「운명을 두려워하지 않도록 새로운 운명을 너에게


拭えない孤独があるなら

누구에나이 코도쿠가 아루나라

떨칠 수 없는 고독이 있다면


心から(幸せ) 笑顔(感じ)浮かべる(2人きり)

코코로카라(시아와세) 에가오(칸지) 우카베루(후타리키리)

진심으로(행복을) 미소(느끼며) 짓는(두 사람만)


そんな日がくるまで……」

손나 히가 쿠루마데……」

그런 날이 올 때까지……」


たてがみを風になびかせ 勇気が叫んでる

타테가미오 카제니 나비카세 유우키가 사켄데루

갈기를 바람에 휘날리며 용기가 외치고 있어


迷路の中 僕ら2人 空を目指す

메이로노 나카 보쿠라 후타리 소라오 메자스

미로 속의 우리 두 사람은 하늘을 향해


幾千の魂の中 巡り合い 舞い踊る

이쿠센노 타마시이노 나카 메구리아이 마이오도루

수많은 영혼 사이에서 해후하며 춤을 추네


木漏れ日のように差し込んだ キミからの愛

코모레비노요오니 사시콘다 키미카라노 아이

나뭇잎 사이의 햇살처럼 비쳐 왔던 네가 준 사랑


가사 출처: 알송 미사카10032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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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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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적인 작곡가 때문인지 마약을 하는지 항상 명곡만 뽑아내는 일본의 트랜스 락 계열 그룹 fripside


야기누마 사토시의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과 보컬 난죠 요시노 특유의 톤과 가창력이 어우러져 뽑아내는 곡마다 명곡을 만들어 내는 그런 그룹입니다. 야기누마 사토시는 닛산의 중형 승용차  ALTIMA 라는 유닛 활동을 함께 하고 있고, 난죠 요시노는 요즘 화제인 러브라이브! 뮤즈(μ's)의 멤버로 활동도 하고 있다죠. 뭐 두분 다 돈 많이 버실테니 저같은 서민이 걱정 안하셔도 잘 사시겠죠..


오늘 소개할 곡은 그러한 fripside의 memory of snow라는 곡 입니다. 



2010년 발매된 앨범 LEVEL5 -judgelight-의 수록곡입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애니메이션의 오프닝곡이자 타이틀곡인 앨범명과 동일한 명곡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했고, OST로 활용되지도 못했으니 묻혀버린 노래가 아닐까 싶네요. 타이틀곡이 경쾌하면서도 심오한 분위기를 준다면 이 곡은 슬픈 가사와 멜로디가 어우러지는 분위기입니다.





fripside - memory of snow




白い息 その先の

시로이 이키 소노 사키노

하얀 입김 앞


冬の星座に 伸ばした手

후유노 세이자니 노바시타 테

겨울 별자리에 뻗은 손


遠すぎる 瞬きに

토오스기루 마타타키니

너무 먼 깜박임에


僕は君を想い出す

보쿠와 키미오 오모이다스

난 널 떠올려


もう会えないこと 誰より理解ってるけど

모- 아에나이 코토 다레요리 와캇테루케도

이제 만날 수 없다는 건 누구보다도 잘 알지만


痛みと 愛しさは この雪にも隠せはしない

이타미토 이토시사와 코노 유키니모 카쿠세와 시나이

아픔과 사랑스러움은 이 눈에도 숨길 수 없어


降りしきる 雪のその輝きで

후리시키루 유키노 소노 카가야키데

내리는 흰 눈의 반짝임으로


君の記憶 見つけられるかな?

