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ebay에 올라온 귀한 물건을 구했습니다. 티코의 1992년판 영문판 카탈로그네요. 


동유럽 국가들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구소련 국가들에 수출이 된 것은 익히 아는 사실이지만, 그 외 영어권 국가에 티코라는 차량이 수출을 나갔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간에 국내판매용 판촉물들도 찾기 힘든 상황에서 귀중한 자료를 손에 넣게 되어 기쁘답니다.



멀리 미국 뉴욕에서 날라왔습니다. 약 보름 가까운 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렸네요.



상태는 준수합니다. 그리 굵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핵심적인 내용은 모조리 들어가 있답니다.


제조사는 대우중공업(現 대우조선해양), 판매원(수출자)는 주식회사 대우(現 포스코대우)입니다. 해외의 바이어들에게 티코라는 차량을 소개하는 용도로 제작되지 않았나 싶네요. 이 물건을 판매한 뉴욕의 판매자는 과연 이 귀한 물건을 어떤 경로로 입수하게 되었는지 궁굼해 집니다.


아래는 스캔본입니다. 불펌을 막고자 부득이하게 워터마크를 삽입하였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구경삼아 다녀와서, 좋은 기억 만들고 왔습니다.


카메라는 그냥 덤으로(?) 들고다녔던지라, 사진은 별로 없네요. 

기자양반께서 인용을 잘못하셔서 하다못해 포니나 브리샤같은 골동품급 올드카보다 그 개체수가 훨씬 더 적어 전국에 86대뿐이 남지 않았다는 티코가(물론 잘못된 기사임에 분명하다만) 꽤나 많이 모여있는 흔치 않은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유익했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토 개조 차량부터, 인터넷상에서 꽤나 알려진 차량들까지. 거기에 구형 출고스티커까지 선명하게 살아있는, 94년식 PM도 볼 수 있었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