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이노래가 슬프다. 나만 그런건진 몰라도 슬프게 들려온다.
한창 이 노래로 다비치가 활동할적의 상황이 사회적으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시는 등 조금 암울한 시기였던것이라 기억하고 개인적으로도 모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억울하게 당하고만 나왔던 참 암울했었던 시기인걸로 기억한다. 또한 같이 연상되는 일들로 3년동안의 학교생활중 일부분도 기억나고 어느정도 과거가 된 2009년을 회상시켜줄 수 있을만한 노래로까지 생각하고 있으니.. 이 노래 역시도 나한테는 조금 각별한 노래인 것이다.
알다시피 2008년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사랑과 전쟁"으로 데뷔한 다비치가 가요계에 완전히 쐐기를 박는 역활을 해줄 수 있었던 두번째 미니앨범(DAVICHI in Wonderland)의 수록곡이며, 지금까지 다비치가 내놓았던 곡들 중 추종을 불허하는 불후의 히트곡인 "8282"와 "사고쳤어요"역시 이 앨범에 같이 수록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참 명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워낙에 다비치를 대표한다고 여겨지는 쟁쟁한 곡들과 같은 앨범에 수록되어있다보니 빛을 봤지만 그렇게까지 큰 광명을 보지는 못했던 곡... 그래도 당시 이 곡의 도입부가 "피카츄 힘을내"라고 들린다는 제보가 곳곳에서 이어졌고. 필자도 이 곡을 처음 접했을때 그렇게 기억했었다. (이해리는 그대로이나 지금 강민경이랑 이때 강민경이랑 조금 다르다...)
뭔 말이 더 필요한가.. 그냥 들어보자!!
(2011년 12월 20일 이전 합법 BGM 구매음원)
한창 가사랑 어울리지 않는 선정적인 뮤직비디오때문에 이슈화가 되었기도 합니다. 노래랑도 전혀, 안무랑도 전혀 어울리지 않는데 갑자기 베드신이라니;; 그리고 베드신 빼고는 딱히 내용도 없습니다. 초점이 무조건 베드신으로 맞춰진 뮤직비디오라는 판단이.... 참고로 아래 뮤직비디오 베드신에 출연하는 남성은 이들과 같은 코어콘텐츠미디어 소속 그룹 "초신성"의 광수라고 합니다.
조금은 선정적인 뮤비 아래로는 M Count Down 방송영상입니다. 이때만해도 슈스케1 참가자 모집하고.. 닥터몽 의대가다 방영하던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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