키미노 키오쿠 미츠케라레루카나

네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あの日から 閉じ込めてた想いを

아노 히카라 토지코메테타 오모이오

그 날부터 가두고 있었던 마음을


星明かりが 呼び覚ます

호시아카리가 요비사마스

별빛이 깨워


この白い景色 いつか君にも

코노 시로이 케시키 이츠카 키미니모

이 하얀 풍경을 언젠가 네게도


見てもらうこと 約束だった

미테 모라우 코토 야쿠소쿠닷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었지


そんな遠い日の君の笑顔が

손나 토오이 히노 키미노 에가오가

그런 먼 날의 네 웃음이


僕の心 温めた

보쿠노코코로 아타타메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했어


寄り添って 歩いてた

요리솟테 아루이테타

나란히 걸었던


雪景色 あの日のままで

유키게시키 아노 히노 마마데

눈 풍경은 그 날 그대로지만


来た道を 振り返る

키타 미치오 후리카에루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今は一人の足跡

이마와 히토리노 아시아토

한 사람의 발자국만이 남아있어


音を 失くした 澄み渡る空気に舞う

오토오 나쿠시타 스미와타루 쿠-키니 마우

소리를 잃은 맑은 공기 속에 흩날리는


痛みも 愛しさも 全て抱きしめて歩き出す

이타미모 이토시사모 스베테 다키시메테 아루키다스

아픔도, 사랑도 다 안고 걷기 시작해


果てしなく 雪は降り続けてた

하테시나쿠 유키와 후리츠즈케테타

눈은 끝없이 내리고 있었어


君と僕を 離す壁のように

키미토 보쿠오 하나스 카베노 요-니

마치 너와 나를 가로막는 벽처럼


切なく揺れる 瞳に映った

세츠나쿠 유레루 히토미니 우츳타

안타깝게 흔들리는 눈동자에 비친


無邪気な君が 愛しい

무쟈키나 키미가 이토시이

순수한 네가 사랑스러워


優しくくれた 最後の微笑み

야사시쿠 쿠레타 사이고노 호호에미

내게 상냥하게 준 마지막 웃음을


僕はそれを 守り抜きたくて

보쿠와 소레오 마모리누키타쿠테

난 지키고 싶어서


静かに迫る 運命の影に

시즈카니 세마루 운메-노 카게니

조용히 다가오는 운명의 그림자를


気づかぬまま 駆け抜けた…

키즈카누마마 카케누케타

깨닫지 못 한 채 달려갔어…


涙零れだす その瞬間に

나미다 코보레다스 소노 슌칸니

눈물이 흐르는 그 순간


君の腕に 抱かれた気がした

키미노 우데니 다카레타 키가 시타

네 품에 안긴 듯한 느낌이 들었어


冷たい空の微かな幻

츠메타이 소라노 카스카나 마보로시

차가운 하늘의 희미한 환상


今降りしきる 雪のその輝きで

이마 후리시키루 유키노 소노 카가야키데

지금 내리는 흰 눈의 반짝임으로


君の記憶 見つけられるかな?

키미노 키오쿠 미츠케라레루카나

네 기억을 찾을 수 있을까?


あの日から 閉じ込めてた想いを

아노 히카라 토지코메테타 오모이오

그 날부터 가두고 있었던 마음을


星明かりが 呼び覚ます

호시아카리가 요비사마스

별빛이 깨워


粉雪が羽のように 舞い散る

코나유키가 하네노 요-니 마이치루

가랑눈이 날개처럼 흩어져


全て優しく 包み込むように

스베테 야사시쿠 츠츠미코무 요-니

모든 것을 부드럽게 감싸듯이


かけがえの無い 記憶を纏って

카케가에노나이 키오쿠오 마톳테

둘도 없는 소중한 기억을 입고


心に君を刻むよ…

코코로니 키미오 키자무요

마음에 널 새겨…


(果てしなく 雪は降り續けてた…)

(하테시나쿠 유키와 후리츠즈케테타)

(눈은 끝없이 내리고 있었어…)


(あの日から 閉じこめてた想いを…)

(아노 히카라 토지코메테타 오모이오)

(그 날부터 가두고 있었던 마음을…)


가사출처 알송 가사 (가사작성/번역:topaz200+ / 싱크, 가사수정: 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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