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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블랙박스를 달아두고 유용하게까진 아녀도 그럭저럭 써 먹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뭐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거나 했던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차를 세워두고 갔을 때 다른 사람들이 차를 보는 시선도 확인 할 수 있고요. 병아리 눈물만큼 찔끔이긴 하다만 보험료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이래저래 주말에 장거리 운행을 하면서 블랙박스에도 참 많은 영상이 남게 되었습니다. 그중 추리고 추려보니 대학가 앞에 차를 주차해두었던 일이 있었는데, 밤이긴 해도 사람들이 반응하는 영상도 있었고.. 오늘 소개하려는 영상에는 신호위반 차량 세대가 한번에 찍히는 일이 있었습니다.



평범한 사거리입니다. 크고 아름다운 대로가 있고, 양쪽으로는 소로와 군부대가 있습니다.

(오른쪽 모자이크가 군부대 입구)


직진신호가 끝나고 좌회전 신호가 잠깐 들어오는 방식인데, k5 차량이 진입하기 전에 좌회전 신호가 끝나버렸음에도 그냥 쭉 나와서 정지선을 넘어 정차합니다. 그리고 제 차량이 신호대기중인 차선에는 흰색 싼타페 DM 차량이 있지요.



약속이나 한듯이 간을 보더니만 한대가 지나가니 또 한대가 출발을 합니다.


저와 그 뒤에 여러 운전자들은 호구라서 그런건지 차가 오지도 않는데 신호를 준수하며 대기중입니다.



그러고 얼마나 지났을까요.. 


신호가 바뀌지도 않았는데 저 멀리서 쏘렌토R 한대가 호구같이 서있는 차량들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옆차선으로 나와 정지선을 넘어 정차하였습니다. 국민신문고에 법규위반 차량을 신고할 경우에 멈추다가 정지선을 조금 넘은 상황이라면 지시의무위반이나 정지선위반으로 처리를 하는데 저렇게 빨간 신호였을 경우에 정지선을 넘어 정차해도 신호위반으로 처리하더군요. 


처음엔 싼타페 넘어가는거 보고 블랙박스를 저장했는데, 신호위반차만 세대나 찍혀버렸네요.


군부대 주변이고, 동영상을 모자이크하기 상당히 귀찮아서 초저화질로 업로드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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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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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는 중앙집중식도어록이 없다. 사제 도어락등을 통해 그 기능을 이용하곤 한다.


필자가 비스토와 만난지도 이제1년..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약 1년전 들었던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


전 주인중 누군가가 매직카 경보기를 달아놓은게 있긴 하다만, 당대 빗물로 인해 녹이 슬어서 잠기지 않았던 조수석 도어래치때문에 방전이 여러번 되어서 경보기 선을 사실상 빼 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차량을 인수받을 적에도 매직카 리모콘 이런건 받은적이 없다. 


사실상 사제 도어록이 고장났다는걸 인지하고도 문을 잠고 다니지 않았다.

운전석만 잠그면 다같이 잠기지 않아서...  그리고 한꺼번에 열리지 않으니 귀찮다.


사실상 필자는 비스토를 탄지 근 1년동안 문을 잠그고 다니지 않았다는 얘기다.


고급차도 아니고 똥차에 뭐 훔쳐갈만한 물건들도 없었건만 귀찮았던게 한 몫 했다. 그리고 벼르고 벼르던 경보기를 새로 달게 되었다. 단순히 문만 열고 닫는 그런 경보기면 기존의 매직카를 살렸지 새로 사거나 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된다.



일단은 구성품.


설명서랑 배선 그리고 본체랑 리모콘이 전부이다. 장착을 직접 할 정도로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필자는 그정도로 머리가 좋은 인간이 아니니 결국 카센터에 가서 맏기기로 합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이 리모콘 디자인....


뭐 피닉스 제품 말고도 영신전자 매직카나 코페이 이지카 도원텍 등등 많이 있었지만 시동까지 걸리는 단방향제품중에 저가격에 나름 괜찮은 디자인을 가진 제품은 피닉스가 유일해서 피닉스로 결정...



뭐. 배선뭉탱이는 이렇구요... 여튼 장착은 제가 안했으니 PASS~!



단방향 AM447MHz 피닉스 원격시동경보기


여튼 설명서는 거창합니다. 실제 설치과정에 대한 내용보다도 기능알림에 초점을 두고 있더군요. 정독하고 기능을 익힌 뒤에 제 방에서 리모컨 스위치를 눌러도 아주 잘 작동합니다.


출근할때 현관문을 나서면서 버튼 한번 눌러주고, 엘리베이터 타고 쭈욱 내려와서 문 열고 타면 됩니다.



차키는 차에 꽂아두고 다니면서 키온에만 놓아도 되지만 그냥 같이 가지고 다닙니다.


중학생때부터 모아오던 나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열쇠꾸러미에서 분리해서 일단 저렇게 두개만 붙여놨네요. 시간 되면 열쇠꾸러미랑 같이 가지고 다닐 계획입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자전거 타면서 경보기 달았던 일 이후로 오랫만에 쓸만한 리모콘이 하나 생겼습니다. 기분 좋네요...


P.S 스피커는 기존에 달려있던 매직카 스피커 그대로 쓰고있습니다. 애초에 스피커가 포함된 제품이 아니라 그냥 쓰는거 쓰고있네요. 탈거한 매직카는 필요로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드려야죠.



경보기 무선도어락기능 활용 (차량 문 잠김,열림)



경보기 원격시동기능 활용 (원격시동 뒤 문 열고 20초 이내에 키온으로 돌려야 시동이 유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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